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레고 사원들의 명함.
'전파만세'에 해당되는 글 171건
- 2009/03/01 레고사원의 명함 (22)
- 2009/03/01 일본의 러브호텔 (39)
- 2009/02/25 리라쨩의 패러디 소설집과 괴담천국1 리뉴얼에 관해 (38)
- 2009/02/04 리라쨩 소식과 리라하우스 소식과 이벤트 (16)
- 2009/01/29 공포를 즐기는 당신을 위한 환상의 책! "괴담천국2" (107)
- 2009/01/23 괴담천국2 회지 통신판매 접수! (244)
- 2009/01/09 2009년 새해와 리라하우스 (13)
- 2008/12/31 2008년을 마무리하며 (33)
- 2008/12/31 괴담천국2 회지 4,5차분 발송완료 (5)
- 2008/12/26 괴담천국2 회지 3차분 발송완료 (8)
- 2008/12/23 괴담천국2 회지 2차분 발송완료 (11)
- 2008/12/19 [공지] 블로그 접속장애에 대해 (12)
- 2008/12/18 괴담천국2가 온다! (60)
되겠습니다만, 개중에는 독특한 인테리어로 이용객들의 마음을 휘어잡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금 웃음이 나올
정도로.
방 안의 회전목마
키티 방
이 곳은 우주인가 바닷 속인가...아니면 천국인가.
러브호텔 복도의 나무들.
소프트 SM커플을 위한 붉은 감옥방.
병원 느낌의 욕실 겸 방.
역시 SM커플을 위한 고문실 느낌의 방.
다른 세계로의 입구?
기묘한 느낌의 욕실
전위적 느낌의 방.
해적방
...오타쿠 커플을 위한 2차원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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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날씨가 쌀쌀하더니 어제 오늘은 그럭저럭 날씨가 괜찮네요. 최근의 리라쨩 근황을 말씀드리면, 음,
며칠 전, 얼굴의 점을 뺐습니다. 없던 점들이 요 몇 년 새에 갑자기 확 늘어나 무슨 점순이가 된 느낌이었
는데, 마침 며칠 전 휴가에 맞춰서 동네에 새로 생긴 성형외과/피부과에서 개업기념 세일(?)을 한다길래
점을 무려 한 큐에 7개나 뺏습니다. (며칠동안 얼굴에 듀오덤 패치를 덕지덕지 붙이고 출퇴근...)
그건 그렇고-
전파만세를 아껴주시는 분 중 책 좋아하시는 분께 구매여부를 타진해 보고싶은 것이 있어서 이렇게 공지를
띄웁니다.
괴담천국2를 많은 분들이 아껴주시는 가운데, 왕년에(한 4~5년 전쯤에) 리라쨩이 '어두운 그쪽 바닥'에서
활동하던 시절 어줍잖은 솜씨로 써서 여기저기 공개해왔던 패러디 소설 중에 개중 괜찮은 반응이 있었던
것들을 이번에 한꺼번에 회지로 묶어서 내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창작 패러디(?)부터 은하영웅
전설, 스타크래프트, 동백꽃 등에 대한 패러디부터, 올드 오타쿠들을 위한 각종 고전 성인용 게임 패러디
소설이나, 딜도 깎는 노인 등의 하드코어한 글까지. (다만 15금 정도의 수위를 목표로 하기에 지나치게
선정적인 글들은 추후 수정하거나 빼버릴지도)
아마도 분량은 아직 편집조차 안 해 봐서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괴담천국2보다 조금 얇고 가벼운 수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래는 그 맛보기로 하나. 혹시라도 '오 이거 재미있겠는데? 나온다면 구매의사 있어요' 싶으신 분은 댓글
부탁드릴께요.
< 패러디 소설 맛보기 > <<- 클릭
나태 영웅 오늘도 우리의 나태영웅 히어로 군은 부인 히로인 양의 구박을 받으면서도 낡은 나무 침대 위에 드러누워있었다. "가서 레벨 노가다라도 좀 해요!" 그러나 히어로 군은 들은 척 만 척 여전히 눈을 감고 콧노래만 흥얼거릴 뿐이다. 그러자 속상한 히로인 양은 또 바가지를 긁기 시작했다. "옆집 남편은 엊그제 대마왕 씨를 봉인시키고 금은보화만 한보따리 짊어지고 왔대요. 저기 뒷집 남편은 저번 달에 다녀온 동방원정에서 무슨 나라를 구한 덕분에 두 부부가 그 나라 왕이 보낸 비공정 타고 동방여행 다녀온다는데 아니 제가 언제 그런 거까지 바랬어요? 당신이 나가서 레벨 노가다라도 해야 우리가 먹고 살거 아니에요! 어헝- 내가 어쩌자고 이런 남자한테 시집을 와서 이 고생을 해야 돼! 히잉-히잉-" 자꾸 시끄럽게 히로인이 징징대자 귀찮다는 표정으로 몸을 일으킨 히어로 군은 코를 후비며 그녀 에게 말했다. "슬라임이니 뭐니 천연기념물들 다 죽여가며 스테이터스 1,2 포인트 올리는 그 미친 짓을 나보고 하라고? 왜 목숨 걸고 사서 고생을 해." 그러자 히로인은 빽 소리를 지르며 반박했다. "처음에야 힘들고 귀찮고 능력치 안 올라도 그 고비만 잘 넘기면 능력치도 쭉쭉 오르고 남들처럼 던전에 들어가서 금은 보화도 긁어오고! 지금 당신 레벨이 지금 얼마인 줄이나 알아요? 고작 Lv. 1이잖아 Lv. 1! 옆집 남편들은 기본이 Lv 4,50에 장로네 아들은 아직 스무살도 안 됐는데 벌써 Lv 99랩디다. 동네 히로인들이 모여서 남편 레벨 자랑 시작하면 나한테도 그거 물어볼까 겁나서 얼마나 마음 졸이는 줄 알기나 해요? 남들은 다 하는데 왜 당신만 못 해!" 그 말에 히어로는 혀를 끌끌차며 말했다. "하여간에 이렇게 생각들이 짧아요. 그렇게 수탈당한 몬스터들이 잘도 가만 있겠어? 자꾸 그렇게 공명심에 들떠서 이 놈 저 놈들이 엉뚱한 몬스터들이나 쳐죽이고 다니고, 괜히 잘 있는 던전이나 몬스터 소굴에 쳐들어가 그 귀한 보물이니 뭐니 다 훔쳐오니 자식 잃고 재산 잃은 몬스터들이 가 만 있을 수 있나. 그러니 눈을 까뒤집고 엉뚱한 NPC 마을이나 괴롭히는거 아냐. 아니 정말로 몬 스터를 소탕한다는게 가능하기나 해? 거 하루면 수십 수백 마리씩 새끼를 까는 족속을 무슨 수로 소탕한다는거야, 소탕한다는 핑계로 약해빠진 불쌍한 몬스터 학살하며 지 힘이나 기르는거지. 돈 도 훔쳐오고." 그 말에 기가 차서 콧방귀를 뀌던 히로인은 다시 덤벼들었다. "아니 그렇게 오지랍이 넓어서 NPC들에다 몬스터까지 챙겨주는 양반이 왜 내 생각은 못 하시나? 지금 못 먹어서 이 헬쓱해진 피부 좀 봐요 봐. 그래 그렇게까지 몬스터가 불쌍해 못 살겠으면 그 이웃나라 공주 납치해간 그 색마왕이나 퇴치하면 되잖아요? 그런 놈은 죽여도 싸니까." 그러자 히어로는 여전히 못마땅한 표정으로 말을 받았다. "거 마왕들한테 너무 그러는 것도 아냐. 그 똑똑하고 잘난 양반이 수천년을 혼자 외롭게 괴물들과 지내려니 얼마나 외롭겠어? 이거야 뭐 말이 통하기를 하나, 머리들이 좋아 체스라도 한 판 둘 수 나 있나. 그런데 귀엽고 똑똑하고 좀 자기랑 격이 맞아보이는 왕족 딸내미를 보니 거 환장 안 하게 생겼어? 아니 평소에는 죄 딸내미들 정략결혼으로 잘만 시집 보내두만 마왕같은 양반한텐 왜 안되 는데? 든든한 세력있겠다 힘 좋고 똑똑하고 뭐 하나 꿀리는 것도 없잖아? 그래놓고는 그 공주 구해 왔다며 공주를 지 마누라로 달라는 영웅놈들한테는 덜컥 줘버리네? 아니 생각을 좀 해보라고. 할 줄 아는건 쌈질 밖에 없는데다 출신도 보면 하나같이 불분명하거나 망한 나라 왕자 아냐. 이거야 원, 그래 망한나라 왕자야 그래도 배운 놈이니 덜하다 치자, 쌈질 밖에 모르는 놈한테 외동딸 공주 줘버리면 나중에 저 죽으면 나라를 누가 이끌어가, 그 놈 아냐. 자꾸 그러니까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인거야. 이러니 판타지 세계에 싸움이 끊일 날이 없지. 정치도 좀 알고, 머리도 좋고, 재산도 좀 있고, 나이차가 좀 나기는 해도 아직 어지간한 젊은이보다 더 꿈도 크고 체력도 좋은 마왕이 뭐가 어때. 일등 신랑감이지." "어이구, 그럼 나중에 딸 낳으면 마왕에게 주시구려." 이제 히로인의 말투는 숫제 비꼬는 투다. 히어로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능력있는 사위 덕도 보고 좋지 뭘 그래. 돈 많고 능력 있고, 데려가기만 한다면야..." "여봇!" 또다시 빽 소리를 지르는 히로인을 보며 입맛을 다시던 히어로는 침대에서 일어나 나갈 채비를 했다. 그러자 히로인은 "어딜 가려고?"하며 물으면서도 레벨 노가다라도 하러 나가나보다 싶어 부엌에서 식칼을 가져와 내밀었다. "엥? 내 전설의 검은 어쩌고 식칼?" 히로인은 어처구니 없다는 듯 손사레를 치며 말했다. "그럼 지난 반년간 우리가 안 굶어죽은게 뭐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야 이 여편네야! 그렇다고 3대조 할아버님이 물려주신 가보를 내 팔아?" "능력이 없으면 좀 부끄러운 줄을 알아!" "에에이!" 그대로 히어로는 맨 몸으로 문을 나섰다. * * * 마을을 나와 인근의 개울가에 털썩 앉은 히어로였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농담처럼 흘려보냈지만 집안의 가보까지 팔아가며 겨우겨우 연명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자 마음이 무거워졌다. 허나 고민한다고 해서 곧바로 답이 나오는 것도 아닌지라 그는 곧 벌렁 드러누워 또 하염없이 시간만 흘려 보내고 있었다. 그때 문득 머리 위로 그림자가 졌다. "여어, 이거 히어로군 아닌가. 오랫만이네." 히어로가 몸을 일으키자 눈 앞에 나타난 이는 마을장로 구세주 옹이었다. 아들 대영웅 군은 벌써 Lv. 99를 찍었다던가. "아, 네. 오래간만입니다. 별고 없으시죠?" 구세주 옹은 껄껄 웃으며 옆에 다가와 앉았다. "무슨 고민이라도 있나?" 구세주 기본스킬에 의해 그가 다가오자마자 마음이 안정되는 것을 느끼며 히어로는 솔직하게 모든 것 을 털어놓았다. 그러자 왠지 구세주 옹은 한참을 껄껄 웃는 것이었다. 히어로가 당황하자 구세주 옹은 그제서야 겨우 웃음을 멈추며 사과를 구했다. "미안하네, 미안해. 아니 어쩌면 우리 부부와 똑같은지 그것이 재미있어서." 히어로는 구세주의 부인, 여신 씨를 떠올렸다. "우리 마누라도 나만 보면 바가지를 긁어대서 말이네, 요새야 아들자랑에 정신이 없어서 덜하지만 예전 에는 대단했지. 내가 누군가. 구세주 아닌가. 다른 영웅남편들처럼 피 튀기며 돈을 벌어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매번 고민상담이나 도탄에 빠진 백성들 구제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지않나. 그렇다고 대가를 받 아올 수 있는 입장도 아니고." 히어로는 볼멘 소리로 대답했다. "그래도 여신님이야 섬기는 신도들이 매년 제사가 뭐다 지내면서 수입이 들어오니 저처럼 돈 걱정은 없 잖아요." 그러자 구세주는 고개를 저었다. "종교사업이라는게 그렇게 쉽지가 않아. 여신도 처녀 여신이나 인기있지, 나랑 결혼한 이후로는 우리 마누라도 신도들이 다 떠나서 당장 신전 운영비도 간당간당 하다네. 게다가 전란의 시기가 계속 되다 보니 파괴신이니 전쟁의 신이니 하는 신들이 신도를 싹 쓸어가버려서..." 히어로는 고개를 끄덕이다가 문득 구세주의 아들 대영웅의 건을 언급했다. "그러고보니 영웅이도 한창 잘 나가고 있잖아요? 이제 두 분은 맘 편히 아들만 믿고 편히 지내셔도 될 듯한데." 그러나 뜻밖에 아들 이야기가 나오자 구세주는 한숨을 길게 내쉬었다. "바로 고 놈 때문에 내가 편하게 쉬지를 못 하는거야. 말년에 얻은 아들이라 오죽 귀하게 키웠어야지. 어릴 때부터 갑옷이며 검이며 항상 최고 좋은 걸로만 사다줬지. 미스릴이니 오리하르콘이니 하는 그런 거 말이야. 요즘 애들이 메이커를 좀 따지나. 그런데 그러다보니 이 놈이 눈만 높아져서 이제는 아예 아이템 상점표 무기같은 건 손도 안 대지 뭔가. 게다가 이젠 아예 그것도 성이 안 차서 신의 검이니 빛의 갑옷이니 이런 레전드 급만 사달라고 졸라대니, 한숨만 나올 뿐일세. 게다가 어릴 때부터 워낙에 귀한 것만 먹고 자라서 그런지 몸 자체가 이제는 내성이 생겨서, 감기만 걸려도 엘릭서를 써야 나을까 말까 하니 원. 녀석이 레벨만 높지 원체 지 어미가 끼고 키워서 겁만 많고 영 몹쓸 놈이라네." 히어로는 그 말에 왠지 안타까움을 느끼다가 자기 처지를 생각하고는 남 걱정할 때가 아니라는 생각에 속으로 피식 웃었다. "그래도, 그래도 자식이 있는게 좋죠?" 히어로의 말에 구세주 옹의 한숨을 내쉬던 표정에는 한순간 미묘한 감정이 감돌더니 곧 폭소가 이어 졌다. "으하핫, 자네 아들 있는 사람 마음을 잘 아는구먼. 으하하" 히어로의 어깨를 툭툭치며 한참을 웃던 구세주는 짐짓 웃음을 멈추고 은근한 목소리로 말했다. "어디 자네는 자식계획 없나?" 그러나 히어로는 고개를 저었다. "저같이 능력도 없는 녀석이 자식까지 가지면 그때는 큰 일 아니겠어요?" 구세주는 말없이 고개만 끄덕이다 몸을 일으키며 로브 안에서 적당한 길이의 숏 스워드 하나를 꺼내 내밀었다. 뜻밖에 아내가 내다판 집안의 가보, 전설의 검이었다. "이걸 어떻게?" 놀란 눈치의 히어로에게 구세주는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실은 아까 아들 놈 사줄 아뮬렛 사러 장에 나갔다가 행상이 그것을 팔고 있지 뭔가. 자네 집안 가보 라고 알고 있는데 그걸 팔고 있길래 너무 놀랐지. 혹시 자네가 잃어버리기라도 한 건 아닌가 싶어서 얼른 되사왔지. 자, 갖게." 히어로는 무어라 말할 수 없는 고마움을 느꼈다. 허나 곧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며 그 검을 다시 구세 주에게 내밀었다. "저, 하지만 되찾아 오려면 큰 돈을 주셨을 텐데 이런 물건을 공짜로 받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자 구세주는 뒷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실은, 빛의 검 사니까 그건 행상이 덤으로 준거야." 하며 빛의 검을 꺼내든 구세주. 히어로는 멋쩍어하며 인사를 하곤 전설의 검을 다시 받았다. "그런 난 감세. 그리고 힘내게. 다 그러고 사는 거니까. 어허허!" 구세주는 그 자리에서 펑! 하는 연기와 함께 댁으로 사라졌다. * * * 홀로 남게 된 히어로는 다시 찾게된, 그리고 도대체 얼마만에 만져보는 것인가 싶을 정도로 감회가 새로운 전설의 검을 뽑아보았다. 스스릉- 상인들을 거치며 잘 손질이 되었는지 검의 예기는 예사롭지 않았다. 이 검으로 그 얼마나 많은 영웅 들이 나라를 세우고, 마왕을 무찌르고, 공주를 구하고, 악당을 물리쳤는가.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꼈 지만 하지만 그 과정에서 또 얼마나 많은 피가 흘렀는가를 생각하니 허무해진 히어로였다. "집에나 돌아..." 꺄아아아아아악- 집으로 돌아가려고 검을 검집에 꼽으려는 순간 어디선가 들려온 가냘픈 여성의 찢어지는 비명소리. 그 목소리는 분명 히로인의 그것이었다. "이런!" 그는 거의 반사적으로 검을 다시 뽑아들며 비명소리가 난 곳으로 달려갔다. "오우!" 정신없이 수풀을 지나치자 그곳에는 오우거 한 마리가 히로인을 어깨에 들쳐메고 이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여보오오옷! 나 살려줘!" 히로인은 귀신같이 히어로의 등장을 눈치챘고 그 소리에 오우거는 히어로를 알아보았다. 옆에서 기습을 시도하려던 히어로의 계획은 그렇게 무너졌다. "망할 계집애." 그렇게 중얼 댄 히어로는 검을 앞으로 하며 전투자세를 취했다. 그러나 자신의 Lv. 1의 빈약한 공격력 으로 어떻게 전투 몬스터 오우거를 무찌를 수 있단 말인가. 아니 애초에 이 인근은 오우거같은 고급형 몬스터는 등장하지도 않는 장소인데 어쩌다 이런 일이. 우오오오오 하지만 그런 생각을 계제가 아니었다. 이미 오우거는 히로인을 집어던지듯 내려놓고 이쪽을 향해 전력 으로 달려오고 있었다. GAME OVER의 공포가 엄습했지만 필사적으로 정신을 붙들어 맨 히어로는 오우거 가 히어로의 몸에 달려들기 직전에 옆으로 몸을 던지며 피했다. 그리고 -도대체 그런 움직임이 어떻게 나올 수 있었던 것일까- 검을 든 손을 옆으로 풍차처럼 휘둘렀다. 서걱- 쇠를 진흙 베 듯 한다는 전설의 검은 그 이름값에 걸맞게, 단 칼에 오우거의 허리춤 절반을 보기 좋게 갈라놓았다. 허무하게 치명상을 입은 오우거는 우오오오오오오 하는 한스러운 외침을 남기곤 뿅! 하고 사라졌다. 그리고 그가 쓰러진 자리에는 10 G가 놓여있었다. "흑- 흑- 여보 고마워-" 울먹이던 히로인은 겨우 몸을 일으킨 히어로의 목에 와락 안겨들었다. "첫 사냥이 오우거라니, 정말 멋져!" 아내를 구했다는 기쁨과 첫 사냥이 오우거라는 자랑스러움에 기분이 오를대로 오른 히어로는 외쳤다. "내일부터는 열심히 레벨노가다 할께! 너 꼭 내가 먹여살릴께!" * * * 그렇게 번 10 G로 풍족하게 저녁식사를 마친 히어로가 세상 모르고 잠에 빠져든 그 시각. 달밤 아래의 히로인은 마을장로 구세주 옹에게 감사인사를 드리고 있었다. "정말 오늘 수고하셨어요. 특히 그 오우거는 정말 진짜 오우거 같았어요. 일루전 마법에다가 절 띄운 부유마법, 그리고 퇴치하고 난 후의 돈까지, 정말 완벽했어요!" 그러나 구세주는 손을 내저었다. "아닐세 아니야. 내가 한 일이 뭐 있나. 그저 히로인 양이 말한대로 했을 뿐인걸 뭐. 환영마법같은 건 내 전문이지. 그래도 그렇게 히어로 군이 앞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니, 실로 다행한 일이네, 그려. 역시 남자는 여자를 잘 만나야 돼! 허허허" 감탄스러운 눈으로 히로인을 내려다보던 구세주는 히로인의 어깨를 턱 짚으며 말했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진짜야. 용사의 길에는 무수히 많은 장애가 놓여있지. 특히, 음, 설마 히어로 군이 그럴 남자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용사의 길에는 언제나.." 히로인은 윙크를 하며 구세주의 말을 받았다. "여자가 꼬인다- 이 말이죠? 걱정마세요. 그이는 제가 꽉 잡고 있으니까. 헤헤헤." "허허허, 그거 참, 허허허허!" 둘은 그렇게 한참을 웃었다. 밤하늘의 달도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 fin ~ |
그럼, 구매 여부에 관한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그 이외에도 괴담천국1의 재발매에 대해서 정말 너무나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셨는데요, 괴담천국1
의 재발매에 대해서도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꼭 사고 싶어요!" 라거나 기타 부탁하고 싶으신 말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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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ㅇ 2009/02/26 0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괴담천국의 경우 대부분의 글이 '펌글'로 알고 있는데
출판사를 통해 정식 출판을 할 경우 그에 대한 저작권은 어떻게 해결하실 생각인지 궁금합니다.
(2ch의 전차남의 경우도 전차남을 비롯한 레스를 쓴 유저들 대부분에게 허락을 구하고 대답을 얻지 못한
레스는 아예 실지도 않는 등의 조치를 취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작권료는 1인당 분배대신에 기부형식으로 처리된걸로 알고 있구요.)
그런 것에 대한 처리는 생각을 하고 계신지요?
그런것이 깔끔하게 클리어 된다면야 정식 루트로 나오는 책을 기쁘게 구입하고 싶습니다. -
무진장 늦은 댓글인데.. 2010/11/09 0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ㅇㅇ/ 일단, 저작권이든 뭐든. 저질러놓고 대박치면...
그때되서 천만원~수십업씩 꼽아주면 게임오버입니다.
어차피 그들은 그 '저작권'으로 돈 십만원 벌기 힘드니까요...
문학, 게임, 애니 관련 명작(?)들의 일부는 이미 모른채 표절이거나 뒷처리 저작권료가 상당수 뿌려지고 있습니다..
약 2년 정도, 정말 '이건 최고의 레포츠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재미나게 경마를 즐기다가 돌연 경마 취미를
접기로 했던 건, 나름대로 경마로 해보고 싶다, 라고 생각했던 건 다 해보기도 해서 그 즐거운 기억은 즐거운
기억으로 남기고 싶기도 했고.. 무엇보다 언젠가 딱 한번, 나름대로 '승부경주'라고 생각했던 경주에서 적중
했을 때, '숨이 가쁠 정도로 마음을 졸이다가 전신이 부들부들 떨릴 정도로 진한 승리의 쾌감(그야말로 오르
가즘)'을 느낀 적이 있어서, 도박 중독이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에 관두기로 했었지요.
그러다가 지난 주에 시간을 좀 때워야 할 일이 있어서 친구와 함께 경마장에 정말 오래간만에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또 나름대로 하던 가락이 있어서인지, 오랜만에 해서 운이 좀 붙어서인지 나름대로 노린 경주에서
역시나 몇 만원을 땄지 뭐에요. (10경주에서 3번마에 걸어서 단식 18배를 맞췄는데 원래는 5만원 걸려던 것을
친구가 말려서 그냥 몇 천원만 걸었는데, 그러다보니까 오히려 맞추고도 기분이 아쉽더라구요. 안 그랬으면
90만원을 따는건데 말이에요)
마음이 울적하거나 우울할 때 경마장에 가서 놀면서 마음 속의 시름을 달랬던(?) 기억이 많아서인지, 경마장에
가면 저는 왠지 마음이 편해집니다. (몇 만의 관중이 열광하는 짜릿함이 좋아서 저는 언제나 귀찮음을 무릅쓰고
서라도 과천 본장만 가고 지점에는 잘 안 갑니다) 조만간 또 한번 가야겠어요.
아 그리고 리라쨩 말인데요, 얼마 전에 출판사 대표가 되었답니다.
일단은 출판등록을 완료한 상태고, 사업자 등록에는 며칠 걸리기는 하지만 어쨌든 이제 출판사 대표가 되었다고
생각하니 오랫동안 꿈꿔왔던 일을 하나 이뤄낸 기분이라 매우 뿌듯합니다. (이제 나도 20대 사장님!)
이제 리라하우스 닷컴(http://rirahouse.com )도 정리 좀 하고, 이런저런 준비하고 있는 일들도 하나하나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리라쨩 개인적으로는 나름대로 자격증 준비를 하고 있는 것도 있고 재미나는 일들을 꾸미고 있는
것도 있답니다. 기대하셔도 좋을 거에요. 물론 전파만세의 운영도 가급적 열심히 할 생각이고 말이에요.
참, 그리고 이제 발렌타인 데이가 불과 열흘 앞으로 다가오지 않았습니까? 모처럼 2009 발렌타인데이 맞이 기념
이벤트를 하나 할까 하는데 좋은 이벤트 아이디어 있으신 분은 제안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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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하고 싶은데 컴퓨터 앞에서 떠날 줄을 모르는 형제자매를 꾀어내기 좋은 바로 그 책-
179 페이지, 컬러유광코팅커버, 100g 고급 모조지 사용, 비닐 책커버 제공
노예들의 원한이 담긴 돌의 저주, 인터넷 초창기 시절의 예고살인 범죄, 뱀 제사, 코믹마켓과
대사건, 죽음의 주사위, 공포의 페미니스트, 시대를 뛰어넘는 유물 오파츠, 화성의 미스터리,
스티븐 스필버그와 외계인, 니가타 소녀 감금사건, 케네디 암살사건의 미스터리 등등등!
괴담천국에서 소개된 바 있는 다양한 괴담과 오컬트, 범죄,
미스터리, 사건사고 총망라, 회지에만 추가되는 특선괴담 포함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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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권을 구입하시는 경우, 우송료 4천원 + 책값 26,000원(1천원 할인) = 30,000원만 입금해주세요.
* 그 이상의 권 수를 구입하시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우송료 4천원에 책 권수에 더한 계산으로.
(총 결재필요 금액에서 1천원 빼주세요)
* 단, 각각 권별로 다른 주소로 배송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권별로 1만 2천원씩 입금하셔야 합니다.
* 기타 문의는 아래 비밀댓글이나 리라하우스 괴담천국2 회지 판매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호기심에 한 권 구입한 바로 그 책, 괴담천국2!! 삶에 행복을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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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친구, 자신에게 주는 올 겨울 최고의 선물
음모론 등을 비롯하여 시체닦이 아르바이트의 진실, 마녀재판의 실체, 쟈니즈 사무소의 비밀, 케네디
대통령 암살사건의 의문에 이르기까지, 괴담천국에서 소개된 바 있는 다양한 괴담과 오컬트, 범죄,
미스터리, 사건사고를 총망라! + 회지에만 추가되는 특선괴담도 다수!
거기에 굽시니스트, 그레아, 나라카, 나츠키 님 등의 호화 일러스트진의 괴담 일러스트, 그리고
네이버 웹툰 작가 귀귀 님의 축전 일러스트까지!
입금계좌 : 농협 130036-51-194493 고용환
위 계좌로 만2천원(책 가격 9천원 + 우송료 3천원)을 입금하신 후, 본 게시물에 비밀댓글로
책을 받을 주소와 입금자명, 받을 분 성함을 남겨주시면 입금확인 후, 해당 주소로
괴담천국2 회지를 보내드립니다.
! 2권 이상 구입하시는 분께 드리는 말씀 -
* 2권을 구입하시는 경우, 우송료 4천원 + 책값 18,000원 = 22,000원 입금해주시면 됩니다.
* 3권을 구입하시는 경우, 우송료 4천원 + 책값 26,000원(1천원 할인) = 30,000원만 입금해주세요.
* 그 이상의 권 수를 구입하시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우송료 4천원에 책 권수에 더한 계산으로.
(총 결재필요 금액에서 1천원 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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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전파만세 - 괴담천국 2
Tracked from Lomi 2008/12/20 19:08 삭제 179 페이지, 컬러유광코팅커버, 100g 고급 모조지 사용, 비닐 책커버 제공불행을 부르는 호프 다이아몬드의 저주부터 프랑켄슈타인, 임진란 당시의 노예무역, 미국 정부에 관한 음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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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새해가 밝은지 어느새 일주일도 넘었는데 아직 변변한 새해 인사도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이렇게 뒤늦게
나마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모두들 새해 좋은 계획은 세우셨고, 또 잘 지켜나가고 계신가요? 아마도 계획 따윈
세우지도 않은 분, 계획을 세웠어도 이미 못 지킨 분도 많이 계시겠지요.^^
하지만 굳이 '새해'라는 타이틀에 얽매이지 않아도, 목표를 갖고 열심히 매진하는 것은 참으로 멋진 일 아니겠
어요? 전파만세에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2009년 새해에는 계획한 일, 바라는 일 다 잘 이뤄지고 좋은 일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음, 일단 리라하우스의 경우에도 2009년에는 몇 가지 목표를 세웠는데요... 아니 목표랄까 계획이랄까, 근황도
있고. 관심을 가지실 분도 계실 듯 하여 간략히 소개해볼까 하구요.
우선은 많은 분들이 관심이 가질 소식으로, 괴담천국1의 재판 여부인데..
괴담천국2의 인쇄를 전후해서 정말로 많은 문의가 쏟아졌던 부분인데요, 참 애타게 구하시는 분도 많이 계시고
간곡하게 부탁을 하신 분도 있고 해서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또 무작정 재판을 찍어내는 것은 1을 이미 구입
하신 분들의 프리미엄을 해치는 부분이기도 하고, 저 역시도 왠지 극소량 한정판(?)으로서의 의미를 갖고 싶기도
해서 망설인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2권이 나온 이상 시리즈물이 되기도 했고, 1권을 보고 싶어하시는 분들의 부탁을 마냥 무시할 수
만도 없고 한 만큼, 재판을 찍고자 합니다. 다만 1의 초판본을 구입하신 분들의 프리미엄 문제(?)도 있고 한만큼
본문의 내용은 초판본과 다름이 없되(소소한 오타 등은 물론 수정되겠습니다만), 책 후미의 부록 등의 내용은
초판본과는 또 다른 내용으로 채워서 초판본만의 오리지널리티는 그대로 유지하고자 합니다. 애초에 맨 뒷페이지
"초판 1쇄" 문구 하나만으로도 의미는 다르긴 하겠지만, 그래도 사람 맘이 꼭 그런 건 아니니까요^^ 표지 디자인
등도 미세하게나마 차이를 두는데다 수량 역시 적당히 많지 않은 수준으로 찍어, 재판본과 초판본 구매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방향을 모색 중이에요. 그렇지만 인쇄는 아마도 "빨라야 올 하반기"는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중간에
사정이 생기면 또 무기연기되는거구요.
다음으로는 트래픽 문제입니다.
최근 트래픽 문제가 꽤 짜증을 불러올 정도인데요, 아무래도 방학 시즌이다보니 방학을 맞이한 학생분들과
불경기로 인해 언제나 방학이신 분들(...)의 접속율도 올라가고 그래서 더 그런 부분이 있는 듯 합니다. 마침
며칠 후면 전파만세가 입주하고 있는 계정의 결제일이기도 한데, 그때 더 확충할 수 있다면 그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이 경우, 이제는 정말 1년 순수 블로그 운영비만 50만원 돈이 되는 셈인데, 광고수익 같은 것도 없이 이렇게
부담하는 것은 확실히 부담되는 부분도 없지 않아서 고민이 되긴 해요. 그렇다고 가입형 블로그를 쓰자니 내용의
수위 문제나(사실 최근의 전파만세는 그리 야한 내용은 없긴 하지만), 현 주소의 인지도 문제도 아깝고 해서 쉽게
바꾸지 못하는 문제도 있네요.
그리고 조금 재미나는 이야기로, "리라쨩은 괴담천국2로 돈 좀 벌었나?" 하는 의문의 경우...
친한 분 중에는 종종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도 계신데요^^, 의외로 그다지 벌지는 못해요. 요즘 인쇄비용이 워낙
오르기도 했고, 크게 눈에 띄는 부분은 아니지만 책도 100g 모조지를 사용하는 등 나름대로 책에 욕심을 낸 부분
도 있고해서 인쇄비용이 은근히 제법 상승한 덕분에, 사실 바로 얼마 전에야 손익분기점을 넘긴 상황이에요.
그런고로, 괴담천국2도 애독해주세요. 전파만세의 운영도 보다 원활할 수 있도록! 한달에 천원꼴! 1만 2천원
이면 1년 내내 괴담천국도 읽고 전파만세도 원활히 본다! (....)
그 외에는 일단, 아직은 준비 중인 내용으로, 올 상반기를 목표로 또 다른 책 한 권이 나오는 건데요, 괴담천국3
가 될지 아니면 또 다른 내용(그렇다고 해서 전파만세 책이 나오는 건 아니에요^^. 전파만세는 책으로 낼 계획이
일단은 "전혀" 없어요)의 책이 먼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준비 중이에요. 조금은 야심작인데, 음. 여튼 모두가
감탄을 흘릴 수 있는 그런 것을 준비 중이에요. (아, 책 편집, 일러스트, 홈페이지 제작에 관해 소양이 있으신 분
들의 자문이나 도움을 구하는 중이기도 하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관심 있으신 분들은 eauf7@yahoo.co.kr 로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그 외에도 이런저런 것들을 준비 중인 리라쨩입니다. 100만 히트 및 빼빼로 데이 기념 이벤트 이후로 맥이 끊긴
이런저런 소소한 이벤트, 리라하우스닷컴 리뉴얼 이라던가, 뭐 그런 것들도ㅎㅎ
2009년은 좀 더 활기차고 멋진 리라하우스를 꾸미기 위해 노력 중이니까, 여러분들께도 많은 도움과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그럼 새삼스럽긴 하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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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08년이 다 지나갔습니다. 새해의 시작에 앞서 마음가짐을 새로 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1년이
지나고 2009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음, 매일 접속하지 않으시는 분 중엔 아마 이 글 자체를 2009년에 읽는 분도
계시겠지요)
저도 그랬지만 여러분 역시도 2008년에는 참 많은 일들이 있으셨겠지요. 그 중에는 즐거웠던 일, 괴로웠던 일,
행복했던 일, 슬펐던 일, 기뻤던 일, 우울했던 일, 황당했던 일, 감동했던 일, 설레였던 일, 고마웠던 일, 미안했던
일, 웃겼던 일, 화가 났던 일, 아름다웠던 일, 아팠던 일 등 참 온갖 기억들이 다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좋은 추억은 다들 아름답게 마음 속에 간직하시고, 나쁜 기억들은 모두 반성과 교훈만을 남긴 채 모두 홀가분하게
털어버리실 수 있기를 빕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 블로그가 도움이 된다면 참 좋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웃음과 개그가 넘치는 사랑의 블로그, '리라하우스 제 3별관 - 전파만세'의 존재 의의 아니겠습니까^^
그럼 한 해 보내주신 성원에 새삼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감격의 2008년 전파만세 300만 히트 돌파! 방문객 여러분
사랑해요♡) , 전파만세는 리라쨩의 개인사정으로 잠시 쉽니다. 아마 '최소한' 일주일.
그럼 2008년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2009년은 아주 알차고 행복하며 멋지고 화려한데다 즐겁기까지 한,
최고로 아름다운 한 해가 되시길 빌며... 2009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S 쉬는 와중에도 괴담천국2 회지의 판매는 이상없이 그대로 진행되니 괴담천국2 역시 많이 아껴주세요!
P.S2 최근 학생들의 방학 시즌이라 그런지 블로그의 트래픽 초과현상이 잦은데, 그 점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올 한 해 꾸준히 확충했는데도 이게 참 늘려도 늘려도 답이 없네요. 정말 그냥 다른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로
옮길까봐요. 이제는 연간 블로그 운영에 필요한 호스팅 비용도 꽤 부담스러울 정도로 늘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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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금 이래저래 정신이 없어서 공지가 조금 늦었습니다만 우선, 30일 오후 3시까지 주문접수, 입금확인 완료된 분들의 괴담천국2 회지를 지난 29,30일에 걸쳐 모두 발송했습니다.
혹시라도 우송과정에서 책이 훼손되었더나 훼손이 심한 파손본을 받으셨을 경우, 혹은 2권 이상을 주문했는데
1권만 받으셨을 경우에는 E 메일 eauf7@yahoo.co.kr 나 본 게시물 하단에 비밀 댓글, 리라하우스 괴담천국2
회지 판매 게시판 등으로 연락처와 함께 문의를 주시면 교환, 혹은 추가배송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분은 계속 주문해주세요^^ .
* 관심가져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속 괴담천국 회지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 경기도 하남시의 김재X님, 입금을 하셨다고 했는데, 입금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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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락되었거나 입금이 늦으신 분들의 회지도 모두 재확인, 발송하였습니다.
예상보다 판매속도가 빠른데요(1보다는 아무래도 판매량이 더 적지 않을까 싶었는데 오히려 그보다도 훨씬 빠르
네요^^) 당초 계획은 시간이 가능하다면 내년 2월 초순 즈음의 오프라인 판매도 가질까 싶었는데 어쩌면 그 전에
다 팔릴 수도 있겠네요.
혹시라도 우송과정에서 책이 훼손되었더나 훼손이 심한 파손본을 받으셨을 경우, 혹은 2권 이상을 주문했는데
1권만 받으셨을 경우에는 E 메일 eauf7@yahoo.co.kr 나 본 게시물 하단에 비밀 댓글, 리라하우스 괴담천국2
회지 판매 게시판 등으로 연락처와 함께 문의를 주시면 교환, 혹은 추가배송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분은 계속 주문해주세요^^ .
* 관심가져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속 괴담천국 회지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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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護亞依 2008/12/26 1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핫 아이템... 괴담천국2
쿨 아이템 괴담천국!!!
빨리 재판 나오길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ㅠㅠ
재판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는데
공식으로 언급을 안하셔서 더욱 기다림이 절실하군요..
괴담천국 에서는 어떤 소재로 주로 나왔나요?
2 편과는 다른게 없지만 아무래도 1편과 2편과의 차이점은 분명 있을것으로 보이네요^^
괴담천국 3 편이 나오기를 이제 기대하는 입장에서...
현제 괴담천국이 재판 계획이 없으시다면 3 편에서 같이 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내일 오전 중으로 발송할 예정입니다. 벌써 받아보신 분들도 계시는 것을 보니 생각보다는 빨리 도착한 모양
입니다. (아직 못 받으신 분들은 내일 정도로 도착할 듯 합니다)
혹시라도 우송과정에서 책이 훼손되었더나 훼손이 심한 파손본을 받으셨을 경우, 혹은 2권 이상을 주문했는데
1권만 받으셨을 경우에는 E 메일 eauf7@yahoo.co.kr 나 본 게시물 하단에 비밀 댓글, 리라하우스 괴담천국2
회지 판매 게시판 등으로 연락처와 함께 문의를 주시면 교환, 혹은 추가배송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분은 계속 주문해주세요^^ .
* 관심가져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속 괴담천국 회지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 괴담천국2,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초 악덕 판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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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과 오늘 오후 잠시 블로그 접속장애가 있었습니다. 현재 전파만세가 입주해있는 서버 호스팅 업체
미리내 측에 연락을 해보니 서버에 잠시 서버 과부하가 걸렸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잠시 블로그가 접속이 안
됐었는데, 또 아예 접속이 안되는 경우까지는 아니더라고 해도 블로그 접속이 굉장히 느리거나 하셨던 분도
아마 계셨을 것 같습니다.
여튼 괴담천국 관련으로 관심을 많이 가져주실 때에 이렇게 접속장애가 일어나 불편을 끼치게 된 점,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현재는 다시 정상접속이 가능하며(물론 그러니까 이 글을 읽을 수 있는 거지만), 혹시
라도 또 접속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너무 놀라시거나 F5연타를 하지 마시고(...) 잠시만 여유를 갖고 기다려
주세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괴담천국2의 모습"
괴담천국2 살짝 맛보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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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쨩 2008/12/21 0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댓글 내용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추후 공지로 문제를 알려드리며(예를 들자면
[ 경북 후죽리의 강XX(이름 일부 모자이크 처리해서)님, 댓글로 남기신 주소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만, 확인부탁드립니다) ]) 등으로.
배송의 경우에는 비밀댓글인터라 일일히 공지해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리라하우스 괴담천국2
회지 판매 게시판(http://newkoman.cafe24.com/bbs/zboard.php?id=ghost2 )을 이용하시면
답변을 해드립니다. 보통 배송은 입금확인이 된 다음 날 기준 이틀 정도 걸립니다만, 돌아오는 주는
연말 우편물 폭주과 크리스마스가 겹쳐서 아마도 하루 정도 더 늦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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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괴담천국 발간
그리고 10개월...
기나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등장!
오컬트와 괴담과 범죄와 미스터리의 모든 것
괴담천국2
* 올 겨울,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괴담을 좋아하는 친구나 연인, 그리고 자신에 대한 최고의 선물!
* 뜨끈한 아랫목에 배 깔고 귤 한 바구니 쌓아놓은 채 이불 덮고 보는 괴담집의 묘미!
* 긴긴 겨울 밤, 당신의 충혈된 눈과 함께 할 한 권의 동반자
* 할 일 없는 따분한 방학, 지루한 휴가을 달래줄 바로 그 책!
* 한 권은 내가 보고, 한 권은 선물하고, 한 권은 모셔놓고, 한 권은 예비로 두고 한 권은 홍보하는 바로 그 책!
구입문의 > 리라하우스 괴담천국2 회지 판매 게시판
페이지 내외로, 1과 비슷한 수준입니다만 80g 모조지를 썼던 1에 비해 100g 모조지를 사용함으로서 조금 더
두툼한 느낌입니다. 표지코팅은 유광코팅커버이며, 보다 안전한 우송과 책 보관을 위해 비닐 책 커버가 제공
됩니다. 책 값은 현재 고민 중입니다만 인쇄비용의 상승과 그 과정에서 곤란에 빠진 리라쨩의 자금사정상(...)
1에 비해 2천원 정도 오른 9천원에서 결정되었습니다. (우송료는 1과 마찬가지로 3천원) 그 점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그럼 부디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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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 2008/12/18 1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타여신님;ㅅ;ㅅ;ㅅ;ㅅ;ㅅ;ㅋㅋㅋ
19일에 접수 시작하시면
배송은 언제쯤 가능할까요?
제가 크리스마스에 한국에 들어가서 신정에 다시 나오는데;
한국에 있는 동안 받을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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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샷도비 2008/12/18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괴담천국 1은 안팔아요?
이런 책이 있다는 것도 몰랐궁 ㅠㅠ
사실 RSS 리더로 얼마전부터 블로그 구독중이었다능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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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2008/12/18 1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권은 내가 보고, 한 권은 선물하고, 한 권은 모셔놓고, 한 권은 예비로 두고 한 권은 홍보하는 바로 그 책! 한 권은 내가 보고, 한 권은 선물하고, 한 권은 모셔놓고, 한 권은 예비로 두고 한 권은 홍보하는 바로 그 책! 한 권은 내가 보고, 한 권은 선물하고, 한 권은 모셔놓고, 한 권은 예비로 두고 한 권은 홍보하는 바로 그 책!
ㅋㅋㅋㅋ....화이팅... -
asynja 2008/12/18 2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 괴담 수준은 어느정도인가요?
오컬트, 범죄, 미스테리는 문제없는데다 관심도 있는데 귀신 나오는 얘기에 제가 많이 약해서요;;
유령 얘기가 많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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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박 2008/12/19 0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그런데 저작권 문제가 걸리지 않는다면, 아예 이걸 메이저 출판사와 합동 프로젝트로 1,2권 합본을 내시는 건 어떻습니까....물론 진짜 내버리면 저작권이 반드시 걸릴 테니 안되겠지만....
그래도 1권 주문 하기도 전에 매진되 버려서 피눈물 흘리고 있는 저나 다른 사람들에겐 1권의 부재가 너무나 아쉽습니다. 합본까진 꿈이라 쳐도 제발 2쇄..아니 3쇄 까지만 찍어 주세요 ;ㅅ;-
리라쨩 2008/12/19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출판사의 거대자본(...)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좋긴 하겠지만 이건 또 이런 나름의 매력이
있는 것인지라.
또한 저작권 문제는 괴담천국의 경우 전파만세와는 달리 그 출처가 2ch인 경우가 의외로
거의 없습니다. 그 이외의 다양한 루트(물론 그 과정에서 2ch를 거쳤다 오는 경우도 제법
있겠습니다만)에서 허가를 받고 게재를 하고 있는 편인지라 저작권 문제는 그다지 없는 편
입니다. '출처없이 떠도는 인터넷 괴담, 도시전설'등의 저작권(?) 문제가 있다면 있겠지만.
1권 재판의 경우에는 누차 말했듯이 검토 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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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 2008/12/19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속 들어와서 체크중입니다 ㄷㄷㄷ
근데 리라쨩님, 이번 회지에 くねくね 전설-_-? 도 들어있나요?
제가 그 얘기를 좀 좋아해서.. <-퍽!
뭐, 안들어있어도 살껍니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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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명함일까 우와
귀엽다 갖고싶어
우와 아이디어 짱 ㅎㅎ
한꺼번에 여러장 가지고 다니기 불편할 수도 있겠네요
51가지 기발한 명함 모음... 면도날, 빨래집게, 풍선, ... -_-;;
http://www.quicksprout.com/2008/09/20/creative-business-cards-that-make-you-look-twice/
맨 마지막 We Love You[ ]
에서 [풋]
아이디어박물관에서 본느낌이난다 ㅎ
와 귀여워요ㅋㅋㅋㅋ
오늘은 이걸로
아... 선생은 앞으로 이걸로 하실수 없어요.
포니테일!!
근데 저걸 어떻게 가지고 다니는거지...
멋지다. ㅋㅋ
가지고 싶다아아아아!!
저걸 받은 사람 중 명함 주인을 싫어하는 사람은.....
팔하나...다리하나...
아 저런 명함이라면 백개를 받아도 기쁠것같다 ㅋㅋ
백개를 받으면 주머니가 곤란해지죠;;
레고 마을셋에 놓으면 현실의 재현이 되는건가...
12월에 시작한 정주행
개학과 함께 끝났네요 :DDDD
겨울방학을 리리짱과함께해서 행복했어요
ㄴ 제대로 정주행을 하지 않았군요
커스터마이징을 해서 써도 되겠군요.
다스베이더 머리로 바꿔낀다던가.. 야광유령 껍데기를 씌운다든가해서
귀엽다 귀엽다... 이런 걸 보면 레고에 들어가고 싶다
얼마 전에 레고 코리아 신입사원 모집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