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니는 사람 가르쳐 줘
7
중학교까지는 전교 1등을 밥 먹듯 하던 녀석이 더 대단한 녀석들에게 밀려 고등학교부터 바닥을 기어다니는
애들이 바글바글
13
>>1
도서실에는 말이 없고 순진한 안경소녀들이 한 가득
25
매달 주요 과목의 기초적인 시험이 있다던가
30
노래방조차 한번 안 가본 순진한 애들이 우글우글
38
>>30
그리고 그런 애들을 잘 생겼지만 공부는 별로 못하는 녀석들이 마구 건드리고 다닌다.
하늘 위에는 또 다른 하늘이 있다는 것을, 아득히 밑에서부터 바라본다.
56
안경 쓴 애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야www
67
'자칭' 명문 진학교에 흔히 있는 일
· 학력에만 집중하지 않는다면서 주요과목 뿐만 아니라 예체능 교육이나 기타 교양교육도 열심히 하려하지만
어떠한 체계가 잡히지 않은 어중간한 교육일 뿐이라 결국 여러 마리의 토끼를 뒤쫒는 꼴.
· 동아리 활동의 강조.
· 교사들은 대학진학의 프로페셔널이라는 신화.
· 인근 지역 내 최상위 학교와 자기 학교성적을 항상 비교.
· 학원이나 학습지의 도움따위 없이 자기 학교의 교육만으로도 충분히 동경대를 보낼 수 있다고 확신.
그러나 그 근거는 단 한명의 동경대 합격자. (그나마도 딱히 학교측의 교육 덕분이 아닌, 천재타입의 학생)
· 그런 주제에 실제 진학률이 떨어질까봐 가급적 유명한 명문 사립대보다는 인근의 국립대로 진학지도.
· 그 학교 출신 명문대 합격자는 사실 대부분 학원이나 재수 덕분에 합격한 것임에도 교사들은 자기 덕분에
합격한 것이라고 믿고 있다.
· 명문대 출신의 고학력 교사들은 학원을 다닌다거나 하는 것도 묵인, 권장하기까지 하는데, 오히려 저학력
바보 교사들일수록 학원수업을 비판, 못 다니게 강요한다. 수업수준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제쳐놓더라도,
그런 주제에 자기 수업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다.
· 쓸데없이 보충수업이 많다. 특히 수험을 바로 앞두고는 반 강제적으로 보습을 실시하나 그 수업내용은
쓰레기 수준.
· 유명 학습지 회사의 세일즈맨을 불러 학생들을 강당에 모아놓고 세일즈, 예습-수업-복습의 황금 사이클을
학생들에게 이식한다.
· 센터시험(역주:일본의 수능시험)이 있는 날은 반 강제적으로 저학년 학생들을 동원하여 단체응원.
· 학교 안내 책자의 대학 합격생들의 학교자랑 글은 감동적이기까지 한 내용이지만, 그 진학처는 시시한 곳.
· 시험문제가 최악(예: 교과서를 통째로 암기하지 않으면 풀 수 없는 식의 어이없는 문제 등).
· 교칙이 쓸데없이 까다롭다.
· 몇 년 전 사회문제가 된 바 있는 진학실적 조작이나 아침 보충수업 등을 아무렇지도 않게 당연하다는 듯 실시.
74
나도 확실히 '자칭' 명문 진학교였다
동아리는 강제, 체육고 라고 비꼬기도 했지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은 거의 없었고. 그야말로 >>67
68
진짜로 다들 딱히 공부를 안 하는데도 동경대에 10명도 넘게 합격하곤 해.
이게 놀랍달까.
역시 명문고 특유의 노하우같은 것일까?
70
>>68
노하우와 그 만큼 높은 수업레벨.
그리고 공부를 강요한다라는 감각을 둔화시키는 학교 측의 탁월한 세뇌기술.
78
편차치는 65 정도의 고등학교였지만, 바보가 많았어 (역주 : 편차치는 흔히 학교의 학력을 가늠하는 주요 수치
중의 하나로, 전국 학생들의 평균성적을 50으로 잡고 그 학교 학생들의 성적평균으로 학교의 학력을 가늠하곤
합니다. 보통 고등학교들은 40~60대의 수치이며, 70이상이면 최상위권 명문고교로 분류됩니다. 반대로 30이하
학교들은 저학력 레벨이지요. 70대 이상의 학교 중 유명한 나다 고등학교 등은 전교생의 50% 이상을 동경대에
진학시키는 등의 놀라운 진학실적을 자랑합니다 : 관련 링크 - 2006학년도 동경대 합격자 배출 고교 랭킹)
무엇보다 같은 재단 내의 대학교로 추천입학 비율이 엄청나게 높았고, 시험문제는 거의 서비스 문제 수준.
대학에 오고나서야 처음으로 세상을 알았지, 나는.
85
>>78
편차치65면 전형적 자칭 진학교다 w
102
학교 경영자의 얼굴이 알려져 있으면,
대개 진학교를 자칭하며 편차치를 속이는 편. 실질적인 학력은 편차치 55 정도?
편차치 70 이상은 정말 어떤 느낌일까
132
만화처럼 학생회장은 혼자 다른 교복을 입고 다닌다거나... 정말 그래?
137
일단 시험이 많아.
중간고사과 기말고사 사이에도 실력 테스트 등의 이름으로 꾸준히 시험이 있어.
시험이 끝나고 다음 시험까지 기간이 2~3주 정도?
그래서 2주 전부터 시험공부를 안 하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보니 우수 그룹은 거의 매일 공부하는 셈.
146
아침 과제가 있어서, 방과 후까지 내지 않으면 혼난다던가.
285
학년의 절반 이상이 동경대, 쿄도대를 비롯해 유명 국공립 대학교에 합격하는 초 명문 고교에 다니는 제가
왔습니다.
참고로 칸사이에 삽니다
233
자기 학교는 대단할지라도, 정작 자기 자신의 성적은 형편없음.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난 그냥 듣보잡고인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오타 수정했습니다.
수, 순위권일지도?!
...보다보니...
아니 이건 그냥 한국의 평범한 일반 고등학교 이야기 잖아?
...이거 슬퍼해야 되는 겁니까?
저랑 같은 대학 같은과에 이번에 들어간 애가 '** 시' 수능성적 50위 안에 들어서 장학금을 받더근영..
근데 전 저희 학교 60위권-_-; 쓰고보니 전혀 자랑은 아니군요 -_-;
허당기사// 그러게요.. 우리나라는 저러지 않는 학교가 없는데.. 대한민국 전체가 자칭 진학교 인가 ㅇ<-<
일부가 혐오시설이라고 욕하는
공고나 실업계를 제외하고 자칭다들 진학고죠 뭐(...)
요즘 리라쨩 업로드가 잦네요
힘드실텐데 항상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학교도 딱저런데 정글고 같기도 하고....
내가 졸업한 학교도 한해 sky 배출을 50~70을 왔다간다 한다고 자칭(?) 명문고등학교였지만
일반 고등학교와 그닥 차이가.... 다만 야자가 자율인데 학년당 100명으로 제한해서 언제나 대기자가...
사람 사는건 비슷비슷 하지 않을까요 뭐 저는 일반고였기에... 외고 과고라면 다르겠죠ㅋ
저런학교에서 공부해야 애들이 아 나도 공부해야 살겠구나 하고 공부하져
제 아는놈중에서 자기 내신쉽게딸려고 일부러 좀 덜떨어진 고등학교 갔는데
거기 물들어서 지금 헤어나오지를 못하고 중학교때 전교 10등 안에서 놀던애가
지금은 모의고사 200점대를 왔다리갔다리함..
세간에서 말하는 좋은 고등학교는 좋은 학습분위기를 만들어내고
따라서 전체적인 학습 성취도도 오르는게 정상입니다.
진짜 똑같다 67번....진짜 .....소름끼칠정도로...
67. 번.. 우리나라학교 이야기 아니었나?
우리나라가 일본에서 배운 것들 중 교육제도도 있었죠;
제가 모 외고 나와서 좀 유명한 대학 다니는데
진짜 67말이 거의 들어맞습니다 --
좆찐따 동아리질하는데 그걸 마치 자랑인양 떠벌리고(그나마 일부학생만 동아리에 관심)
교칙도 괜히 까다롭고
학생들은 쓸데없이 프라이드높고
뭐 반대로 말하면 일반고는 안다녀봐서 그쪽사정은 잘 모르지만 어쨌든
과고중에서도 유명한 과고 나왔습니다만
별 다를거 없었습니다 (물론 공부는 열심히 하죠.. 교사들의 수준은 높은 분도 계시고 낮은 분도 계시고)
233번 완전 공감. 일산에 백X고등학교라고 평준화되기 전에 학교 수준이 꽤 높았던 학교가 있었는데, 평준화1세대여서 운좋게도 그 학교 들어갔었죠. 학교수준은 높았지만 정작 제 수준이 높지 않아서 결국 내신 다 깎아먹고 대학도 기대치에 못 미치는 대학에 들어갔죠...차라리 다른 고등학교에 들어갔더라면 내신이라도 잘 나왔을텐데.
아 그 학교 출신이시군요... 저는 백x고등학교 출신의 과외선생님에게 한동안 과외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평준화 바로 전전 세대셨습니다. 랄까, 백x이 좋은 학교였다는 건 알지만 이상할 정도로 프라이드가 높으시더군요... 평준화 세대 후배를 되게 싫어하시기도 하고. 고대 다니셨는데 솔직히 자기 공부는 둘째치고 엄청 못 가르쳤던...
이상한 학교를 나왔는데, 7번과 56번은 확실히 공감이 가지만 나머지는 그다지...
일단은 명문 여고지만, 서울의 평준화 고교이니 만큼 "내신 때문에 외고/과고에서 전학온 아이"와 "날라리"가 공존했습니다. 뭐, 그것도 1학년 까지 얘기. "여고 이과"는 일단 어느 정도 성적이 되는 아이들만 오기 때문에 분위기가 꽤 좋아요. 여고의 경우 이과와 문과는 평균점수가 10점 이상 차이나는 케이스가 태반.
제가 다니던 당시 학생부 선생님이 유하셔서 "천연으로 우길 수 있을 정도"의 펌과 염색은 묵인해줬던 멋진 학교였지만,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공립이라 교복도 동복은 그 동네에서 제일 예뻤어요.
반면 다른 학군의 한 여고는 우리 학교를 라이벌로 생각했던 모양이지만, 우리는 그 학교 이름도 몰랐죠...; 들어보면 쓸데없이 교칙만 엄하고....;;;
혹시 명문[?] C여고 아닌지...;;;
아아 왠지 알것같아요 으하하 ㅋㅋㅋㅋ
명문 여고에서는 '평안하세요'라고 인사한다던가
선배가 후배의 리본을 고쳐준다거나
물론 무리겠지(...)
어디선 본듯한 야겜??
머리에 크로와상을 달고 다닐지도 모릅니다
어디가 에로게입니까!!
모에의 이름을 사용하시는 분이! [←팬]
cign//모에+에로 해서 모에로라는 거군요...
죄송합니다...
cign// 아니 정보를 수집하고 즐기는 입장에
월작의 오에와 에로를 구분하지 않는다는 사실에서 말이죠...
"저는 효녀입니다"따위의 뭐지싶은 말로 인사를 하거나 후배가 선배의 리본을 풀어버리고 도망친다던가(그냥 내가 얕보였던것뿐) 하는 일은 있었습니다만~. ...이랄까, 중학교였습니다만... 중학교때 그저 중간정도하던 제가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가볍게 상위권에 들어서 깜짝 놀랐었죠.(전교에서 놀정도는 아니지만 반에서 3등정도) 교장도 선생들도 "너희들 공부 못해!"라고 말해서 학생들도 응, 우리학굔 꼴통...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중학교 동창인 친구가 다닌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그 여자고등학교에는 살짝 '유관순 언니가 보고계셔'삘이 나는 학우들이 몇몇있었다고 합니다...ㅠㅠ
비근한 예) "내 급식 카드를 너에게 줄게." "…('XX선배'가 아니라)언니!"
위의 경우와 조금 분위기는 다르지만, 제가 나온 여학교에서도 '학내커플' 이야기가 마치 괴담처럼[..] 전해지고 있었는데요. 남학교에도 학내커플에 대한 소문같은 것이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아니 67번이 보통 한국의 고등학교잖아? ..
모 외고 출신자인데 67번은 좀 미묘하네요.
솔직히 선생님들은 우수하지 않았음. 학생들이 우수하고 학원 열심히 하고 야자 열심히 하고 재수 열심히 해서 알아서 잘들 가더만... 뭐 SKY 이하잡 개념이 들어있던 학교다보니;
13 참 좋다..
안경녀는 귀엽지. 나도 좋아해
원조 조누신가? 립이 많이 본듯해.ㅋㅋ
사실 저는 크로마티 고교 졸업생입니다.
여러 부문에서 톱 레벨의 고등학교이긴 하죠..
몇회 졸업생입니까? 저는 21회인데.
교가 3절 불러 보세요.
교가를 부를 줄 알면 크로고 학생이 아니야!!
오란고교를 한문으로 써보세요.
오랄고교
음음음음 음음 음음음 음~ 음~~
음음음음 음음 음음음 음~ 음~~
였던가..
제가 25기 졸업생인데
으으으음 으으 으으으음 음 음
으으으음 으으 으으으음 음 음
으으으음 으으 으으으음 음 음
으으으음 으으 으으으음 음 음
으으으음 으으 으으으음 음 음
으으으음 으으 으으으음 음 음
x 4 입니다.
실은 교가가 아닌데도 열심히 연구하는 모습이 그야말로 크로마티
사실 저는 사립 사프란 마법 여학교 졸업생입니다.
윗분 이런. 여학교였던 학교 아닌가요?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도 '자칭' 명문 진학교였군요;;
학생때 선생님들에게 "너희는 사립명문○○고를 다니는 걸 영광으로 생각해!!"라고 거의 반강제로
세뇌를 당했고, 실제로 대학 들어가기 전까지 "우왕ㅋ우리학교 촘 짱이라능ㅋ"식의 프라이드를 몸
에 배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학 들어가보니 세상 참 넓더군요. [후우]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도 '자칭' 명문 진학교였군요;;
학생때 선생님들에게 "너희는 사립명문○○고를 다니는 걸 영광으로 생각해!!"라고 거의 반강제로
세뇌를 당했고, 실제로 대학 들어가기 전까지 "우왕ㅋ우리학교 촘 짱이라능ㅋ"식의 프라이드를 몸
에 배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학 들어가보니 세상 참 넓더군요. [후우]
중딩때 엄마친구아들중 컨닝 실력으로 상위권을 유지해서 엄마에게 'ㅇㅇ는 항상 상위권이라더라!'라는 소리를 들었었는데
그 녀석이 명문계 고등학교 가서는 바닥을 기는 성적을 하다 자퇴했다던가.
'ㅅ'....전 1,2,3학년 합쳐서 200명도 안되는 학교에서 모의고사만은 학년 5등안에 들어서
그녀석 소문들으면서 킥킥킥 댔던 기억이....
.....지금은 학고나 벌써 2번이나 맞은 한심한 대학생입니다. 정말 인생은 돌고 돌고 돌고...
우리 나라 인문계 학교는 다 진학교잖아.
진학교 중에서도 SKY에 얼마나 보내느냐가 한국의 명문고 기준이죠.
일본애들은 참 순진하군요. 한국은 전혀 그런 실정이 아닌데.=_=.여자애들은 모르겠지만 남자색히들은 졸래 엘리트 의식에 쩔어 있답니다. 특히 비평준화 지역은요. 블랙박스 같은데서 나눠주는 노트 뒷면같은데에 같은 지역구에서 중간쯤되는 학교에서 어디어디에 수시로 붙었다는 소리가 있으면 '아.ㅅㅂ. 별 병신같은 새끼가 내신 잘 받아서 저길 가냐. 나도 똥통이나 갈걸'이딴 소리를 농담이라고 하더이다. 저는 비평준화지역 중학교를 나와 명문고에 들어 갔었지만 도저히 그딴 애새끼들 역겨운 걸 못 견뎌서 전학갔었습니다.(물론 성적도 졸라 빡센 요인이기도 했지만요.)
여자애들은 대학가면 갑자기 활짝피지만 고딩때는 완전 엉망, 예쁜 애는 날라리 취급하는 게 일반적이고 고딩때부터 남자 스펙보는 법을 기른다는. 무려 남친사귀는데 성적을 반영함...졸래 ㅎㄷㄷ한게 층수가 다른 데도 모의고사 등수가 전교생에게 퍼진다는 거.=_=;;;
오오! 꿈높현시! 오오!
그 높은 프라이드도 외국나가면 시궁창이죠(...)
서울대도 얼마전까진 세계100위권도 못들었다죠 -_-;
뭐 나라자체가 작으니 유명할꺼라 생각도안하지만...
미미르//그건 오히려 sky학생들을 위로해줘야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 친구들이 한국에서 태어나지 않고 더 좋은 사회에서 그 정도 상위%를 기록했다면 다른 대우를 받았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세계랭킹은 한국과 판단기준이 판이하게 다르다는 것이 또 하나의 요인입니다. 일단 세계랭킹에서 가장 중시하는 것이 외국인 교수나 교환학생 등 글로벌지수입니다.(외국 명문대에 온 나라의 유학생들이 약간 실력이 밀리는 경우에도 들어가는 사례가 있는데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겠죠?)
그런데 우리는 한반도 민족 특수성 상 이방인은 발 붙이기 힘듭니다. 왜냐하면 한국은 비영어권 국가이기 때문이지요. 대부분의 국가가 영어를 쓰는 지금(혹은 알파벳), 그런 것 감안 하지 않고 무조건 외국인 수 따지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평가되는 기준 중 하나가 '논문 발표 수'인데, 웃긴게 신학 논문은 인정되면서 조선시대부터 주구장창 있어 온 성리학에 관한 논문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결정적으로 한국에서 대학 평가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준인 '인풋'과 '아웃풋'은 한치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인풋은 흔히 말하는 커트라인과 평균이며 학생의 수준과 아주 직접적으로 연관됩니다.
아웃풋은 사회 진출도이며 졸업생들이 어디서 뭐하며 CEO가 몇명이니 고위 관리자가 몇명이니 하는 등의 소위 인맥을 말합니다.
사실 한국에서 살아가려면 가장 중요한게 이 둘인데 세계 랭킹은 얼마나 그 판단 기준이 동 떨어졌는가를 보여줍니다.
따라서 세계랭킹에 울고 웃고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돈만 많아서 아무 교수나 교수만 2배로 고용해서도 순식간에 100위가 뛰는게 세계랭킹입니다.
우리가 알고자 하는 것은 그 대학 학생들의 수준과 졸업생의 실력이지 대학에 외국인 몇명 있냐가 아니지 않습니까.
서울대 100위 밖이라 허접이니 이런 말씀은 삼가해 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서울대는 세계랭킹은 63위.
고려대도 150위에 등극하여 세계기준에 맞춰가고 있습니다.
ㅇㅅㅇ
기왕에 가는 거라면 젠가 선생님과 라미아가 있는 계시는 '교도대'에 가고 싶...
...아니 이건 좀 틀려!
저는 신설 공립 고등학교 나왔습니다. 2회 졸업생이죠.
다른 건 몰라도 운동장이 옆에 있던 초등학교보다 작아서 캐안습(...) 게다가 제가 재학 중일 떄까지만 해도 야자(말 그대로 야간'자율'학습)가 있었는데, 졸업하고 나니 야자가 없어졌다고 하덥니다.(...)
과학고 나오긴 했는데
일단 외딴곳에 학교가 있는데다 전원 기숙사, 무선인터넷따위 없고 교실은 저녁에 개방안함
독서실은 1인당 1자리가 있고, 저녁 7시부터 12시까지 자습시간.
-> 공부빼곤 달리 할일이 딱히 없는 환경을 만든다
혹시 인천이십니까? 사실 과고중 가장 궁벽한데 있죠. 무려 섬
여기 댓글들을 보면서 애니메이션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는게 엄청난 다행으로 여겨지는군요(....)
좋기도 하겠다.
강남의 고등학교... 역시나 애들이 적절한데 많이 가더군요....그만큼 거진 다 재수를....
233은 진리네요 저도 나름 명문고출신이지만 대학은 제대로못간 -_-;
수십명의 스카이와 대학 합격률 수치 높이려고 진학 평정을 성적 아래로 마구 깎아 몰아넣은 진학생으로 양극화되는 자칭 명문 진학교를 다녔는데, 67번의 다른 것이 거의 들어맞지만 하나는 달랐군요.
'니들은 공부 외에는 할 필요 없다' 를 모토로 삼아 주요과목을 두 배로 편성(국어1, 국어2, 문학, 영어 1, 영어2..이하생략)하고 예체능 교육과 기타 교양교육은 철저 배제했지요. 특별활동은 이름만 걸어놓고 주요과목 수업.
뭐, 14년 전 이야깁니다만.
강북에 있는 여고 나온 저도 똑같네요ㅎㅎ
다만 3년전 얘기라는거....
머리길이 제한도 있었구요 하하하하
귀밑3cm에서 5cm로 바꿔주면서 고마운줄알라고 생색내던 거지들 하하하하하ㅏ하하ㅏ하하
서울에 신설된지 1년된 학교에 다니는 2회 입학생인데..
공부해야 하는데 ㅠㅠ
2006년 동경대 합격자 랭킹중 2위 나다 고등학교는 요코하마가 아니라 효고현에 있습니다.
명탐정 코난처럼 '히가시 카이세이 니시 나다' 라고들 합니다.
그것보다... 이런글을 2ch에 쓰면... 제대로된 리플이 달렸을지 의문.
울산 성신고 출신이 동문을 찾아요 'ㅅ'/
경기권에 있는 좀 오래 된 외고를 나왔습니다. 67번 보다가 눈물이 찔끔; 진학 실적 조작을 제외하면(<-합격자 중 복수 합격 포함 x, n수생 합격자 포함x) 모교하고 뭐 안 들어맞는게 없네요ㅠ_ㅠ
저희 여고도 '자칭'명문여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