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우연히 라디오를 켜자 드래곤 애쉬와 같이 활동하던 힙합가수 지브라가 진행하던 프로그램이 나오고
있었는데, 단지 청취자의 엽서를 읽는 것 뿐인데도
「오, 예!! 이어서 다음 리퀘스트 갑니다! 예이! 오우, 카나가와 현의! 어허! 아하! 둠, 둠, 오! 컴온!」
하는 식으로 리듬을 타며 BGM에 맞춰 어중간하게 랩을 하듯이 말을 하길래 이 사람은 이런 식으로 밖에
말을 할 수 없는 일종의 병인가, 하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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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뜽
앗 설마
ㅠㅠ 역시....
일등해보고 싶었어요
에익 ㅠㅠ
아악 zeebra 좋아하는데;ㅂ;
으으 일본 가수는 잘 몰라서 웃을수가 없넹 ㅠ;
주변에 힙합 좋아하는 사람들이 'ZEEBRA는 일본 힙합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라면서 좋아하던데 정말인가요? 전 힙합은 잘 몰라서;
지브라는 언더시절부터 유명했죠
좋은 힙합 가수입니다ㅋ
지브라가 누군지는 몰라도 저런 식으로 말한다는 것 자체가 미묘한데?
일본에서 몇 안되는 미국식 랩을(... 정말?) 한다는 평가를 받았죠. 드래곤 애쉬랑 grateful days를 불렀는데, '랩 참 못하더라'라는 말을 해서 일본에서도 디스를 제대로 볼 수 있을 것이다라는 예측도 있었고..
분명히 직업병일 듯.
zeebra의 앨범 한 5개 정도 갖고있는데 꽤 꽨찮아요.
특히 "Tokyo finest"는 곡들이 세련됐고
"The New Begining"은 곡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듯한 느낌.
.......근데 미국식랩이요?....흐흠..........
아, 그리고 드래곤 애쉬랑 Diss전 한판 제대로 벌린적이 있었습니다.
드레곤애쉬와 디스를 벌였다기 보단 켄지 형 걍 까였죠ㅠ
후루야 간지 형 잘 지내자고 했다는데 무시당한 듯 하고요;;;;
아아 ㅇㅅ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