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징벌

5ch 컨텐츠 2006/08/12 21:18

역시 아메리칸 조크  

골프를 좋아하는 신부가 있었다.

어느 일요일, 너무나 좋은 날씨를 본 신부는 그 날 하루 예배를 거르고 골프장에 가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그는 꾀병을 핑계로 그날 하루의 예배를 쉬고 몰래 다른 동네의 골프장으로 향했다.

그러나 그 모습을 천국에서 천사와 신이 보고 있었다. 천사는 분개하며 소리쳤다.

「저런 사람을 용서할 수는 없습니다!」

신이 대답했다.

「그래. 저 사람이 제 1홀에서 티샷을 날리면 그 공이 곧바로 핀으로 굴러가, 그대로 컵 안에 들어갈 것이다.
  무려 420 야드짜리 홀인원이다」

천사는 비명을 지르며 되물었다.

「오우 신이시여! 어찌하여 저런 불경한 자에게 그런 행운을 내리시는지요!」

그러자 신은 빙그레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 홀인원을 누구한테 자랑할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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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규스 2007/06/12 0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신이군요 잔머리-_-;

  2. vbnmzz 2007/07/03 2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신이다.

  3. 할일없을때 읽는자 2007/07/30 0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이 짱이죠

  4. 고담덕 2011/01/26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ㅇ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 tkfkwo 2014/02/21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이해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