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뒤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 나는 놀라서 뒤돌아 보았다」


휴대폰 소설
「콰쾅! 나는 뒤를 돌아보았다」


라이트노벨
「배후에서 강렬한 폭발음이 났으므로 나는 또 귀찮게 되었군, 이라던가, 도대체 녀석들은 밥 먹을 틈조차
   주지않는단 말이야, 따위의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뒤를 돌아보기로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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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is 2007/12/01 0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야말로 적절한 비유.
    한국식 SF 환타지 무협물은 어찌 될련지.

  2. ㅇㅇ 2007/12/01 0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히의 쿈 스타일같은? 궁시렁궁시렁 중얼중얼

  3. RR 2007/12/01 0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래서 라이트노벨이 좋아요 후훟 -3=

  4. kkoma 2007/12/01 0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은시간에 리라짱의 글이 올라왔으므로 나는 이시간에 잠자리에 들지도 않는건가, 라던가 레포트 쓰는 도중에 머리식혀주다니 땡큐 따위의 생각을 하면서 댓글을 달기로 했던것이다.

  5. 내사랑리라짱 2007/12/01 0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은 시간에 리라짱의 글이 올라왔다. 나는 평소와 같이 댓글을 달았다.

  6. ..... 2007/12/01 0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이 시간에 리라짱의 새글이.

  7. Gendoh 2007/12/01 0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 글이다~ 우왕ㅋ굳ㅋ

  8. SRW 2007/12/01 0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재밌군여.

  9. Redrenny 2007/12/01 0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글들 센스도 큭큭

  10. 지나가던 손님 2007/12/01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쾅!

    어?(힐끔)

  11. 타마누님 2007/12/01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쾅!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도망쳐 죽는다. 죽는다 죽는다------------------------!!!!



    달빠들이 하악거리는 나스체.

  12. nicedrive 2007/12/01 1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뒤를 잡아 끄는 거대한 폭발은
    찰나의 석양처럼 나를 돌아보게 하였다.

  13. 감청 2007/12/01 1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판(게임판타지의 줄임말. 소설이 개판같아서 그냥 개판으로 부름)

    내가 던진 화염탄이 적중하여 뒤에서 폭발했다.
    훗. 이제 한마리만 더잡으면 레벨업인가.

    잠깐!! 저 빛나는 아이템은 뭐지?

  14. Kadalin 2007/12/01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거주하는 지역

    또 어딘가의 동네에서 가스폭팔이 일어난 모양이다.
    그런 생각을 하며 흘끗 봐주고는 가던길을 갔다.

  15. 땅콩샌드 2007/12/01 1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촬한 거 도촬했다고 썼는데 그걸 지우고 우왕ㅋ굳ㅋ

  16. 지나가던무명 2007/12/01 14: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럴싸한데?

  17. 아스나리카 2007/12/01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어요ㅋㅋㅋ

  18. 나나미 2007/12/01 1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제가 본 한국 판타지도 NT노벨틱할까요 ~ㅂ~

  19. FFF 2007/12/01 1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 판타지도 일본 매체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으니까요. 시드노벨이니 하는 류는 말할 것도 없고, 그냥 평범한 판타지 소설들도 미국이나 유럽권 판타지들 보다는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라노베에 영향을 받은 듯한 글들이 많아요.........아니면 무협 영향을 받든가.

  20. 마일드세븐 2007/12/02 0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이름을 듣자 갑자기 레드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고 웃더니 말했다

    바카노의 나리타 료우고씨가 쓰던 방식이죠 아마

    • 리스☆ 2007/12/02 1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서다들일어나지금잠이나잘때가아니야그영감이우릴배신했어세러드가우릴죽이려한다고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샤키엘 2007/12/02 1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나리타 료우고씨 문체는 빨아들이는 뭔가가 있는듯...

  21. BUL 2007/12/02 2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이트노벨이 저말투 사용하는 양산형 일빠를 많이 양성했죠. 원작가가 어떤 의도로 썼던지간에 언제봐도 참 병맛인건 변함이 없네요.

  22. 143 2007/12/03 0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댓글에 불을 붙였다....

    어..?

  23. fire al 2007/12/03 0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개나소나 쓰는 양산형 판,무협 소설을 바라보는 시선이나 저 쪽 동네에서 라이트 노벨 바라보는 시선이나 별반 다를바 없나보군요. 하긴...

  24. sniper 2007/12/03 1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식 판타지면. 한 단어면 되죠.
    콰앙!

  25. retina 2007/12/03 2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에도 이런 비슷한 글이 올라왔었는데 그때와 비슷한 포스가 느껴지는군요

  26. 한국 퓨전먼치킨 2008/10/23 0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콰앙
    마법이 격중함과 동시에 A는 재빨리 검막을 쳐 주변의 엘프들을 보호했다.
    이윽고 자욱한 먼지가 걷히자 B는 광오한 웃음을 터뜨렸다.
    "큭큭큭, 먼지 하나 남지않았군 크하하하하"
    하지만 그의 눈앞에는 폭발에 휩싸여 먼지가 되었을 A가 서있었다.
    "훗"
    "아니 그 폭발속에서 어떻게...헉!"
    B가 말을 시작하자마자 A의 검에서 무형의 기운이 수십 수백가닥으로 줄기줄기 뻗치더니 한데 합쳐져 오색영롱한(or 오색찬란한 or 영롱한)빛깔의 검강이 한자나 솟구쳤다.
    "우웃, 오러블레이드(검강)"

    • 루에니 2009/05/16 1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무 진지한 예시에 놀라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덧글을 쓰면서 웃고 계실 님의 모습이 떠올라 살짝 미소를 띈 채, 이런 애매한 길이의 덧글을 달고 있는 자신을 비웃었습니다.
      정주행 중인데 162에서 73이라...
      ...
      쓰지 않는 게 나았다, 라고 생각해버렸습니다.

  27. 그냥 2011/09/04 2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판타지 소설을 자주 보는데, 어느 순간부터 의성어, 대사, 숫자로 비교하는 걸 설명하거나, 대화로 설명해야 할 인물 심리를 독자님 이 주인공은 지금 어떤 상탭니다 하고 다 알려주고 있고..

    7 서클은 단전(혹은 심장)에 마나의 고리가 7개이고... 주절 주절
    마나의 배열을, 수식을...
    소드마스터는 7서클의 대마법사와 맞먹는 어쩌구 저쩌구... 어느 왕국은 딴따라왕국보다 소드마스터가 3명이 더 많고...
    "꾸에엑~"거리는 오크만 나오고
    엘프, 드워프는 다 노예
    "충성을 바치겠습니다! 영주님! 흑흑"
    지구의 과학과 울랄라 대륙의 마법을 합쳐 최강의 무기를 만들었다.
    그대에게 백작의 작위를 내리겠네
    난 모든 인간이 차별 대우를 받지 않는
    공작님 앞에서 저리도 당당한 모습을 보이다니! 자네의 정체가 뭔가

    그만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