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 「저기 좀 봐 www 대낮부터 아저씨가 공원 벤치에서 도시락 먹고 있어www불쌍해www」
B 「어···우리 아버지다···」
9
친구의 친구와 둘만 남았을 때
10
가족과 함께 드라마 보고 있었는데 러브 신이 나올 때
14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 도중 TV뉴스에 나온 NEET 특집
17
친구의 여자친구와 둘만 남았을 때
19
전부터 조금 안면이 있던 사람이 손을 흔들길래 나도 아는 척하며 손을 흔들었는데
알고 보니 내 뒤에 서있던 사람에게 흔들던 것이었을 때.
20
>19
공감 공감 wwwwww
21
잘생긴 친구와 함께 돌아가는 길
여자 「바이바이」
친구 「바이바이」
나 「…」
34
아버지가 어딘가의 아저씨에게 굽실대며 돈을 지불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을 때
35
유치원이었나 초등학교 때였나. 아버지가 울고있는 어머니 위에 올라타서 팔을 억누르고 있었던 때
45
나 「이 고로케, 오늘따라 진짜 맛있다! 엄마 짱!」
어머니 「사온거야」
나 「…」
68
엘리베이터 안의 거울을 보며 헤어 스타일을 다듬고 있는 사람을 봐 버렸을 때
103
편의점에서 점원이 「어서오세요」라고 말하자,
나도 모르게「어서오십쇼―!! !」하고 풀파워로 외쳤던 때.
주차장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던 때라 나도 모르게 그만.
123
「자, 그럼 두명씩 조를 짜세요」
128
>123
「자, 그럼 A군은, 선생님이랑 같이 한 조를 해요♪」
136
친구네 집 화장실 문을 열자 친구의 어머니가 앉아계셨다
189
나 「엄마···아니, 선생님」
335
엘리베이터 안에 타고 있었는데, 문이 닫히기 직전에 뛰어오는 사람이 있길래
「열림」을 눌러주려고 했는데「닫힘」을 눌러버렸을 때. 그것도 웃는 얼굴로.
359
대입시험을 보지도 않았는데 괜히 친구와 장난으로 합격자 발표명단이 붙어있는 판 앞에서
좋아하는 척을 하자, 그 대학 재학생들로부터 헹가래와 합격자 안내용 종이를 받았을 때.
366
>359
뭐하는거야 너는 wwwwwww
822
>359
뿜었다 www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낚은건가 낚인건가 (...)
굉장하다 359!!!
퍼갈게요..ㅠ-ㅠ
풋!
9번 은근히 거북하죠 335번도..
저 335 해본적있어요 ㅋㅋ지금 생각해도 그분한테 죄송하네요ㅋ
359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
식당에서 맛없는 요리를 과장되게 욕하고 있는데, 바로 옆 테이블에 혼자 앉은 남자에게 종업원이 다가와서는 '사장님 전화요' 라고 말을 걸었을 때.
10번 상황에선 부모님이 더 어색해 하시더군요;;
359번 대단하네요..[..]..
저도 있어요 335 ;ㅅ;
아이고야 왜 이리 공감되는 게 많은 거지요(....
퍼갈게요 ㅋㅋ
9번은 진짜 공감~
335이거 대박;;; 왠지 공감되는데요
335번이 제일 뿜을내용.. 초콜릿먹다가 초콜릿이 코로 나올뻔...ㄷㄷㄷ
17번은 기회일지도....(뭐냐 너..)...
21번 보고 나 많이 울었어 ㅠㅠ
고등학교때... 학교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어떤 무서운 아주머니가 들어오셨습니다.
그래서 옆에 앉은 친구한테 "야 저 아줌마 진짜 무섭게 생겼다." 라고 말하자
친구 曰 우리 엄마야;;;
-_-
졸업 후 다른 친구와 술을 먹고 친구네 집에서 잤는데
다음날 아침 친구네 어머니께서 아침을 차려주셨습니다.
근데 정말 거짓말 안하고 무엇 하나도 맛있는게 없었어요;; 해장엔 그만인 얼큰한 된장찌개도 그저 밍밍할뿐;;
근데 가지무침이 정말 맛있더군요. 그래서 어머님께 말씀드렸죠.
"어머님, 이 가지무침 정말 맛있는데요."
"그것만 사온거야..."
"..."
이 글을 보니 생각났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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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저기 좀 봐 www 대낮부터 아저씨가 공원 벤치에서 도시락 먹고 있어www불쌍해www」
B 「어···우리 아버지다···」
A 「아....그래..」
B 「응.」
A 「좋아! 아들이 되서 그냥 지나가면 되냐! 가자!」
B 「에..에에?!」
아저씨 「아...B..」
B 「아버지..」
A 「안녕하세요 아저씨! 언제나 B한테 신세지고 있슴다!
아 그런데 너무 놀았더니 배고파서 쓰러지겠네요 www 밥 좀 사주세요!」
아저씨「 에....아니...」
A (B의 옆구리를 쿡쿡 찌른다)
B 「그래, 아버지! 우리 밥먹으러 가요!」
아저씨 「그래! 오늘은 내가 비싼놈으로 먹여주마!」
페밀리레스토랑의 안.
즐거운 대화가 이어지고, 이내 식사가 끝났다.
아저씨 「어른의 여유를 보여주마! 이게 카드란 놈이다.」
A,B 「오오!」
점원 「저...손님, 잔액이 부족합니다..」
A,B,아저씨 「아....」
123번 보고 울었다ㅠㅠ
A와 B 밤 10시에 A집에 가고있는데 맞은편에서 여고생이 오고있었다
B 와우~ 저 여고생 섹시한게 확 덥치고 싶어지는데?
A ...
여고생 (달려오며) 오빠~
남 흉(욕)보는데 옆 사람 아는 사람인 경우가 은근히 많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