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조크
3월의 마지막 날, 어느 추운 날 밤-
출산을 1개월 앞둔 아내가 갑자기 격렬한 복통을 호소하며 괴로워했다.
나는, 당황하며 아내를 차에 싣고 인근 병원으로 향했다.
도착 후, 곧바로 긴급 수술에 들어갔지만 용태가 나빠 그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예측불허의 상황이었다.
나는 수술실 밖에서, 오로지 아내와 그녀 뱃 속의 우리 아이가 무사하길 신에 기도할 수 밖에 없었다.
도대체 몇 시간이 흘렀을까- 새벽 2시가 넘어서야, 수술 중을 나타내는 램프가 꺼졌고 의사가 안에서
만면의 미소를 띄며 나타났다.
「다행입니다. 수술은 성공했습니다. 자녀분도 사모님도 모두 건강해요. 축하드립니다. 자, 그럼 안에
들어와 말을 걸어 주세요」
나는 흐르는 눈물을 닦는 것도 잊고 의사에게 몇 번이나 감사를 하며 병실에 들어섰다.
안에 들어서자, 피투성이가 된 아내와 아이의 사체가 침대 위에 널부러져 있었다.
그 때, 문가에서 수술스탭들의 떠들썩한 웃음소리와 함께 박수소리가 들려왔다.
「만우절 거짓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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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나오긴 하는데....표정은 자꾸 일그러집니다....씁쓸한 개그군요.
약간 잔인한 면이 있는 개그지요.
컥; 너무하잖아;............심했어요ㅠㅠ
아메리칸 조-크
웃기가 좀 그런...유머...
음?
차단 ㄷㄷ?
그래도 웃음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는 아이와 아내, 만우절 조크였습니다~~ 놀랐져? 놀랐져?
아내와 아이에게 사이좋게 쵸크슬램 증정하는 아버지
정화해주고있다
이거 실화입니다. -ㅁ-
실화?!!
섬뜩.. 했습니다...
실은 그냥 유머에요ㅋ
아니던가...
만우절의 의미는 남을 속이는게 아니라 남을 바보로 만든다라는건데....
이건고소해도 할말없을정도의 레벨이군요..
이거 실화면 남자가 의사창문밖으로 던져버려도 이해한다
의사 넷과 스탭 다섯을 창밖에 던져버리는 남자
실화면 이건 뉴스에도 뜰 레벨인데요..
절대로 아니죠. 이거 실화면 남자가 의사창문밖으로 던져버려도 이해한다(2)
실화면 이건 뉴스에도 뜰 레벨인데요..
절대로 아니죠. 이거 실화면 남자가 의사창문밖으로 던져버려도 이해한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