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두 눈에 시퍼렇게 멍이 들어 돌아왔다. 깜짝 놀란 아내는
「뭐에요 당신, 무슨 일 있었어?」
하고 물었다. 그러자 남편은
「도무지 여자라는 존재는 이해할 수가 없어」
하고 대답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보니까, 눈 앞에 젊고 예쁜 여자가 있는거야. 그런데 스커트가 엉덩이 사이에 끼었
더라구. 그래서 쏙 빼줬지. 그랬더니 그 년이 갑자기 뒤로 돌면서 이쪽 눈에 주먹을 날리지 뭐야!」
아내는 반대쪽 눈을 가리키며 또 물었다.
「그럼, 이쪽 눈은 왜 그런데?」
남편은 대답했다.
「아니, 난 일부러 그렇게 입은 거였나 싶어서, 다시 쏙 넣어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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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어디에 멍이 생기려나...
역시 성관련개그는 재밌다니까
ㅎㅎ 뒤에서부터 읽어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