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분담

5ch 컨텐츠 2007/09/14 20:41

모 야외 이벤트의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는데, 내가 배치받은 일은 급수기 포트 앞에 서서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는 일이었다.

그런데 알바생이 남아돌았는지, 이 포트 하나를 3명이 담당하게 되었다ww 솔직히 이런 일은 혼자서도 충분
하겠지...하고 속으로 생각했지만 어쨌든 일을 하지 않으면 이벤트 매니저한테 혼날 것 같았기 때문에 3명이
적절히 일을 분담해, 한 명은 뜨거운 물 안전버튼을 누르고, 한 명은 급탕 버튼을 누르고, 한 명은 뜨거운 물이
컵라면의 적정선까지 올라오면 스톱! 하고 말해주기로 했다. 그래서-

「안전버튼 클릭!」,「급수 실시!」,「손님, 뜨거운 물의 양은 이 정도로 좋습니까?」하는 말을 셋이 진지하게
돌아가며 말했다w 손님은 마치 오물이라도 바라보는 눈으로 우리를 보라보았지만...

사실 이런건 셀프 서비스로 충분하잖아ww 게다가 한 여름, 누가 밖에서 컵라면을 먹겠어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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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치유키 2007/09/14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저거 왠지 실제로 보면 진짜 '바보들...'이란 소리 절로 나올 듯-ㅅ-;;;

  2. 나메 2007/09/14 2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아 상상하니까 웃기네 ㅋㅋ

  3. 카오플 2007/09/14 2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비슷한걸 예전에 했었지....

  4. 감자 2007/09/14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타.. 셀스가 아니라 셀프 아닐까요 ^^;

    전 자주 한여름에 밖에서 컵라면 먹는데 ㅠ_ㅠ

  5. 카가미모에 2007/09/14 2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그 포인트는 셀프가 아닌 셀스.군요 -_-;;
    왠지 요상한게 생각나면서 이런저런 분담 xx까지 생각나게 만드려는 리라마왕님의 속셈;; (....)

    • 지나가던 k 2007/09/15 0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전CD장착, 도킹실시, 손님, xx의 양은 이정도로 좋습니까. ㅋㅋ

      당연히 여기서 CD는 컴팩트 디스크가 아닙니다 -_-

    • 2007/09/14 2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나가던 k // 개그라고 보기에는 당황스러운데요..

    • Kadalin 2007/09/15 0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디서 웃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버엉)

    • 나나미 2007/09/15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리 생각해도 CD가 뭔지 모르겠지만
      왠지 모르는 상태인게 좋을 법도 하네요 O>-<

    • 자하브 2007/09/15 0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MT가는 분들을 위한 물건이죠.
      모르는 편이 좋은 것은,모르는 것이라도 기를 쓰고 정보를 수집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ㅋㅋ에서 웃으면 되지않을까요.다른 사람이 웃을 때 웃는 게 제일 무난하지 않습니까.

    • 2007/09/15 0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쩝.. 웃기가 힘든 이유 중에 또 하나가..
      저 구호를 분담한다는 겁니다..(..)

      (..??)

    • 지나가던 손님 2007/09/15 0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빵//설마 지나가던k님의 구호를? ;;;;

    • ...... 2007/09/15 0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끈적한 블랙조크로군요 ㄱ-..

    • 그럼 2007/09/16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들 부끄러워///
      여초등생이 보고 있다는 걸 잊은 건 아니겠지?
      여중생도 여고생도 여대생도 OL도 주부도
      많이많이 온다구.
      자꾸만 이런 거 보면, 여초등생이 안올지도 몰라....

    • 아고몽 2007/09/17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쨋든 화이팅!!

    • 안경소녀 2007/09/25 1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 여중생이지만 이런글들 꽤나 웃으며 넘길수 있으니까 괜찮다구요 ㅋㅋㅋ 그런데 CD는 도대체 아무리생각해도 모르겠다 뭐에요?

    • 이쪽도 2007/09/28 0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쪽도 역시 여중생! 웃음이 나올 만큼 귀여웠지만, 뭐야 이 음란한 대화들은…사실 두근두근. 오빠의 미묘한 오타☆

    • -_- 2007/10/12 1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피임을 위한 도구'-'

    • 언덕배리어 2011/07/31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콘돔이다

  6. 쓰레기단장 2007/09/18 1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의 가게를 가게되면 항상 느끼는거지만, 플로어에 있는 근무자들 중 노는사람은 없다는 겁니다.
    정말 할 일이 없어도 최소한 자기 자리는 지키고, 옆사람과 잡담같은건 잘 안하는 것 같습니다.
    얘기를 한다고 해도 일 얘기지, 신변잡기적인 소리는 안들리더라구요.
    ...
    그래서 좀 크고, 점원이 좀 많은데 손님이 별로 없는 가게는 좀 들어가기 민망해지더군요.
    성실해 보이는 건 좋은모습이긴 한데, 제가 한국인이라 그런지 약간은 비인간적인 느낌도 나서요.
    물론, 속으로는 윗글과 같은 생각들을 하고 있겠지만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