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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테이토칩으로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링글스의 통케이스를 설계한 Fredric J. Baur박사가, 올해 5월 4일에
죽었다. 향년 89세. Baur박사는 유기화학자로 식품 보존 기술을 전공하였으며, P&G 회사에서 오랜 세월동안
제품개발이나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있었다.

여기까지라면 아무런 특색도 없는, 그저 유명한 기술자의 사망부보에 그치겠지만, 아무래도 Baur씨는 스스로
개발한(1970년에 특허취득)프링글스 통을 매우 자랑스러워했던지, 생전부터 자신을 프링글스 통에 넣어 매장
해달라고 부탁한 바 있었다. 그 희망은 그대로 이뤄져, 유족에 의해 사체의 일부를 그 통에 넣어 매장했다고.



6
「사체의 일부」가 어딘지 궁금한데.



11
꼬추겠지 당연히.




15
우리 대학교수가, 오래 살고 싶다면 이것만은 먹지 말라고 했던 프링글스.



18
특허? 그저 종이통에 은종이를 감쌌을 뿐 아닌가



20
무척 좋아했지만 칼로리 표시를 보고 두 번 안 먹게 됐어



23
손에 꼈을 때의 공격력 상승률은 대박



350
>>23
생각해보니 부끄러워 죽고싶다




27
두루말이 화장지의 심같은 주제에




38
프링글스 한 통에 1000kcal 넘는데.




62
초대형 프링글스 관을 상상했는데 실망이야...



68
그 통이 그렇게 대단한 발명인가



80
하루에 한 개씩 먹었더니 반년만에 15kg이나 살 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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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키 2008/06/03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속에서 헛구역질이 나도 손이 멈추지 않는 마법의 감자칩...

  2. ㅁㅇㄹ 2008/06/03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프링글스 맛 없던데.. ㅠ

  3. 앤네 2008/06/03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운맛 계속 나와도 양파맛보다 맛있는거 못먹어본듯 쩝쩝

  4. 이시테아 2008/06/03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프링글스 맛있게 먹기는 했지만... 프링글스 통에 특허가 걸렸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음.. 도대체 어떠한 면에서 특허를 낸 건지 궁금하네요.

  5. 사자 2008/06/03 1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기름이베어나오지않고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한게 특허의 중심이 아닐까요;;
    이런땐역시 우리의친구 네O버 지식O을 찾아봐야하는걸까요-,.-;;
    전 칩포테토가 제일좋습니다+ㅁ+!<<<<...뭐

  6. 펭귄맛쿠키 2008/06/03 1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약 발랐다는 프링글스....
    진짜 수업 중에 딱 하나 얻어먹으면
    침이 줄줄 흘러서 턱이 빠짐ㅎㄷㄷ

  7. 아리스토 2008/06/03 1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놈의 프링글스
    마약 처발라 놓은 거 같아요.
    한 번 열면 입천장 다 까지면서도 멈출 수가 없으니 ㅋㅋㅋㅋ
    전 그래서 작은 통으로 삽니다.

  8. Humm 2008/06/03 1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닥 안 좋아하는 1人;
    거시기를 넣는 건가....!

  9. ㅌㅁㅇ 2008/06/03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는데 -> 넘는대

  10. 잭 더 리퍼 2008/06/03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장해서 뼛가루의 일부를 넣었다는 상식적인 판단은 다들 일부러 회피중이신가요[...]

  11. 챠챠 2008/06/03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화장해서 넣은게 맞지만.

    그래도 거시기를 넣는다는 아이디어가 최강.

  12. -_- 2008/06/03 2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에 꼈을때의 공격력 상승 대박 이라는 문구가 굉장히 와닿는다

  13. pedro 2008/06/03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등학교떄 악마신봉 회사에서 만들었다고 해서 그후 먹어본 기억이.....

  14. 프링글스 2008/06/04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열면 멈출수 없어!'

    광고 문구가 사실일수도 있다는것을 처음 깨달았지요 orz

  15. 아스나리카 2008/06/04 0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오밤중에 프링글스 심하게 먹고 싶어지네요ㅠ

  16. 깜장 2008/06/04 0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베큐맛이 짱임

  17. RR 2008/06/04 0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2번 저와 같은 실망을...ㅠㅠ

  18. 4Sqd 2008/06/04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째 꼬추가 당연한 걸로 인식된 건가효...

    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19. 슈르 2008/06/04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머리카락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실망을....ㅠㅠ

  20. 제길/... 2008/06/06 1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전에 플링글스 먹고왓는데 이 기사를 첨보게됫어...

  21. Clyde 2008/07/13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초대형 프링글스 관을 상상했는데ㅜㅜ

  22. ㅁㅁ아빠 2009/07/02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악 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