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싶어라

5ch 컨텐츠 2006/08/11 16:26
저번 날에 공원에 들렀는데...

한 3살이나 되었을까. 어린 여자애가 다쳤는지 큰 소리로 울고 있는거야. 귀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해서 도와주려고 다가갔는데 갑자기 낯선 남자가 다가오더니 나를 때렸어. 그리고는 나중에 온 그
꼬맹이의 언니는 그 남자보고 "이상한 사람한테서 동생을 구해줘서 고맙다"며 감사까지 하지 뭐야.

그날 나 집에가서 거울보며 진짜로 울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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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던 손님 2007/05/13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ㅠ_ㅠ

  2. vbnmzz 2007/07/03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질감...

  3. 行人 2007/07/24 1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시만요. 눈앞이 뿌예져서 댓글을 달수가 없어요.

  4. 할일없을때 읽는자 2007/07/30 0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아. 역시 못생긴놈 박애주의가 짱이군. 슬프다.

  5. ㅠㅠ 2011/11/12 1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