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파워

5ch 컨텐츠 2007/10/03 00:25
가게 이름은 말할 수 없지만, 어느 파칭코 가게가 무려 12억엔을 들여 대대적으로 내부 설비를 꾸미는 등
화려하게 신장개업을 했다.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평소 성격이 안 좋던 사장 아들이 말도 안되는 이유로 알바생을 주먹으로 구타하는 바람에 맞은 알바생이
경찰에 고소했다. 그 과정에서 알바생이 가게의 불법영업 사실을 폭로한 바람에 가게는 개점 2주일만에 폐점 ,
도산. 건설비는 어음이었던 탓에 건설회사도 도산. 사장은 목을 매달았지만 미수로 살아났다. 그러나 목을 매단
자국이 목에 퍼렇게 심하게 남고 말았다. 결국 그 파칭코 가게는 2억 5천만엔에 다른 가게가 인수했다.

그나저나 바보 아들의 주먹 한 방으로 12억엔이 날아가다니. 굉장한 펀치력이다. 타이슨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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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양군 2007/10/03 0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뭐라고 해야할런지...

  2. jh.K 2007/10/03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옜날엔 간혹 실시간을 봐도 그러려니 넘어가고 그랬는데
    요샌 실시간 되면 이렇게 달려와서 리플 남기게 되네요 ㅎㅎ
    그만큼 이 블로그 유명해진건가요~ㅋㅋ

  3. 허허 2007/10/03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억을 들여 만든 가게를 2억 5천에 인수하다니.. 다른 가게는 수완이 좋군요.
    알바생이 다른가게에 10억을 벌어준거나 다름없네요

  4. 케르 2007/10/03 0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알바생 돈 받고 사장 아들과 시비를?!

  5. 휴학생 2007/10/03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 일본어를 배우고 싶네요

  6. dfgdf 2007/10/03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칭코라면 야쿠자정도와는 알고 있었을텐데 저렇게 망해버리다니-_-ㅋㅋ;

  7. 냐옹신 2007/10/03 0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억짜리 펀치다!

  8. 길손 2007/10/03 0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 매우 비싼 깽깞이군요.

  9. ... 2007/10/03 0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아들은 소용없다니까

  10. 마키 2007/10/03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파칭코 개업 허가마저 잃어버렸다면 손해는 그 두배이상인거 아닙니까;;

    이젠 더 이상 허가도 안해준다는 말이 있던데요..

  11. dasolblue 2007/10/03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억엔.. 그럼 우리 돈으로 100억 이상인건가요?

  12. 잭 더 리퍼 2007/10/03 1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날로 먹었네요.
    말 그대로 남좋은 일-_-

  13. HHH 2007/10/06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14. 11 2007/10/08 0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쿠자는 파칭코에 손 안댑니다
    수고에 비해 돈이 안되니까요

  15. 호이 2007/10/29 2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음. 아들이 그 알바생에게 복수했다~

    까지 있으면 통쾌할텐데

    • 느미느미 2007/12/27 2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들이 나쁜 놈인데 왜 복수합니까;; 김승연 회장 아들 같은 놈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