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뭐든지 뚫을 수 있는 창과, 뭐든지 막아낼 수 있는 방패 중, 어느 쪽이 더 강해?



2
정답은, 그것들을 사용하지 않는 마음이야.



27
솔직히 >>2 이상의 답은 나오지 않을 듯.




33
>>2
창을 사용하지 않는 마음이라면 알겠는데
방패를 사용하지 않으면 찔리잖아




34
>>33
마음으로 받아 들여




38
>>2 에 감동했다





5
그 어느 쪽도 만만찮지만, 중요한 건 
상인은 그것보다 더 강한 것을 자기용으로 갖고 있다는 점이다





7
내 지론에 따르면 무승부




11
단순히 뚫린 정도로 방패를 못쓰지는 않으니깐 방패.
무기로 사용할 수도 있고.  




12
공격 능력이 있는 창이 짱이지
방패는 막을 수 밖에 없잖아



13
수비 밖에 하지 않는 승부라면, 이미 승패가 정해진 거나 다름 없지 않겠어?


결국 그런 거야




31
진실은 언제나 하나일 뿐




32
충격파가 발생해 쌍방 붕괴




45
리치가 길기 때문에 창의 승리 아닐까?




47
만약 둘 다 모두 같은 소재로 되어있다고 가정하면
일점에 압력을 집중하는 형상을 한 창이, 방패보다 강하다고 생각하는데.



52
상인 「손님, 사서 시험해 보시면 어떻습니까?」




55
>>52
    바로 그거다




54
양쪽 모두 망가진다




61
어떤 여자라도 함락시키는 야겜 주인공 같은 카사노바와,
그 누구에게도 허락한 적이 없는 처녀.

둘 중 어느 쪽이 강할까…




85
그 상인은, 창과 방패를 세트로 판매했어야지.

「이 세트로 당신도 세계 최강이 될 수 있다!」하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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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qmffor 2007/08/11 2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답은 누구도 알수 없다..... 그보다 61// 비범하군...;;

  2. indigo 2007/08/11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옷 댓글이 하나도 없다?!
    52번이 정말 진리로군요.

  3. 미미 2007/08/11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째서 이런 사람들이 니트인거야...

  4. 하트어택 2007/08/11 2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장난 아니군요 ㅋㅋㅋ

    다른사람들도 대단하지만 강조되어있는 분들이 본좌 ㄷㄷ

  5. ㅇㅇ 2007/08/11 2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여자라도 함락시키는 카사노바는 흔치 않지만
    그 누구에게도 허락한 적이 없는 처녀는 바닥에 깔려 있습니다.

    그래서 창의 승리???

  6. 토텐코프 2007/08/11 2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번은 미국인가욤 wwwww

  7. 냐옹신 2007/08/11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1번 ㅋㅋㅋㅋㅋㅋㅋ

  8. 철밥통28년 2007/08/11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럿 분들께서 '300'을 안보셨군요 ㅎㅎㅎ - 당연 보셨겠지만 ㅎㅎ
    스파르타! 군인들 보시면 방패가지고 머리통 찍고 휘둘러서 사람 줘 패고 멋지지 않습니까?
    방패도 공격용으로 훌륭하게 쓰인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방패 크기가 그정도 되니 줘 패는 것만으로 대단한 공격력을 지녔더군요...

  9. iodine 2007/08/12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 스파르타인들은 길이가 3m쯤 되는 창으로 뽕을 뽑았다고...;;;;

  10. Kadalin 2007/08/12 0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겟돈즈 블레이드 VS 프로스트 소드 꼴이 날겁니다.

    (HOMM 시리즈)

  11. 고양이밭 2007/08/12 15: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5가 진리

  12. 허걱 2007/08/12 16: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쯤 뚫리긴 하지만 어쨋턴 막힙니다.

  13. 꼬마 2007/08/12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모처럼 실컷 웃고 갑니다. 52번, 최고.

  14. 2007/08/12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5. FFF 2007/08/12 2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문제에 대한 답을 골똘히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제가 내린 정답은 [창이 방패를 뚫지만 방패사용자에게 상처를 주진 못한다] 입니다.

    이렇게 되면 창은 방패를 뚫음으로써 '무엇이든 뚫는다' 라는 명제를 완수하는 것이고, 방패는 창이 자기주인에게 닿지 못하게 함으로써 '무엇이든 막는다' 라는 명제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방패가 망가지더라도 주인을 보호할 수만 있다면 엄연히 '막은 것'이기 떄문에 아슬아슬하게 이치에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 합니다만...

  16. 나나미 2007/08/12 2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번 멋있군요 ;ㅁ;!

  17. . 2007/08/13 0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8. 감청 2007/08/13 0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엇이든 뚫는 방패'와 '무엇이든 막는 창'이라...

    ....어라?!?!

  19. 감청 2007/08/13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엇이든 막는 방패와 무엇이든 뚫는 창.

    방패는 무엇이든 막기에, 구원을 요청하는 손을 막아버리겠죠.
    창은 무엇이든 뚫기에, 공격을 원하는 손을 뚫어버리겠죠.

    그렇지 않고서는 '무엇이든' 뚫을수 있거나 막을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결국, '무엇이든'막을수 있거나 뚫을수 있는 방패와 창은, 아무것도 아니게 되지요.

    • 4Sqd 2007/08/14 0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것의 올바른 효과를 기대하는'이라는 전제가 제시되어 있지 않다고 그렇게 생각하시는 겁니까? 어디까지나 이 얘기는 상식선에서나 얘기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20. 감청 2007/08/13 0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보니, 상상력을 동원해서 모든걸 뚫을수 있는 창이란걸 상상해 보았습니다.


    ....중력 방향으로 창을 던지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헐..

  21. 치즈크래커 2007/08/14 1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청>>>
    뭐 마지스레풍으로 약간 생각해보자면... 무엇이든지 뚫을수있는 다면 일단 지구 중심으로 날아가겠죠
    서울에서 던진다면 부에노스 아이레스 근처까지 갔다가 중력땜에 지상으로 올라오진 못하고 거기서 다시
    지구 중심방향으로 되돌아갑니다. 물론 2번째는 위치 에너지를 좀 더 잃어 버렸기에 움직이는 폭이 줄어듭니다. 그러니까 서울 근처 -> 부레노스 아이레스 근처 -> 다시 서울 근처 이것을 계속 반복하다가 위치 에너지가 계속 줄어 들면 결국은 지구 중심에 고정됩니다. 그나저나 그 똟는건 그렇다 쳐도 온도는 -_-a

    • C 2007/08/14 2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창 자루쪽으로는 뚫기가 힘드니까, 서울로 돌아오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대신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누군가가 다시 던져주면 될....

    • 지나가던 손님 2007/08/18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엇이던지 뚫을 수 있다면 마찰의 영향을 받지 않겠지요...
      마찰의 영향을 받는다면 멈추는 순간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뚫지 못하는 어떤것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따라서 중력방향으로 던지면 몽땅 뚫고 지구 반대 편으로 갔다가 중력의 영향으로 다시 던진 그 위치에 돌아 올 것입니다.

    • 코끼리엘리사 2007/08/23 1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라인으로 상상력을 펼쳐서
      에너지 손실없이 반드시 창을 놓은 높이까지 돌아올 수 있다면
      한번 놓친 창은 영원히 왕복할 수 있을테고
      지구 공전에 의해 궤도가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한다면
      결국에는 추적할 수 없고 막을 수도 없는 살인 창이 되어
      지상도 지하도 너덜너덜하게... [무셔;;;!!]

    • 1 2009/10/09 2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바 버전 롱기누스의 창처럼 달까지 날아가지 않을까요 ㅋ

  22. 지나가던 손님 2007/08/14 1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간단히 생각해보면 뭐든지 뚫을 수 있는 창은 방패를 뚫기는 하고,

    뭐든지 막는 방패는 창의 목부분을 잡아서 막아내면 해결
    ㅇ 헉 찔릴뻔했다.
    ㅏ<;)-----

  23. 마유라 2007/08/23 14: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1번의 논변에 따르자면 단연 창이 강하군요.

  24. 가루 2007/08/26 1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창 끝과 방패 앞면이 서로 같은 N극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도 매우 강한)

    힘을 줘서 찔러넣을 수 없습니다.

  25. 마케팅같은데... 2007/09/07 0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봐도 마케팅이죠 뭐 -_-;

    뭐든지라는 명제 자체가 잘못 된듯...
    정확히 목표로 하는 것은 무조건 뚫을 수 있는 창이나
    그 어떤 공격도 막아낼 수 있는 방패이라고 해야 하지 않나요?

    정확한 설명 조차 없이... 뭐든지 뚫고 뭐든지 막아 낼 수 있다라니...
    결국 어디에 좋은지 정확한 명시도 없는 건강 식품이랑 다를 바 없는거 아닌가요?

    일단 목표는 없고 뭐든지 뚫을 수 있다는 건... 자기가 원하는걸 무조건 뚫을 수 있다는 말이 아니란거죠
    *하지만 사용자는 그게 당연히 생략된 말이라고 생각하니 문제지만... 이건 사용자의 생각일 뿐이라는거죠...
    뭐든지 막고 뭐든지 뚫는데... 이미 명제 자체가 의미가 없다는거 -_-;;;

    이런 허위 과장 광고야 어디에나 있으니...
    (예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물어본다고 그 답이 무조건 오는건 아니죠... 맞는예인지는 모르겠다...)

    그냥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지 않나 하는 것...
    솔직히 이 이야기의 교훈도... 제가 생각한거랑 같은 말이지만...

  26. 1 2009/10/09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창과 방패가 동시에 망가질 거라고 하시는 분들이 가끔보이는데
    둘다 동시에 망가진다면
    방패는 목표 달성(주인의 생명 보호-방어-)
    창은 목표 달성 실패(상대방에 위해-공격-) 니까
    이런 결론으로는 방패가 이긴게되죠

    이건 방패가 쎄다고 인정하는거니까 공평한 결과가 아니죠
    모순인만큼 결과는 나올수 없습니다.

    시간을 달려와서 진지먹은 1인

    • 그럴리가 2010/02/18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창은 방패를 "뚫은거고" 방패는 창이 더 못뚫게 "막아냈으므로" 둘다 달성이죠

  27. 메리씨!! 2010/03/26 14: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년!

    여하튼, 무엇도 뚫을수 없는 창과, 무엇도 막을수 없는 방패면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