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
어딘가의 군인이 말했다.

「일본의 황궁이 점거되어도 세계는 그저 방관하고 있겠지만, 아키하바라가 점거되면 전세계에서  
   최강의 부대가 일본에 투입될 것이다」
 

150
>>121
그 개그의 원 버전은 이거야.

「대통령! 중국이 일본에 핵공격을 가했습니다!」
「일단은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나 지켜보자」
「고가네이시 카지노쵸도 소멸했습니다!」(원령공주, 하울의 움직이는 성등을 만든 지부리 스튜디오의 소재지)
「북경을 다 태워버려라!」

<해설>

예전에 미 국방성의 간부 중 하나가 일본에 대해

「귀국에 스튜디오 지브리와 가이낙스가 있는 한, 우리나라는 귀국에 최대한의 방위력을 제공한다」

라고 말한 적이 있거든.

트랙백 주소 :: http://newkoman.mireene.com/tt/trackback/1323

  1. Subject: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곳

    Tracked from :: KGLC - 국산게임사랑 커뮤니티 > 놀이터 > 개그방 :: 2007/10/29 14:58  삭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곳에 대한 이야기입니다.http://newkoman.mireene.com/tt/1323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Manglobe 2007/10/29 1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영광이.ㅋ

  2. 아고몽 2007/10/29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기로 이사가야 겠군염 -0-/

  3. 엔마군 2007/10/29 1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위 가문의 영광
    그나저나 농담삼아 한 얘기겠지만 재밋는 사람이군요
    ..헉 쓰는동안 3위됬네

  4. 나나미 2007/10/29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이 사라지면 한국에서 wwwww

    ... 는 무리인가

  5. 펑키라이온 2007/10/29 15: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대체 그 국방성의 간부란 대체 누구냐...;

  6. wetsea 2007/10/29 15: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권력을 손에 쥔 오타쿠는 무섭다는 것을 보여주는 산 예로군요;

  7. 감청 2007/10/29 1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수작업으로 애니매이션을 만들때는 손재주 좋은 한국사람이 무척 잘해서 한떄 산업이 일기도 했으나..
    그 망할놈의 컴퓨터가 대신하기 시작하면서...


    저는 리라하우스에서 찌질거리고 있습니다

  8. 크랏세 2007/10/29 1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브리랑 가이낙스.. 월트다음(능가할거같기도하고?)의 세계최강의 애니메이션 회사들..
    데프콘 일본편에서는 다행히 아키하바라 점령후에 전세계의 최강부대는없었...-퍽

  9. 아키하바라 2007/10/29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곳은 모든 것이 멀고도 가까운 이상향

  10. 나비 2007/10/30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청/정작 실무에서 그림을 그렸던 애니메이터들은 상상도 못할 저임금으로 착취당했습니다. 부흥할 수 있는 산업이 아니죠.

  11. 감청 2007/10/30 16: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비/기술을 배워와서 우리나라에서 흥하게 하면 되니까요..
    90년대 이후 캐릭터산업은 엄청난...

  12. 코끼리엘리사 2007/10/30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청님도 업계의 선배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여전히 논란이 많은 의견이지만

    기술자의 기술이 뛰어난걸론 기술적으로 문제없는 작품을 만들 수 있을지 몰라도
    결정적으로 산업을 흥하게 할 수 잇는 포인트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가 손기술이 더 훌륭한데라는건 결국 자위밖에 되지 않아요.
    결국 인건비가 오르니 국내 들어오던 하청들이 그저 더 인건비가 싼 나라들로
    줄줄히 빠져나가고 있지 않습니까. [일본계는 아직 많지만 미국계는 거의 다]

    결국 산업으로 만들어내는 것은 창출되는 부가가치때문이지
    훌륭한 기술때문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일본이나 미국같이 엔터테인먼트를 큰 산업으로 끌어올린 나라에서는
    어떻게 소비자에게 더욱 어필하고 더 많은 상품을 연계시킬까도 함께 연구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분야는 등한시 하는데다가 오히려 우습게보기까지 하고 있으니
    보는 입장에서 앞날이 까마득할 따름입니다.
    [그러면서 막상 효과적이고 새로운 영상기술에 대해서 앞서는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는 더욱 강화된 기술보다는
    더욱 소비자의 마음과 주머니를 자극할 수 있는 작품이 필요합니다.


    Ps. 덤으로는 오락물을 오락이 아닌 철학적으로 교육적으로도 완벽하길 바라는
    국내 정서부터도 국내 작가와 제작진에게 큰 걸림돌이 되는 요소라고 봅니다만서도

    Ps. 아아 업무중에 또 쓸데없이 흥분을 OTL

  13. 2007/10/30 2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청씨는 중학생이랍니다w

  14. 노컷 2007/10/30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 국방성 간부의 얘기는 사실 거짓말이라고 봐도 될 꺼 같습니다. 지브리 스튜디오까지면 몰라도 가이낙스는 너무 오타쿠 스럽잖아요? 있다고 해도 아무상관없는 미국인이 술자리에서 농담으로 했다면 모르겠지만요.아마 처음에는 유머로 시작해서 점차 이야기가 확대되고 마치 사실인 것처럼 된 것이겠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