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KOF 시리즈 최고봉이 10년만에 아케이드판으로 등장!

뿌리 깊은 인기를 자랑하는 2D대전 격투 게임「더 킹 오브 파이터즈」시리즈. 그 중에서도 시리즈의 최고 걸작
으로 꼽히는 작품이 바로「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이다.

이 작품을 리메이크한「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 얼티메이트 매치」가, 아케이드판으로 출시된다는 소식이 제작사SNK 플레이모어로부터 발표되었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 얼티메이트 매치」는,「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를 베이스로, 신 캐릭터나 새로운
시스템 "얼티메이트 모드"를 추가, 게임 밸런스를 재조정한 타이틀이다. 2008년 봄 공개를 예정으로 하고 있으며
대응기판은 미정.

또, 본 작품은 일본 뿐만 아니라「더 킹 오브 파이터즈」시리즈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중국이나 홍콩 등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에서의 판매도 예정되어 있다.




6
응? 시리즈 최고 걸작은 97이겠지?



21
>>6
슛, 파워챠! 슛, 파워챠! 슛, 파워챠! 슛, 파워챠! 슛, 파워챠! 슛, 파워챠! 슛, 파워챠! 슛, 파워챠!



42
>>6
최고로 인기를 얻었던 때는 97때였지.



18
97은
폭주 이오리, 폭주 레오나, 테리 보가드 등을 사용했다가 나중에 오락실 뒤로 끌려가서 두들겨맞았다던가
하는 사건이 기억난다.



35
캐릭터적인 측면에서 97이 알기 쉬웠지.
당시에 나는 꼬맹이였기 때문에 각성 크리스나 폭주 이오리를 자주 사용했었어



43
듣기로는 저거, 상당한 대대적인 밸런스 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모양. 그러나 강한 캐릭터를 약체화 시키는
밸런스 조정이 아니라 약한 캐릭터를 강화하는 형태로 조정하는 듯.



50
KOF 시리즈는 99까지 밖에 안 해봤지만 99가 졸작이라는 건 틀림없는 것 같다



54
SNK의 다른 여러가지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를 모아 대전한다는 컨셉의 게임이었지만, 정작 대부분이
어디에 나오는 어떤 캐릭터인지 모르는 녀석들 뿐이었지




57
폭주 이오리를 고르려다가 실수

엉뚱한 캐릭터를 선택하고 돈을 낭비한다



86
97은 정말 분위기가 끓어올랐었지. 당시에 난 중딩이었는데, 게임 좋아하는 애들이 학교에 게임잡지들을
들고와서 그 얘기로 달아오르곤 했었다. 그립다.



87
야시로가 최강 아니었나?

어쨌든 98은 루갈, 야마자키, 타쿠마 아저씨 트리오한테 자주 깨졌었다




98
처음으로 했던 KOF시리즈였던 99는 너무 졸작이라 코웃음이 나왔었다




103
97에 대해 다들 너무 추억이 미화된 거 같아서 웃었다. 뭐 제일 분위기가 달아올랐었기 때문이겠지만.

98이 최고 걸작으로 일컬어질만한 부분 다른 시리즈에 비해 밸런스가 좋다는 것 뿐. 재미로 보자면 비록
밸런스는 엉망일지라도 97이나 2000같은게 더 좋았지.


 
109
제일 유행했었던 것은 95
완성도가 제일 높았던 것은 98
제일 좋아했던 것은 96



113
96이겠지
초필살기 같은 게 막 연속으로 들어갈 수 없는 편이 좋다
맞혀도 별로 에너지가 닳지도 않는다던가, 깔끔한 맛이 너무 없다.


114
상대가, 점프를 하고 나서야 갤럭티카 매그넘에 걸린 것을 눈치친 후, KO당할 때까지의 체공시간이 너무
웃겨서 좋다



125
캐릭터에 관해서는 98이 제일 좋았다
터무니없는 미형 캐릭터도 별로 없고.

사이슈를 좋아하는 나로선 기쁘지만, 이미 KOF는 졸작 시리즈가 되어버렸지



 
132
코스프레가 유행하게 된 계기라고 생각한다

…아니 어쩌면 코스프레 여명기에 우연히 딱 맞춰 나왔을 뿐인지도 모르지만.

 

148
기본적으로 라스트 보스가 루갈인 작품은 평가가 높아.
94 95 98 2002




151
98이 최고 걸작이라는 의견을 들고나서야 내가 격투게임 센스 없었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다
97은 즐거웠지. 98은 생각하는 것처럼 커멘드 입력이 잘 안 됐었다w



162
>>151
98부터 간략화 커멘드가 없어졌기 때문에 그래.
예를 들어 97의 경우 ←↙↓↘→ 같은 커맨드는 ↙→만 입력해도 기술이 들어갔거든.



214
캡콤 게임들이 이래저래 좋은 게임이 많았지만, 내 주위에는 SNK파 뿐이었다.
뭔가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데가 분명 있었다.




240
그 시절이 최고였다
K'라든가 재수없는 녹색불꽃같은 녀석따윈 필요없어



267
중2병 환자들을 양산한 게임




301
95~98까지는 진짜 재미있었다
아마, 내 평생 가장 재밌게 오락을 하던 시기였던 것 같다



322
쿠라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야가레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모에다로? (쓴 웃음)




336
너희들을 위해 기술표를 가져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38
밸런스 조정 따위는 필요없어.

쓸데없는 짓 하지마. 원판 98 그대로 출시해줘
 



KOF98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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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닛 2007/12/01 0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흐... 정말 추억이 아록아록...

    개인적으로도 폭주 이오리, 폭주 레오나, 테리보가드를 골라 바르다

    불량 선배에게 끌려갔던 기억이... -┌

    • kkoma 2007/12/01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때는 미안했습니다...
      폭주 이오리에 캐발려서 너무화가 났었습니다..
      지금 사과드립니다.
      미안.

    • 아닛 2007/12/02 0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과 감사드립니다.

      가슴속의 트라우마가 하나 없어진듯하여

      내일부터는 새로운 해를 올려다보며

      자신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거 같아요.

      ......

      근데 정작 주력은 테리였습니다만... =ㅁ=

  2. 역시 2007/12/01 0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7이가장 재미있고 그뒤로 2002. 98순이라고 생각하는데 초보-베니마루 중수-블루마리 테리 고수-다이몬 이런느낌이 있었지요. 베니마루 천적이 켄슈라서 켄슈하나로 평정하고 다녔던때였는데요.

  3. 2007/12/01 0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틀페이지인으로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D

  4. SRW 2007/12/01 0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98은 말이 밸런스지 캐릭터들이 거의 전부 단일화 된 느낌인데 말이죠.

    기본기와 특수기의 모션만 다르지 발동시간, 데미지, 경직시간이 전부 비슷해서리 어느 캐릭터를 해도

    비슷한 콤보와 비슷한 플레이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었...

    캐릭터들의 개성을 살리면서 콤보도 재밌고 밸런스도 나쁘지 않았던 02가 젤 명작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갠적으로 젤 재밌게 즐겼던 작품은 00이지만...(언급도 안됬다는 사실에 좀 놀랐네요.)

  5. 123 2007/12/01 0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6보스가 게니츠였던가,, 처음 접했을때 어이없을 정도로 세서 웃음이 나왔지요
    그 단순한 패턴 ( 원거리 코코데스카 가까이 오면 와카라데스 ) 을 꺠지 못하고 패배한 수많은 아이들...

  6. 레반테인 2007/12/01 0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0이 스트라이커가 사기라 짜증났지만 서로 룰만 지키면 제일 재밌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머모드 터뜨리고 장거한으로 돌리는 ㅄ들만 아니면 -_-

  7. 찬미 2007/12/01 0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생과 내기하느라고
    하다보면
    어쩐지 이겨있어서
    ....<<

  8. Riesz 2007/12/01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98 리메이크인가요. 이건 기대하지 않을 수 없겠는데요.

    98은 상당히 즐거웠지요.

  9. 타는듯한갈망 2007/12/01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년동안 2002에 빠져있던 저로서는 98 동의할수 없습니다!!!

    제가 이오리 베니마루 최번개 고르면 당할자가 없었죠 ㅎㅎ

  10. 꼬마 2007/12/01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97과 2000이 가장 재미있었다죠.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면 99는 정말...(쏟아부은 돈이 아깝다!)

  11. ㅇㅇ 2007/12/01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8도 좋지만,95도 좋았을텐데 말이죠.98정도 그래픽에 여성팀의 효과만 그대로...변태인가!

  12. RR 2007/12/01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4번... 처음 들었다...!!

  13. 단무 2007/12/01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때가 군대입대했을때..

  14. 나나미 2007/12/01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98까지는 KOF 너무 좋아했는데 -_ㅠ...
    어느 순간 너무 졸작이 되어버려 하고 싶지가 않아졌어요 ;ㅅ;

  15. 박효준 2007/12/01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7 만세예요. 98도 많이 좋고요. 하지만 96은 어쩐지 이상했네요.

  16. fsfer 2007/12/01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95가 제일 좋았음..타격감도 좋고(밸런스는 최악이지만)

    그리고 95 성우가 제일 낫더군요. 시리즈 가면 갈수록 이상하게 변함 ㅡㅡ;

  17. 5호 2007/12/01 1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워류겐을 무지 못하는데, 그래서 95를 제일 못하겠더라구요.
    96이나 97은 커맨드가 되게 쉽게 되서 좋았습니다^^
    98도요

    그후에는.... 멀어졌죠^^;

  18. 마일드세븐 2007/12/01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94의 그 파악 하는 때리는 맛이 좋았었는데 말이죠. 95부터는 뭔가 둔탁한 뭔가를 때리는 느낌이라 좋아하지 않았어요... 라고는 해도 매 시리즈 나올때마다 마이 누님 하악하악

  19. 민트 2007/12/01 2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2병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해 주실 분....??

    • 지나가던무명 2007/12/01 2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 '초딩'이랑 같은 개념으로 보시면 됨.

    • 불신론자 2007/12/02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 초딩같은게 일본에서는 중딩으로 통할겁니다.

    • 코끼리엘리사 2007/12/02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완전히 같다기보다는 사춘기에 이제 조금 머리가 컷다고
      이런저런 자기만의 생각때문에 오만하기 이를때 없는 시기를 부른...
      다고 전 이해하고 있습니다.

  20. 모에스트로 2007/12/01 2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싱히 97이 재밌더군요
    폭주이오리도 좋지만 노멀이오리도 좋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서 일부러 노멀이오리로 해서..27연승(팀원 장거한 셸미)로...머...섹시한 셀미가 짱!

    • 마일드세븐 2007/12/02 0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설정집 읽어보다가 셀미 슴가 사이즈를 보며 하악하악 거리던 고딩때의 추억 (응?)

  21. 빵쌍 2007/12/02 0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7은 폭주 이오리 안쓰면 병진 취급을 받았죠.
    그리고 98은 사이슈+하이데른 아저씨만 써서 루갈을 박살낸게 엽기 -_-;

  22. 2007/12/02 0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켄수가 95, 96까지만 해도 꽤 매니악한 캐릭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97부터인가요? C용연아의 사기적인 대공판정때문에 개나소나 다 하는 캐릭이 되어서 좀 씁쓸했었죠.
    (물론 그 때에도 용악쇄의 사기에 가까운 공중판정도 만만치 않긴 했습니다만...)

    오로지 켄수 하나 때문에 꿋꿋이 중국팀을 골라가면서 했던 94가 그리워지네요.


    사족. 97 동네꼬마의 폭주이오리따위... 켄수의 소 초구탄 난사면 떡실신 됩니다. -_-

    • 111 2007/12/02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초구탄 이라면... 족구다야... 혹은 x크다야로 동네꼬마들에게 널리퍼졌던

    • 5호 2007/12/02 1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시이 켄수 엄청 좋아했었는데..
      그러고 보니 전 잘 못하고 매니악?해서
      98고를때도 사이코솔져팀이랑 클래식 여성팀만 하던 기억이~

  23. J태 2007/12/02 15: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좋았는데...
    각성 야시로로 기 터뜨리고 41236로 던지고 포효하는 대지 풀챠지로 맞추면...

  24. 나쟈 2007/12/02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다들 예전 작품들과 말씀하시고 요즘꺼는 말씀안하시는군요.
    (뭐, 2003은 집어치우더라도..) 일레븐은 나름대로 재밌어서 자주 합니다.
    일레븐 하시는 분은 없으신가요? (제 주캐는 가토, 마린, 맥시마..)

  25. steelord 2007/12/03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6은 왕오빠를 대중화 시키고 어디서 급조한듯 하지만 뭔가 있어보이는 스토리로 단숨에 팬층을 늘렸고
    97은 그 기세를 이어가서 96 이야기의 끝을 맺었다는 데서 의의가 크지만 둘 다 미칠듯한 버그와 밸런스 붕괴.
    제일 재밌게 헀던건 역시 95. 스트리트 파이터 1과 철권1의 계보를 잇는 진정한 한방승부. 빌어먹을 가드포인트만 아니면.

    • 2007/12/04 0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95가 젤 재밋었던것 같습니다. 절도가 있달까 이후 시리즈는 끊는맛이 별로 없었죠.

  26. 有나 2007/12/04 2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운;ㅅ;

  27. 서울게인 2008/01/02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8때부터 잡기실패모션...이 생겨서 처음 오락실에 등장했을때 매우 당황했었죠-ㅅ-

  28. abac 2008/01/06 2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최고의 재미는 97이다!!! 사기캐와 밸런스 문제로 말이 많았지만 사기캐를 사기캐로 바르는

    그 재미~~난이도 및 전체적인 밸런스를 고려한다면 역시나 98..

  29. 작은악마 2008/11/07 0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걸 계속 학번으로 생각하고 읽으니... 과연... -_-;


    그건그렇고... ( ``) 격투게임은 바보라..
    주위넘들은 너무 잘하고.....

    흑.,.. 킹오파는 그 캐릭 수를 보는순간.. 거부감이 생겨 거의 안한 격투겜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