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해군의 잠수함 훈련에, 미국 해군이 특별 참가하게 되었다.
러시아 잠수함에 탑승한 미국 해군은, 선실 한쪽 구석에 놓인 작은 상자를 발견하고는 물었다.
미국인:「음, 근데 이건 도대체 뭐야?」
그러자 러시아 해군이 대답했다.
러시아인:「아, 그것은 비상사태 박스야. 긴급사태가 벌어지면 열어서 사용하지.
물론 사용한 적은 아직 한번도 없지만」
미국 해군은 놀라며 말했다.
미국인:「러시아 기술은 대단해! 우리 미 해군의 비상사태 박스는 매우 커서 장소를 꽤나 차지하는데.
기술자들한테 불평해도, 산소봄베는 이거 이상 작게 할 수 없습니다 따위의 말이나 지껄이고,
전혀 발전이 없어」
러시아 해군은 자랑스럽게 말했다.
러시아인:「뭐, 러시아에도 뛰어난 기술은 있으니까」
바로 그 때, 선실에 엄청난 충격이 전해졌다. 그리고 벽에서 물이 힘차게 분출했다.
즉각 선내에 긴급사태를 고하는 부저가 울렸다.
두 명은 당황하며, 눈앞의 비상사태 박스 뚜껑을 열었다.
그 안에는 작은 권총과 성경이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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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성경이라도 읽으면서 권총자살하라는 말입니까..
...편안한 안식을, 사후의 안녕을-
아멘-(타앙!)
러시아 해군의 몇몇 해상사고 다큐를 본 다음에
저걸 보면 대략 이해가 간다지요....
(디스커버리에서는 왜 그런 거만 보여주냔 말이다!)
....-_-;;; 차라리 산소통을 두란말이야아아아!!!;;
'나사가 비싼 돈들여 개발한 우주용 펜과 평범한 연필'을 생각하고 봤는데
반전이군요. (.....)
오오 저랑 같으신.....
(ㅋ;; 사실 밑에 까지 스크롤 내리기 귀찮아서;;
휠이 고장낫거든요 ㅎㅎ
연필은 우주에서 못 씁니다. 그건 그냥 유머에요 실화가 아니라.
실제로는 연필이 아니라 크레용이라고 하던가요 ㅇㅅㅇ
디스커버리에서 보는건 미스버스터가 고작.
...
아멘.
AMEN...이로군요.
성경책 + 자살용 권총은... 언매치군요
그러게요. 기독교에서는 자살을 금지하는데. ^^;
옛날 유대인들처럼 서로 죽여주는 거라든지 ㄷㄷ;
alextrasza // 둘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걸수도 있겠죠;-)
성경읽다가 익사해서 죽든지, 총으로 자살하든지의 둘중 하나라는 거라면...뭔가 성경은 읽다가 물때문에 읽기 어려워질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냥 상징적인걸지도 모르지요
둘중 하나를 선택하라기보단 개그 구상한 사람의 미스 아닐까요?
만든 사람은 일본인일거 같네요 - _-;
러시아의 바다는 차갑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