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론과는 전혀 관계없는 이야기를 떠들어대며 논점을 흐린다.
2. 상대의 논거와 주장이 제 아무리 확고부동한 사실일지라도, 하나의 가정으로 치부한다.
3. 음모론을 제기한다.
4. 신뢰받는 권위나 브랜드를 동원하여(설령 그것이 나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권위라 하더라도)
나의 주장을 부정하는 것은 그 권위도 부정하는 것으로 유도한다.
5. 상대의 주장을 내 멋대로 엉뚱하게 단정짓는다.
6. 갑자기 미친 척 헛소리를 해 상대가 토론을 포기하게 만든다.
7. 자신에게 유리한 미래상을 예상한다.
8. 이미 끝난 이야기를 다시 끄집어내어 되풀이한다.
9.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로, 나의 이론이 마치 정론인 듯 당당하게 행세하여 상대도 그렇게 생각하게 만든다.
10. 먼저 승리선언을 한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1. 어느새 주변에 아무도 없음을 깨닫는다. 오프라인이건 온라인이건.
저런 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면 스스로를 고립하는것과 마찬가지지요.
그러나 정치인들은 전부 저런말만 하는데도 주위에 출세하고 싶은 인간들이 줄을 서지...
어익후 이시간에 사람이 없네그려.
12. 정론과 이야기하다보면 이기든 지든 비참해진다.
다들 왜 남의 일인척 하는 거지?
지금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상황인데..
최근 일련의 사태가 떠오르며 씁쓸해지네요.
하하핫 공감공감..저 중에 제가 써먹던 것들도 보이는군요.
꽤나 효과적인게 하나 더있죠
하나의 반례를 들어서 모든 주장(일반적인 사례)을 무정한다.
진짜 요즘 많이 경험하게 되네요.
11.안되겠다 싶으면 인신공격으로 넘어간다.
11 상대를 존중하는척 하며 은근히 비꼬며 인신공격에 들어간다.
저기 쓰인 궤변기술은 저도 중고등학생때 종종써왔던거로군요
철없던시절의 과오라 부끄럽군요(지금 철든것도 아니지만 =ㅁ=)
너무 밀리면 그냥 불쾌한 표정을 지으면서 "너랑은 말이 안통한다"라고 하고 토론을 중단한다
13. 불리할 땐 색깔론, 배후론을 들먹인다...
민주주의 지못미...
아 뼈에 사무친다...
정론
이 뭐 쇼펜하우어...
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2657469&CategoryNumber=001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몇일전에 상대했던분이 거의 다했네요.
http://www.bcpark.net/bbs/305011
거참;
시라노님 이럴땐 상당히 화나셨을꺼 같네요. 그전에 댓글로 싸운일이라도 있었나요?
'토론의 기술 - 궤변 편' 이란 제목이긴 하지만. 이따위 방법쓰는 사람 만나면 답이없죠.(이뭐병...)
어짜피 댓글로 싸우는거라, 한쪽이 그만둘때까지 끝나거나 하는것도 아니고..
전 서로 의견을 공유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수정하려는 생각이 없이
호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과(오히려 적의...) '토론' 한다는것 부터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말 안하고 살 순 없으니 자신의 의견을 편칠 수 밖에 없지만요.
저기서 가장 답이없는게 6,8,10이죠
갑자기 개소리하고, 헛소리 반복하고 정신승리하고...
그나마 나머지는 지적해서 반격이 가능하게만드는 텔레폰펀치인데..
저기서 가장 답이없는게 6,8,10이죠
갑자기 개소리하고, 헛소리 반복하고 정신승리하고...
그나마 나머지는 지적해서 반격이 가능하게만드는 텔레폰펀치인데..
쇼펜하우어가 말하던게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