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학식? 입학식?」하고 말하면서 지우개를 먹는다



5
>1을 하지 않는다




17
큰 소리로「아! 이 학교는 떨어졌는데 와 버렸다!」라고 말한다




41
신입생의 이름이 불릴 때마다 띠용 띠용 띠용 하고 말한다




81
장대한 팡파레와 함께 입장




115
이건 진짜로, 내 고등학교 입학식 날, 우리들이 입학식을 마치고 교실에 들어서자 이미 혼자 와서 지 자리에서
빅맥을 꾸역꾸역 먹고 있었던 놈이 있었지.

그때 정말「저 놈 범상치 않아··」하고 생각했었어



138
입학식 내내 쭉 의자를 거꾸로 돌려앉아 뒷 놈을 정면으로 계속 쳐다본다




163
죽마를 타고 등교




209
수갑을 차고 입장




260
입학식 날 졸업한다




275
미리 교가를 외워뒀다가 상급생과 함께 노래한다




286
내빈의 자리에 앉아 있다




468
교장의 이야기가 끝나면「좋은 연설이었다」라고 말하면서 스테이지 뒤에서 나온다.


트랙백 주소 :: http://newkoman.mireene.com/tt/trackback/68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윤정호 2007/02/23 2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평범한 인간에겐 관심 없습니다~중략」하면 안되려나.. 좀 흔할까? 요

  2. 루비안 2007/02/23 2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69 담임을 제치고 출석을 부른다

    • 물뼝 2010/07/07 2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거 정말 괜찮은 듯 ㅋㅋ
      다 같이 모르는데 교무실에서 출석부 가져와서 이름 부르면 재밌겠다ㅋㅋ

  3. 2007/02/24 0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친구 하나는 대학교 입학 후 첫 수업이 200명 정도의 대형강의였는데 출석부를때 '아니오' 라고 했습니다.

    아마 그 과목 학점이 D+ 이었나.....

  4. 꼬마 2007/02/24 0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정말로 모두를 압도할 수 있을 것 같은 것도 몇가지...
    마지막의, 내빈의 자리, 최고!

  5. kabbala 2007/02/24 0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86번 했었습니다;

  6. 수니 2007/02/24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임이 여선생님이라면 첫 소개시간에 교단으로 달려나가 고백하는건?!
    "오직 선생님을 만나기위해 이 학교에 들어왔어요. 제기분 받아주세요!!"
    (상대가 남자라도 시도해보자...어떤의미도 더 크게 압도할수 있을지모른다;;;)

  7. 風雲神龍 2007/02/26 1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교복을 입고 갔다가 갑자기 옷을 벗으면서 여선생님께 달려가서 그대로 딥키스!

    농담입니다-(어이어이....그건 심해...-또 다른 나)

  8. 칠색 2007/03/25 2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하하하ㅋㅋㅋ 아 보고 웃다 쓰러지는 줄 알았네요

    또 한 번 학교 입학할 수 있으면 저 중 뭐라도 해 보고 싶은 ㅋㅋㅋ

  9. 칠색 2007/03/25 2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에 퍼 가겠습니다 ㅎㅎ

  10. 엘시미르 2007/05/24 0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1. 엘시미르 2007/05/24 0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68/ Excellent speech! my friend

    윗글 잘못 썼는데 안지워지네요(..)

  12. 메리씨!! 2010/03/25 2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10년에 댓글!! 전 올해 학생부 연설 시작할때 강당에서 뒤돌아 나왔지요.

  13. 혹시 2010/10/03 1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468의 bgm은 코드기어스에서 흑의 기사단이 등장할 때 나오는 그 bgm이면 좋을 것 같다.

    빠라바라바라바라밤! 밤밤빠밤밤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