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 사는 무직, 사카모토 카즈유키씨(38)는 지난 2일 오후 2시(일본 시간), 대망의 히키코모리
상태로의 남극점 도달에 성공했다. 남극 쇼와 기지에서 출발한지 48일째. 이로서 사카모토 씨의 모험
사에 또 하나의 새로운 페이지가 쓰여졌다.

사카모토씨는 1987년, 친구와의 트러블이 원인이 되어 자택에 틀어박혔지만, 93년에는 히키코모리
상태로 일본을 일주. 96년에는 도버 해협 횡단에 성공, 98년에는 무산소로 에베레스트산 등정, 작년
겨울에는 북극점 도달을 완수한 바 있다.

사카모토씨는 지금까지의 모험과 같이 매스컴의 직접 취재를 거부하고 있으나, 「괴로웠지만, 어떻
게든 남극점까지 올 수 있었다. 다음에는 태평양 횡단에 도전하고 싶다」라는 메세지를, 4800 Km에
걸쳐 목조 몰타르 2층 건물의 집을 이끈 모친 요시코씨(61)가 대독했다.



...은둔형 외톨이/오타쿠/NEET(백수)들이 얼마나 그 부모를 고생시키는가에 대한 풍자개그.


트랙백 주소 :: http://newkoman.mireene.com/tt/trackback/113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sr 2007/07/04 1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자식은 버려둬야되..라고 생각했지만, 양쪽 다 안됐죠..

  2. 유운풍 2010/01/28 0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 그러니까 이게 실화는 아니다 이거죠?

    • 무슨.. 2012/05/20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근..!
      맨마지막줄에 풍자개그라고 적어두기도 한데다
      목조 몰타르 2층 건물의 집을 이끈..이 말이 안되죠

  3. ㅇㅏㅎㅎ 2012/06/08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