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테러가 너무 두려워 지금까지 단 한번도 비행기를 탈 수 없었던 사람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우연히 대학시절 교양수업으로 들었던 통계학의 교수을 만났다.
그래서 그는 교수에게 "폭탄을 가진 테러리스트와 같은 비행기에 탈 확률"에 대해 물어보았다.
「교수님, 폭탄을 가진 테러리스트와 같은 비행기에 탈 확률은 어느 정도 입니까?」
「예전에 비슷한 주제의 논문을 본 적이 있는데, 대략 2만 분의 1 정도라고 하더군요」
「그러면 교수님, 폭탄을 가진 테러리스트 두 명과 같이 비행기에 탈 확률은 얼마입니까?」
「에, 그럼 더더욱 적어지겠죠. 아주 희박합니다. 수십억분의 1 이하입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이후, 남자는 안심하고 비행기를 탈 수 있게 되었다.
언제나 반드시 폭탄을 하나 품에 안은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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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을 품은 자신이 테러리스트로 잡혀갈 확률은 계산하지 않은것 같아 안타깝습니다..ㅠ
풋; 확률의 독립 법칙을 모르는 사람이로군요 'ㅁ'
모든 탑승자가 폭탄을 품었을지도
이걸 보고 계산을 하는 것도 좀.
실제로 유명한 파라독스죠 - 마지레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