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런트 벨

5ch VIP 개그 2008/04/02 20:09
골동품을 모으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얼마 전, 호텔에서 실제로 사용되었던 클래식한 디자인의 프런트 벨을
손에 넣었다. 그래서 현관 입구의 신발장 위에 장식해두었다.

평상시에는「맨날 쓸데없는 잡동사니만 모아…」하면서 반쯤 질린 느낌으로 내 보물들을 바보취급하는 쿨한
여자친구도, 그것만큼은 무척 마음에 든 모양이다.

회식자리에서 돌아오는 길에 거나하게 취해 내 방에 자러왔을 때, 기쁜듯이 킥킥 웃으면서 그 벨을 딸랑딸랑
울렸다.

만취한 여자친구를 상대하는 것인만큼 나도「고객님, 부르셨습니까? 무엇을 도와드릴까요?」하고 장난스럽게
대답하자, 그녀는 잠시 망설이더니 얼굴을 발갛게 붉히면서「키스해주세요」라고.

꽤 오래 사귀었지만, 그렇게 귀여운 얼굴은 처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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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lamh 2008/04/02 2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에?!

  2. Haro 2008/04/02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갑자기 나가서 프런트 벨을 하나 사고 싶어졌습니다.
    완전 귀엽네요. =0

  3. ㅋㅋ 2008/04/02 2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플후 감상

  4. .... 2008/04/02 2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입술과 입술이 맞다았고 위장과 위장이..교류하였다....

  5. Iscariot 2008/04/02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어어어어어어
    모에!!!!!!!!!!!!

    • Iscariot 2011/07/07 0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주행 중 3년 전 내가 남긴 댓글을 발견

      지금도 같은 심정입니다....

      생일이면서 평창 유치 성공의 날에 발견하니 묘하네요..

  6. ...... 2008/04/02 2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2ch글 보면 2ch도 생각보다 머릿속은 할리퀸스럽다는 느낌이
    막 든단 말야.

  7. 45keai0212 2008/04/02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친구같은 건 별로 필요 없잖아 그렇지?(울면서 말하고 있습니다.)

  8. vera 2008/04/02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 여자가 봐도 귀여워;ㅁ;ㅁ;

  9. 잭 더 리퍼 2008/04/02 2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가좀 낮추게 공구합시다~

    울려줄 여친은 없지만 oTL

  10. 세리카 2008/04/02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아 자랑하고 있어 이 남자! ;ㅁ;

  11. blue9954 2008/04/02 2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략 순위권 안에 든 염장 커플...

  12. ㅇㅇ 2008/04/02 2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슷한걸로 버스내릴때 누르는 벨을 초인종에다 테이프로 발라 붙여놓은 집을 본적 있슾셒슾... -_-;;

  13. sniperking 2008/04/03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상상만해도 코피가...;;;

  14. 치유키 2008/04/03 0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ㅁ; 멋져요....ㅠ_ㅠ

  15. cign 2008/04/03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친구 : "고객님, 부르셨습니까?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여자친구 : "키스해주세요."
    남자친구 : "네. 서비스 한건당 5000원씩입니다."

    그 날 죽도록 맞았다.

  16. mrkwang 2008/04/03 0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어느 게임인가염?

  17. 2501 2008/04/03 0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부럽지 않습니다. 그러니 지지 않았습니다 (엉엉)

  18. ke 2008/04/03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취한 여자친구를 상대하는 것인만큼 나도「고객님, 부르셨습니까? 무엇을 도와드릴까요?」하고 장난스럽게 대답하자, 그녀는 잠시 망설이더니 얼굴을 발갛게 붉히면서「죽어주세요」라고 했다.

    잠에서 깨니 창밖에서 밝은 햇살이 비치고 있었다.

  19. 마스카 2008/04/03 0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あ シバレ ゆめ

    라는 말이 맨 끝에 달려있기를 바란 적은 처음이다.

  20. 류아v 2008/04/03 0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시발쿰

  21. ;; 2008/04/03 0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에하다.....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22. 밍밍미라쿠르미쿠링링 2008/04/03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장 사야지, 공구합시다들? 응? 네?

  23. 밍밍미라쿠르미쿠링링 2008/04/03 0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099381118&frm2=through

    검색어 콜벨이군요, 여러분 어서 지르자구요..!! 4500원밖에 안함!!!!!

  24. 야옹아,멍멍해봐 2008/04/03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러워하고 말고 이전에 나는 이 글을 신용하지 않겠어.
    딱봐도 너무 애니메이션 같은 상황이 잖아.
    하지만, 일본에선 저런 대화가 별로 에니메스럽지 않는다면,
    문득 조금 일본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코끼리엘리사 2008/04/03 1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처에서 렌지에 데운 인절미같은 연인들을 보고 있으면
      세상에는 적어도 한줌의 리얼리티가 존재함을 느낍니다.

      아아 나랑 렌지에 들어갈 사람 없나 OTL

    • cign 2008/04/03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코끼리엘리사//놀이공원에서 줄 서는데 앞뒤에 있는 커플들의 행각.
      그건 거의 지옥에 가깝다고 보면 됩니다.

    • 라피스 2008/04/03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외모가지고 평가할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무튼;
      지하철을 탔는데 앉은 자리 맞은편에 평균보다 상당히 아래의 외모를 가진커플이 앉아 있더군요.
      ..이 양반들..
      지들끼리 속닥속닥 킥킥킥 쪽
      보든말든 속닥속닥 킥킥킥 쪽
      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
      대는데.. 아 그것도 되게 염장이데요..
      아무튼 나 일어날때까지..
      에잇. 잘 살아라 이것들아 (울면서 뛰어간다)

    • 형광등 2008/04/03 2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라피스 // 평균보다 상당히 아래의 외모의 커플들의 행각은 어쩐지 염장보다는 역겹다는 느낌이...

    • 유키케이 2008/04/04 0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형광등// 조금 심하게 말하신 듯 합니다.
      딱히 내가 평균이하라서가 아니라....

    • 엔도 2008/04/04 1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라피스님 울면 지는거임ㅠㅠ

  25. 버럭곰 2008/04/03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헤어진지 거진 2개월째인데

    이런거 볼때마다 심장에 칼이 꽂히는듯한 느낌.

    참 부러운 시츄에이션이군요.

  26. 카인 2008/04/03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좋은데! 응용해서 써먹어야지.
    영원히 쓸 수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27. CHiKA 2008/04/03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왜 이렇게 치명타 스레가 많이 올라 오나요? ㅠㅠ
    우앙...저도 벨 하나 사놔야겠네요.

  28. ㅇㅇ 2008/04/03 1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알았으니까 게임제목좀

  29. coolbrain 2008/04/03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친구: "그, 그런 대사를 쑥스러워하지도 않고 태연하게 하다니"
    나: "뭘? 그냥 생각한걸 있는 그대로 말했을 뿐인데"

    일주일전쯤 있었던 대화中
    ps. 현실에서 츤데레랑 사랑하려면 마음에 여유가 넘쳐야 함.... 더불어 맷집도 넘쳐야 함

  30. 風雲神龍 2008/04/03 1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불타오르는 시츄에이션이구만요

  31. e-motion 2008/04/03 2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이것과 비슷하게 둘이서 술 한잔 하고 손잡고 길을 걷다가 '마님 무엇을 해 드릴까요?'라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여친님께서 좀 생각을 하시더니

    "돌쇠는 항상 내 옆에 있어줘야 하고, 내 얘길 잘 들어줘야 하고, 항상 날 아껴주어야 하고,

    이게 제일 중요한 건데 지금 빨리 날 안아줘야 해"

    물론 실화입니다. 그리고, 더욱 안 좋은 건 지금도 여친님과 항상 손잡고 다닌다는 겁니다.

    • .... 2008/04/03 2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축하드립니다 .
      e-motion 님께선 이번 리라하우스 1만번째 리플로 선정되었습니다.
      사은품은 직접 증정하도록 하겠으니.
      만나실 장소를 적어주세요...
      ............
      .......
      ..
      저랑 좀 직접 만나셔야겠습니다.

    • 야옹아,멍멍해봐 2008/04/04 0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뒷골목으로 러브콜♥
      이는 꽉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류아v 2008/04/04 0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리라하우스 꾸준 눈팅유져로서 1만힛 축하선물..저도 드리고 싶네요 ''

      아 저 헬스갔다와서 시간이랑 장소정하도록 해요

    • 라피스 2008/04/04 0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것 참, 시간과 장소가 정해지면 저에게도 좀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랜만에 몸 좀 풀겠군요.

    • Mano 2008/04/04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부럽습니다 1만번째 리플이라니요

      저도 그 자리에 참석해서 귀하를 축복해드렷으면 합니다.

      (....)

    • 코끼리엘리사 2008/04/04 0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교통비가 없으시다면 제가 본좌가 되어드리겠습니다

    • 작은악마 2008/04/04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다같이 찾아가죠?

      성대한(?) 축하파티를...





      (회사 옆자리 여자분이... 맨날 돌쇠 돌쇠 하시던데..... 설마? 사회복지과 나오셨는지....? )

    • rpgist 2008/04/04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윗분들, 제 몫까지 좀 부탁드립니다.

  32. 2008/04/04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방에 자러왔을 때"

  33. 뿌우 2008/04/04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내 방에 자러왔을 때"
    2. "꽤 오래 사귀었지만"

    저 표현으로 미루어봤을 때 할거 다해본 사이일텐데
    고작 키스해달라는 정도로 "잠시 망설이다 얼굴을 붉"힐 리가 없잖아
    그러므로 이 글은 뇌내망상임이 입증되었음

  34. 마소 2008/04/05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퍼갈께욧

  35. 고기 2008/04/05 2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우왓..이ㅐ것은.......모에하군요OTL!!!!!!!!!!!

  36. 지나가던 나그네 2008/04/06 0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여친이 그랬다면 정말 불타오를 것 같네요 LOL

    • 라힛스 2008/04/06 0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 난 솔직히 댓글중 e-motion님 상황이..
      진짜 내 여친이 앞에서 그랬으면 정말 밤새도록@#!$$@
      그나저나 이모션님 미팅계획은 아직 안 잡았나.. =_=

  37. 2008/04/06 2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남자친구에게 저러면 아마 '무슨소리를 하는거냐' 라는 대답이 돌아올거야
    ...

  38. 고양이 2008/04/08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대화를 할 남자친구가 없으니 무 ㅡ 효 !!!!!!!!!!!!
    누구 18살 현역여고생 애인 좀 해주세요 [..] ...
    키 161 몸무게 45키로그램의 긴머리 여고생입니다..orz

  39. 하루 2008/04/11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헤어진 여자친구가 생각나네...
    술취해서 보자마자 키스해달라고하던...ㅜㅜ

    • 홍우 2011/02/09 0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 뇌내망상 ㄳ

      그 여자친구분은 술취한 후에만 나타나지 않았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