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조크

5ch 컨텐츠 2008/05/16 22:00

1
문:문을 열자 존과 메리가 마루 위에 죽어있었다. 그들의 주변은 물바다가 되었고, 마루 위에는 유리파편이
      흩날려있었다. 아무래도 유리는 어항이 부서진 것 같다.

     존과 메리는 왜 죽었을까?


답 : 존과 메리는 금붕어의 이름이다.



4
환자:「선생님, 저는 무슨 병입니까?」

의사:「악성 전염병입니다. 특히, 이렇게 심한 경우는 본 적도 없습니다」

환자:「헉……. 그럼 저는 어떻게 됩니까?」

의사:「입원 후, 격리조치가 취해집니다. 식사는 핫케잌과 피자와 크래커입니다」

환자:「응? 그 메뉴가 이 병에 좋은 겁니까?」

의사:「아니, 그런 건 아닙니다만…… 문 아래 틈새로 넣을 수 있는 요리는 딱 그 셋 뿐이라」



16
세일즈맨「이 컴퓨터를 사용하면, 일의 양이 지금의 반이 됩니다」
부장님   「멋진데?! 2대 줘!」



17
스미스 부부가 아랍을 여행 도중, 한 낯선 아랍 부자에게 권유를 받았다.

「어디에서 오셨습니까?」
「미국에서 왔습니다」
「오, 그렇군요. 그런데 부인되시는 분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아 뭐, 후후」

부인이 수줍어하고 있자, 아랍 부자는 갑자기 진지한 얼굴로 말했다.

「저, 부인을 저의 후처로 맞이하고 싶습니다. 대신 제가 가진 낙타를 100마리 드리겠습니다. 어떻습니까?」

남편은 잠시 입을 다문 채, 대단히 긴 침묵 끝에 말했다.

「……아니, 역시 그건 무리다」

아랍 부자가 포기하고 떠난 다음, 부인은 물었다.

「기뻐요, 당신. 그렇지만 왜 거절하는데 그렇게 시간이 걸렸어요?」


「100마리 낙타를 데리고 돌아가는 방법을 열심히 생각해 봤지만……」


 

18
곧 있으면 수술을 받기로 한 남자가 필사적으로 휠체어로 타고 홀로 도망쳐왔다.
간호부장이 그를 멈추어 물었다.

「왜 그러십니까?」
「지금, 간호사가 말했습니다.「간단한 수술이니까 걱정없어요. 반드시 잘 될 겁니다」라고!!」
「당신을 안심시키려고 한 말인걸요. 뭘 그렇게 무서워 하세요?」


「간호사가 저한테 한 말이 아니라, 의사한테 한 말이니까요!」



23
어느 남자가 개를 팔았다.

새로운 주인 「이 개는 어린 애들을 좋아하나요?」
원래의 주인 「매우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역시 도그 푸드가 더 싸죠」




24
「이야 뮐러! 많이 늙었구나! 벌써 머리카락도 희끗희끗, 수염도, 게다가 살까지 쪘군」
「저기, 저는 뮐러가 아닙니다」
「이름도 바꿨어?」



34
「그 시가, 상당히 향이 좋을 것 같군요. 얼마입니까?」
「한 개에 15센트. 2개를 사면 25센트에 해드리죠」주인이 대답했다.
「한 개 주세요」손님은, 15센트를 내고 시가를 사서 떠났다.
그 광경을 보고 있던 존이, 재빨리 카운터로 가서 10센트를 냈다.
「나머지 한 개를 주세요」



38
학생   :「선생님, 학생이 아무 것도 안 했는데 벌을 받는 일은 없겠죠?」

선생님:「당연하지. 아무리 내가 체벌을 자주하는 교사라고 해도, 그런 짓은 하지 않지」

학생:   「다행이다···저, 아무 것도 안 했거든요. 숙제요」



48
학교 작문시간, 일주일 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쓰는 시간이 왔다. 아디즈 군이 자신이 쓴 글을 낭독했다.

아디즈 「지난 주, 아버지가 우물에 떨어지셨습니다」
선생님 「저런! 지금은 괜찮으셔?」
아디즈 「괜찮습니다. 어제부터는 더이상 도와달라고 큰 소리로 외치지 않으시는 걸로 봐서는」




64
남자와 행복하게 살려면, 남자를 이해해야 한다.
여자와 행복하게 살려면, 여자를 이해하려 해선 안 된다.

여자는, 결혼하면 남편이 변하길 바란다. 그렇지만 남편은 변하지 않는다.
남자는, 결혼해도 아내가 변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렇지만 아내는 변한다.


89
한 여성이 컨디션이 나빠져 의사에게 갔다. 의사는 검사를 위해서 채혈을 한 후, 1주일 후에 다시 오라고
말했다. 1주일 후, 그녀와 그 남편은 재차 의사를 방문했다.

그러자 의사는 남편만 따로 불러 이렇게 이야기했다.

「남편씨, 나쁜 뉴스가 있습니다.
   저희 측의 실수로 부인과 다른 환자의 혈액샘플이 섞였습니다. 그런데 나쁜 뉴스는, 그 검사결과
   한 명은 치매에, 한 명은 에이즈에 걸린 상태입니다.

  어쨌든 한번 더 채혈을 해야하니까, 다음 주에 또 오세요」

남자는 벌벌떨며 물었다

「큰일이네요! 저는 이제 어떻게 하면 되죠?」

「음, 그렇네요, 그럼 집에 돌아갈 때, 집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그녀를 두고 집으로 가버리세요.
   그래서 그녀가 만약 집에 돌아오면, 그녀와 섹스를 하지 마세요」


 

97
어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말을 건넸다.

「할멈, 밥 아직 안 됐어?」
「할아범두 참, 아 방금 전에 드셨잖아요!」
「그랬남?」
「그래요!」

일주일 후, 두 명은 시체로 발견되었다.



117
「웨이터, 돌같이 딱딱한 계란에 차가운 베이컨, 거기에 시커멓게 탄 토스트, 싱거운 커피를 주문하지」
「죄송합니다, 저희 가게에선 그런 주문은……」
「엥? 왜 안 돼? 어제는 그런 요리가 나왔잖아?」



119
앨범을 넘기던 수지가, 엄마에게 물었다.

「응? 엄마, 이 해안에서 엄마 옆에 있는 잘생긴 남자는 누구야?」
「아!」하고 엄마는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그건, 20년 전의 아빠야」
「이 사람이 아빠? 그럼 우리 집에 사는 대머리에 살찐 남자는 누구야?」



124
초등학교에서 안 쓰는 물건 바자회가 열렸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봐도 안 쓰는 물건이 아니라 잘못 가져온
것이 아닌가 의심스러운 물건이 몇 개 눈에 띄었습니다.


「웬디, 그건 뭐지?」

「네, 선생님. 언니의 아이팟입니다」

「바자회에 낸다고 하니까 언니가 뭐라고 했어?」

「네, "가져가도 돼" 라고」

「케니, 그건 뭐지?」

「네, 선생님. 형의 PMP입니다」

「바자회에 낸다고 하니까 형이 뭐라고 했어?」

「네, "가져가도 돼"라고」

「존, 그건 뭐지?」

「네, 선생님. 할아버지의 인공 호흡기 입니다」

「바자회에 낸다고 하니까 할아버지가 뭐라고 했어?」

「"끄윽……………"이라고」



125
손님   「어이 웨이터! 스프에 파리가 들어 있잖아!」
웨이터「손님, 죄송합니다. 분명히 다 꺼낸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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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앤네 2008/05/16 2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감상 후리플

  2. 박효준 2008/05/16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어, 재밌다…….

  3. 크루타스 2008/05/16 2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저는 선리플 후감상

  4. 소요음영 2008/05/16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7번 스미스 부인을 보고 안젤리나 졸리가 떠올랐다는 안젤리나 졸리라면 낙타백마리정도로는...

  5. zz 2008/05/16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6. ㄴㅁㅇ 2008/05/16 2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 너무 많아

  7. 눌곰 2008/05/16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바보라서 죄송합니다;

    97번 무슨뜻이죠?

    둘다 치매라서 저렇게 일주일동안 밥 안먹었는데 먹은줄알고있다가 아사?

  8. 우홋 2008/05/16 2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눌곰님 둘이서 저 대화를 무한반복하다가 굶어죽었다는 이야기 ㅠ

  9. 우홋 2008/05/16 2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눌곰님 둘이서 저 대화를 무한반복하다가 굶어죽었다는 이야기 ㅠ

  10. Retina 2008/05/16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것도 안본것도 있고 ㅎ

  11. 으음 2008/05/17 0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23과 89가 이해가 안되네요.

    설명해주실 분~

  12. 지나가다 2008/05/17 0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음//
    23 : 개가 아이를 먹는단 말이겠죠;;;
    89 : 집 근처에서 집을 못 찾아온다면 치매란 거고, 치매가 아니어서 집에 돌아왔다면 에이즈일 테니까 같이 자지 말란 얘기인 듯.

  13. 므겡 2008/05/17 0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wwwwwwwwwwwwwwwwwwww
    재밌다wwwwwww

  14. 허당거사 2008/05/17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음// 미국에서 실제 신문에 실린 광고글 입니다.
    '골드 리트리버 종 분양, 아무거나 잘 먹음, 아이를 특히 좋아함'
    ...아시겠죠?

  15. 꼬마 2008/05/17 1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하하하하하핫!

  16. Clyde 2008/05/17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억의 조크가 많네요.

  17. 잭 더 리퍼 2008/05/17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두인족에게 상대방이 가진걸 칭찬하는건 '갖고 싶다'는 의미.
    따라서 상대의 부인을 칭찬하는건 무례의 극치...라는 얘기를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는데

    • 리노 2008/05/17 2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런거 들어본적있어요.


      그래서 아랍권에선 일단 아내칭찬은 하면 안된다더군요 ..
      (어짜피 잘 보이지도 않는데 칭찬할 이유가...)

  18. 모에스트로 2008/05/17 1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4는...조크라긴 보단 뭐...저게 정상인듯...-_-

  19. 리노 2008/05/17 2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9.


    어짜피 ㅅㅅ 는 하면 안된다는건가...

  20. zz 2008/05/18 0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숙제.....실제로 써먹을수있을까



    아,점수가깎이지

  21. D.D 2008/05/18 0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4.뮐러는 독일인야? ㅇㅅㅇ

  22. () 2008/05/18 1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퍼갑니다. 출처는 밝힐게요.

  23. zmdzmde 2008/05/19 2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3번 이해가 안가네 잡아먹는다는건가.

  24. ehdals839 2008/11/16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인 뇌가 쪼그만한 건가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