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자신의 장래희망에 대한 설문지를 나눠주었다.
얼마 전 캐리비안의 해적을 본 탓에「저는 해적이 되고 싶습니다!」하고 선생님께 발언했다.
그러자 선생님은「설문지 맨 밑부분에 해양업 항목이 있으니까 거기의 선장 항목에 동그라미 치세요」하고
진지하게 답변해주셨다.
보자 확실히 그런 항목이 있기는 있었다. 그러나 그보다 아무도 내 농담을 받아주지 않아 조금 부끄러웠다....
얼마 전 캐리비안의 해적을 본 탓에「저는 해적이 되고 싶습니다!」하고 선생님께 발언했다.
그러자 선생님은「설문지 맨 밑부분에 해양업 항목이 있으니까 거기의 선장 항목에 동그라미 치세요」하고
진지하게 답변해주셨다.
보자 확실히 그런 항목이 있기는 있었다. 그러나 그보다 아무도 내 농담을 받아주지 않아 조금 부끄러웠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아...
해양업.....맞군요 -_-
그럼
청부살인은 서비스업
밀거래는 무역업
마약재배는 농업
정도로 하면 될까요 -_-
네
크로늄님의 농담을 받아주지 않는 리플에 센스를 느꼈다.. (음?)
ㅋㅋㅋㅋㅋ농담했는데 아무도 안 웃고....벙찌죠
자 일단 악마의 열매부터 구하자고!
그 보다는 일단 배부터 구해야....
그보다는 우선 자금 마련부터...
그보다는 먼저 병원에...
(농담입니다. 받아주세요!)
일단 해적왕부터 처형하고
잠깐 밀집모자 좀 사러 갔다오겠습니다.
일단 샹크스씨부터 뵙고
일단 200화 이상 애니를 찍어야 하니까 성형수술부터 시술해야..... 여자 주인공들 그 몸매 어쩔겨 -ㅁ-;;
원피스말고 캐리비안해적을 봤다자나요...
그보단 일단 이민부터 가야할듯..
우솝과 나미부터 구해야...
먼저 어릴적에 샹크스를 만나야...
'사채' 라고 적은 친구의 설문지를 친절하게 '금융업' 으로 바꿔주신 담임 선생님이 계셨는데.....
이뭐... 최고라는 말 밖에는..b
에로만화가가 되고 싶다고 말하면
항상 모두 얼떨떨한 반응이기 때문에
대외적으로는 꿈을 예술쪽이라고
어필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일까나..
저는 카레이서가 하고싶었는데 그때는 안고쳐줬어요 ㅠ
지금은 그냥 무난한 문과대 학생입니다 -ㅅ-;;
카레이서는 뭘로 고쳐야 하는거죠;;
차정비공, 버스운전기사, 택시운전기사, 트럭운전기사..
그래도 이중에는 카레이서가 제일 나을지도;; (귀천이 아니라 이미지면에서..)
전 중3때, 진로희망에 하렘건설이라고 장난으로 ..적었는데, 담임선생님이 밑줄 쫙...으어
1:1상담할때, 얼마나 부끄러웠는지............................에휴....
ㅎ카레이서는 고칠 필요가 없지 않나요?
우선 방에서 나올것.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미가 울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9급공무원이..
으흐흐... 회사에서 보다 뒤집어 집니다.
출처 밝히고 날름 업어갈게요.
ㅠㅠㅠㅠ...휴우~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