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맥도날드에서 아르바이트 하던 여자애가「한달에 한 명 정도는 꼭 스마일을 주문하는 고딩들이 있어서
귀찮다」고 푸념한 적이 있었다. 덧붙여서 그녀는 그런 짖궂은 주문에는 항상「이미 드렸는걸요」하고 생긋
웃으면서 되돌려주는 센스쟁이.
그러나 그러던 어느 날, 그 센스답변에도「나는 여기서 먹고갈게 아니라, 집에가서 먹을 생각인데 스마일은
집에 가져갈 수가 없잖아요」하고 한층 더 짖궂게 구는 녀석이 있어서, 자기도 모르게 그만「(마침 폐점 직전
이었기에 스트레스가 꽉 차 있던 상황이었던 듯) 갖고가기는 뭘 가져가! 집에 가져가고 싶으면 자기 여자친구나
데리고 가던지!」하고 소리쳐버린 것이었다.
당연히 점장은 그녀를 불러 크게 야단을 쳤고, 조금 눈물까지 지으며 돌아가던 길. 그 짖궂은 녀석이 뜻밖에
가게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죄송합니다, 가벼운 조크였는데 그렇게 되어서...」라며 근처에서 산 케이크를
건네주었단다.
결국 그녀는 그 놈과 사귀게 되었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물론 지금 내 옆에서 잠들어 있는 게 바로 그녀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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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오자마자 첫타를 먹는군요 (..) 실컷 웃고 있습니다.
이런종류의 염장엔 약합니다 참아주세요 ㅜㅜ
'포장해 주세요'
라고 한 번 해 보고 싶은데...
구라즐.... ....
구...구라즐!!! ㅠㅠ
역시 구라인가 -_-
상투적인 답변이 있죠..
무슨 게임 시나리온가요?
에이~ 자기가 아니라 그놈이라고 3인칭을 쓰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글쓴이는 불륜상대라던가, 단순히 찜질방에서 옆에 누워 잡담하던 사람이라던가,
거울이라던가, boodoo인형이라던가, 걷어찬 이불일테죠.
음, 이걸로 납득.
부두인형 할때 부두는 VooDoo 입니다. boodoo 라니 ㄱ-;
...오호
이런 히로인 좋아요 ;ㅂ;;;;;;;
케로로에서도 맥 스마일 서비스에 대한 비슷한(?) 패러디가 나오죠
아아, 흐믓해지는 스토리...는 개풀orz
무슨 에로게 시나리오죠?(막장)
툭하면 무슨게임이냐고 하는것도 지겹다 그만해라 재미도 없다 질리지도 않냐
안질려
( 'ㅁ')ノ {게임이냐는 리플에 질린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하다못해 레파토리라도 바꿔라 맨날 똑같은 리플 달리면 재밌니
으음 그렇다면,
이게 무슨 경영 게임 시나리온가요?
핑클 치트키 치고서 해도 그대로 되나효?
안 지겹댜
리플이 더 지겨움ㅇㅇ
그 의외의 건 생각할 수도 없어서…….
우와 새로운 시츄에이션이네요? 어느 잡지 연재인가요? 셰어 해시값좀 알려주세요. <- 어때?
좋아좋아. 그 에로만화 사주도록 하지.
당시 여친이 없어서 점원이 하란대로 못했던거구나..
꿈은 자면서 꾸는 거란다.
이런 류의 이야기 중 가장 리얼한 이야기라면 역시
http://newkoman.mireene.com/tt/85 <- 이것
시....시밤....눈물이 멈추지 않아!!!!
쵸 wwwwwwww ㅠㅠ
...이거어어언!(...)
이런건 너무 멋있어요!
참신한 리플 달겠음
미시시피
이거 내 이야기군
...이라면 참신하겠지만 거짓말이 되는군
아 이사람 지금 친구 애인이랑 바람피고 있는건가요
...라고 생각한 저는 이미 막장이군요=_=........훗..
그 짖궂은 녀석 = 나
남의 애인을 채가다니 썩을 생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