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넷이서 기차를 탔을 때의 일.
그 때 차량 좌석은 보통 의자들이 기차의 진행 방향으로 향해 있는 것과는 달리, 회전시키면 네 명이
서로 마주 보고 앉을 수 있는 구조의 의자였다.
기왕이면 모두 함께 앉자는 생각에 친구가 좌석을 회전시키자, 신문을 펴고 열심히 읽고 있던 아저씨가
회전하면서 나타났다.
친구는 그대로 그 의자를 회전시켰고, 아저씨는 다시 회전하면서 원래의 위치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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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웃겨요
ㅋㅋㅋㅋㅋ미치겠습니다. 퍼갑니다. 리라쨩님 사랑해용
ㅠㅠㅠㅠㅠ
으크크크크카카칵
정주행 중에 제일 웃겼습니다ㅋㅋ
이해 못한 저는 패배자.....
1 - 2
3 - 4(회전한 친구)
빈 곳 -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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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
3 - 아저씨
빈 곳 - 4(회전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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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
3 - 4(회전한 친구)
빈 곳 - 아저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렸을때 무궁화호를 타고 시골에 내려가는 중이었는데
엄마 저 여동생 이렇게 셋이 타고 가느라 저는 혼자 따로 앉아야했어요
바로 뒤에 앉은 엄마에게 과자를 받아먹는 저를 본 옆자리 누나가 의자를 돌릴것을 제안해서
우리 넷은 서로 마주보고 과자를 나눠 먹으면서 갈 수 있었어요
그땐 그냥 고마운 누나구나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천사네여 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