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5ch 컨텐츠 2008/04/01 22:20
어제 아내와 함께 집 근처의 빵가게에 들러 가게에서 먹었는데-

그때 점원이 우리가 들어온 직후 또 들어온 할아버지를 일행으로 착각해서「세 분이십니까?」하고 물었다.
아내는 그 뒤의 할아버지를 깨닫지 못했는지「네? 네?··· 두, 두 명인데요···」하고 떨면서 대답했다. 그리고
자리에 앉은 뒤 무서우리만치 진지한 얼굴로 나에게「어머 저 주인 아저씨, 신기가 있나봐. 귀신을 봤나봐!」
하고 속삭였다.

바보같아…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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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r 2008/04/02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엽잖아..ㅎㅎㅎ

  2. inoity 2008/04/02 0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에 비슷한 행동을 했던 기억이..ㄷㄷ

  3. 글로리 2008/04/02 0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ㅠㅠㅠㅠㅠㅠ 아 귀엽다
    아내분 모에하네요.

  4. ㅇㅇ 2008/04/02 0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내만 '정말' 못 본 거라면..

  5. 반소기 2008/04/02 0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내가 있잖아... 이 사람의 글은 무효야

  6. erte 2008/04/02 0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핫;; 나 리라쨩님의 만우절 장난을 발견해버렸다 -_-;;;

  7. slious 2008/04/02 0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번째 글자만 연결해서 읽어보면 "제때내리고보"



    별 의미 없음.

  8. 송인혁 2008/04/02 0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하 잼있어요!

  9. 45keai0212 2008/04/02 1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내를 바보같다고 하다니 용서할 수 없다!!

    나 주면 안될까? 그거

  10. 카인 2008/04/03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희들,불법거래는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