10년쯤 된 이야기인데, 내 첫 해외여행이 바로 신혼 여행이었다.
미국행 입국신청서을 쓰는 것도 처음이라 가이드북을 보면서 온갖 고생을 하고 있었는데, 내가 SEX란에
M이라고 쓰자 그것을 보고 있던 아내는 웃으면서 S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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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벽에 넘 크게 웃고 이써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음? Male의 M이 맞지않나요..
S는 뭐지.. 이해 못하는중;
설마..medium 과 small. 인가요?
ㅋㅋㅋ
메저키스트와 새디스트.....인가..설마..(......) S&M 플레이..중얼
신혼여행이 기대되는군요.
sm.. 웃으면서... 덜덜덜...
아마 아내는 SEX에 성기 사이즈를 적는줄 알았나본데,
남편이 M이라고 적으니까 middle인줄 알고 웃으면서 small이라고 적으려던 것 같네요
wwww마지레스wwwwww게다가 틀려
가운데 달려있기는 하죠...
그런 의미에서
middle과 side?
SM이라...
첫날 밤이 무섭겠군요..
아내는 S로군요! 바람직합니다
Male/Female이라서 M을 적은걸 갖고, 아내가 농담삼아 S라고 쓴거 같아요
그게 아니고 남자는 male/female 에서 m으로 제대로 썼는데 무식한 아내가 sm의 m인 줄알고 웃으면서 s라고 쓴 것
푸하하 sm 이든 medium small 이든 웃깁니다
아 이 덧글들 왠지 세상모르는애들이 쓴거같아
sex 란에는 성별인 M / W 중 하나를 적어야 하는데 사디스트의 S와 매저키스트의 M으로 본 아내가 S라고 적었단 뜻입니다.
2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틀린 댓글을 적으면서 마치 자신이 맞는 것처럼 우기는 것은 쪽팔리지않나?..
게다가 다시 이 댓글을 보러 올 일도 없으니.. 자신이 우둔한 비퍼들에게 교훈을 가르쳤다고 믿고 평생을 살겠구나..
마찬가지지 물론 나도마찬가지
근데 우월감은없다
대체 뭐가 문제지? 행인님 말이 맞는데.
쩝님/ 틀린 이유는 Sex에는 통상 Man/Woman이 아니라, Male/Female을 적기 때문이죠;;
그나저나 1개월도 더 된 글에 덧글 달아서야...
마지레스처럼 보일 뿐이군
맨 우먼이 아니라
m / w (X)
메일 피메일이죠;
male / female (O)
댓글이 더웃기네요
동감입니다.
어.. 정주행 중인데.. 댓글을 읽다보니..
대체 제가 뭘 알고있는건지 제대로는 이해한건지 모르겠군요; ㄷㄷ
성별 아닌가;
그렇군요!! 아내는 채찍을 든 여왕님이셨던 겁니다.
남편분은 노예로써 좀 더 충실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감히 여왕님께서 직접 적게 하다니!!
마조로써 더욱 정진하기를 바랍니다.
shemale라고 있습니다
무섭지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