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마 현에 소재한 전국적으로 유명한 모 온천호텔 이야기.
그 호텔의 거대 목욕탕에 들어가면 큰 인공폭포가 있는데, 거기에서는 대량의 따뜻한 물이 욕조로 뿜어져
나온다. 정말로 장관이었으므로 나는,
「굉장하구나! 온천은 정말로 이렇게 따뜻한 물이 솟아나오는 거구나」하고 새삼 감탄했다. 당연히 계속
물이 뿜어져 나오는만큼 배수구에서는 또 더운 물이 흘러나간다.
그런데 그 다음 순간, 내 피카츄 타올이 배수구 안으로 빨려 들여가버렸다
「아까워!」
하고 생각한 것도 잠시, 내 타올은 인공폭포로부터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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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다 그런거죠 뭐...
...저거, 온천 맞아요...?
진짜 온천수를 순환시키는 방식일수도 있구요
(온천수용 물탱크를 따로둬서 온천수용량 조절과 수질조절을 하더군요)
그게 아니면 따뜻한 물 흘려보내면서 생색내는거죠 -ㅅ-;;
순환식 온천이군요... 꽤 큰 온천호텔 주제에;
순간 온천의 구조보다 금도끼 은도끼가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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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겠다
..............
소년은 세상의 비밀을 하나 더 알아버렸습니다.
...미치겠다
일본의 온천중 다수가 온천수를 수돗물 끓인걸로 희석하거나 아예 그냥 끓인 수돗물이라더군요.
정말 ^ ^: 그래도 최소한 필터링이라도 좀 해주지~
안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음... 일반적인 온천에서 나오는 물의 양은 적습니다 -_-;
온도도 낮아요....
이 부분은 온천의 수질 내용 적혀 있는데만 봐도 나와요..
저도 그거 보고 알았습니다...
온도도 40도 넘어가면 엄청 뜨거운 편이고 (대개의 온천이 20도대....)
양도.. 얼마 되지 않습니다...
-_- 온천물이 펑펑 나오며 그 온천물에 목욕할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써봅니다..
온천물이 나오면... 섞어서 댑혀서.. 쓰는 겁니다 -_-... 물양이 안맞죠..
순환식 이라는데... 그냥 수도꼭지서 나오는건 저도 모르지만..
탕은... -_- 특히 물이 나오는 데가 있는 탕은... (위 글처럼)
100% 순환식입니다....
뭐 일본 온천은 서너군데도 안가봐서.. 일본은 정확히는 모르지만 제가 가본 큰~ 도쿄 근처의 일종의.. 우리나라 찜질방 처럼 된 데는 동일했는데...
작은 여관에 하는 그런 온천은 모르겠군요..
한국은 거진 100% 맞아요 -_- 제가 가본 전국 각지 10여군데 온천중 40도 넘는데는 한군데 뿐이었어요..
(땅에서 나올때 40도가 넘는 이란 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