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DVD를 빌려도 미남과 추남은 전혀 인상이 달라 by 여점원


1. 화제의 신작

미남→인기있는 사람은 역시 유행에 민감해
추남→함께 영화관 갈 친구도 없으니까 겨우 DVD나 빌려서 신작 체크인가···아우 재수없어


2.연애물

미남→여자친구와 함께 방에서 보는 것일까…부러워―!
추남→이런 것을 보면서 가상연애라도 할 생각? 너같은 추남따위는 안 돼w


3.액션

미남→역시 남자는 이런 영화 좋아하지―
추남→이걸 보고 자기가 영웅이 되는 망상이라도 하는 거야? 너같은 뚱땡이(혹은 갈비)가?w


4.호러

미남→여자친구는 꺄! 하고 말하면서 품에 안기겠지? 부러워―!
추남→니가 이미 호러야, 거울이나 봐


5.SF

미남→로맨티스트인가, 귀여운데♪ 내가 당신의 SF(섹스프렌드)가 되고 싶어!
추남→현실이나 도피하고 쯧쯧-


6.고전영화

미남→오 제법 차분한 취미구나, 멋지다
추남→영화 평론가라도 할 생각? 이래서 오타쿠는…


7.에로

미남→아앙 뭐야 야해~♪ 꺄- (〃▽〃)
추남→재수없어…웩! 오른손이 평생의 연인인 오타쿠는 절대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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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렛츠고우 2008/02/20 1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문의 영광 1등!

  2. 시노하라 2008/02/20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슬프지만.. 그렇게생각해요..

  3. 이건 뭐 2008/02/20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등이라니;;;

  4. 이건 뭐 2008/02/20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등이었구나 쌍;;

  5. r 2008/02/20 1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전 유머가 생각나네요..
    예쁜 여자가 공부를 잘하면 : 재색겸비라더니 어쩜...
    못생긴 여자가 공부를 잘하면 : 독한년...

  6. ㅇㅅㅇ 2008/02/20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가슴이 뜨끔뜨끔하냨ㅋㅋ

  7. 모에스트로 2008/02/20 1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어쩌라고...

  8. 2008/02/20 1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은 얼굴이 다가 아니야-!!

    ...라고 가슴속에서 솟구쳐올라오는 짠물을 눈으로 흩뿌리며 외치는 남자가 여기 한명 존재합니다.

  9. 흑면 2008/02/20 1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하다....

  10. 아니... 2008/02/20 1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통 아무 생각 안하면서 빌려주지 않나요...... 추남이든 미남이든...................

  11. 류아v 2008/02/20 1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젠장!! DVD대여점따위 가지 않을테다 ㅠㅠ

  12. 알바 2008/02/20 1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험상 그냥 손님은 귀찮은 존재 -_..

  13. 나알바 2008/02/20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통은 아무~~~~~~생각이 없음

  14. 칠색 2008/02/20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하면서 그렇게 복잡하게까지 생각을 --;;

  15. huraijin 2008/02/20 1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대로 점원의 미모를 평가하는 손님이 되기도 하지요...

  16. mj 2008/02/20 2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님따위 귀찮은 존재. 저런 생각 일일히 할리가 없잖아요. 자학의 극치인듯 ㅋ

  17. 나는남잔데 2008/02/20 2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여자가 미녀였다면 저런생각은 용서가 되지만

    추녀였다면 용서할수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고개를 끄덕이게 될만한 공감흡입력이 있지 않나요? (뭐래)

  18. OPAL 2008/02/20 2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청나게 바쁘지 않는 한 손님 외모 만큼 무료함을 달래주는 떡밥이 있을까요

  19. KKND 2008/02/20 2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말을 예쁜 점원이 할 경우 : 이런 즈엔장! 외모가 다가 아니라고!

    그런 말을 오크 점원이 할 경우 : 풉...

  20. 아스나리카 2008/02/20 2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하지만 외모지상주의인 우리 사회에도 제법 맞는 글인 것 같아요.

  21. 리노 2008/02/20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F... 에 뭔가가 있다???!?!?

  22. 익명희망 2008/02/20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 애니메이션

    • 지나가던 손님 2008/02/21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남→이런사람이라면 오탁쿠라도 좋아~ww
      추남→오타쿠자식 재수없어

  23. 카잔 2008/02/21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남이라서 미안해! 태어나서 미안해!

  24. 김왕장 2008/02/21 0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일 해봐서 아는데 추남이던 미남이던, 미녀던 추녀던 별 생각없어요.

    물건 센터에 바코드 온. 물건 센터에 바코드 온. 물건 센터에 바코드 온. 물건 센터에 바코드 온.

    뭐 거의 이수준.

    • 카잔 2008/02/21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손님과 상품을 연관지어 어떤 생각을 하진 않았지만,방문해주시는 여성분들의 몸매는 감상했었습니다..ㄱ-

      지겨운 알바생활을 버티게 해준 유일한 낙이었죠.
      뭐 물론 제 경우지만.

    • 2008/02/21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 여기서는 '물건 센터에 바코드 온' 이 부분에 태클이 들어가야 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nati 2008/02/21 1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미 무심하게 아 그렇구나 받아들인 난 패배자....

    • kaf 2008/02/23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 마이 군니스

  25. 호이짜 2008/02/21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 DC 인사이드 애겔 여기서 발생한 현피영상 일본 니코니코 동화에 올라갔다던대 ..
    곧있으면 2CH 가서 나라망신시킬꺼같군요 ...
    2CH 에 뜨면 해석좀 부탁드리겟습니다,

  26. ㅇㅅㅇ 2008/02/21 1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거 여캐 가슴크기 놓고 현피뜬거요? ㅋㅋㅋ 쪽팔린다

    • r 2008/02/21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게 원인이었나요?
      사실이라면 2CH애들이 한국의 오덕혼에 놀라며 용자라고 칭송할 것 같네요.

    • 익명희망 2008/02/21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것때문아닌데요;
      모르면 그냥 가만히 있읍시다 ㅉㅉ

    • 자비로운AK 2008/02/23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슴 크기 두고 싸운거 맞는데요;
      네이버에서 잘못알고 쓴것일뿐

    • Rail. Sys. 2008/02/26 1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거 학벌 문제 맞습니다. 헤스란 사람이 학벌가지고 떠들기를 좀 많이 했었습니다. 가톨릭대가 나쁘다고 할수는 없어도 학벌을 가지고 뭐라고 할 수준은 아닌 것 같았는데 ㅉㅉㅉ

      그리고 무엇보다도 헤스란 사람, 아스카니 하루히 둘다 아웃 오브 안중인 것 같았습니다만 (...) 바젯트가 어쩌고 하던데.

  27. 2008/02/21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퍼가요~♡ ㅋㅋ 한번 해보고 싶었음 ;

  28. 소원백목 2008/02/21 1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기보다는
    이런거에 일일히 신경쓰는 것이 오타쿠일지도...

    아니... 신경안쓴다해도 오타쿠구나...

  29. 미소녀 2008/02/23 0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진지한 한마디려나..
    솔직히 미남추남보다// 세상에는 기분나쁜남자와 기분안나쁜남자가 존재함.. 얼굴과는 크게상관없어!!
    직장을 다니면 좀더 자세히 알게되는 사회의 이치

  30. 작은악마 2008/11/11 1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저 곳을 비디오 방.. 으로 생각해보면 또 느낌이...


    ... 비디오방 알바를 몇달 하던 친구넘이.. 여자를 보는 눈이 달라졌다고 말할때가 기억나는데...
    이세상에 순수한 여자는 없어! 하면서...

    물론 이후 비디오방에 놀러가서 이를 확인.. 이후 소문나고..
    친구들이 맨날 놀러와서 카운터에 앉아있으니 손님 감소..
    이후 쫓겨날때까지.. 좋은 구경 많이 했는데...
    진짜 순수하게 생겼든 이쁘든... 비디오방 와서 하는 짓은 다 똑같...

    추가로 복도 조명 어두운 비디오방은 다 조심하시길.... *-_-*

    그당시 적외선 조명과 카메라에 대해 알게된때라... 조명 설치하고 카메라 가져갈라 했는데..
    그넘이 쫓겨나는 바람에.... 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