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에 지진이 일어났을 때 나는 슈퍼에 있었는데,
한참 지진 때문에 건물 전체가 흔들리는 와중에 혼자 기괴한 움직임을 보이는 점원이 있길래 유심히 바라보니,
그 사람은 주류코너 앞에서, 선반에서 떨어져내리는 술병들을 마치 쿵푸같은 움직임으로 모두 캐치하고 있었다.

그야말로 달인을 본 느낌이었다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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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ㅁㄴㅇㄹ 2008/06/15 1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등

  2. lunati 2008/06/15 1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진이 잦아서 그런걸까요 -_-;;

  3. ㅁㄴㅇㄹ 2008/06/15 1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연속 3 개 일 등하고 나니 해탈한 기분이네요 ㅁㄴ아ㅣ럼니아러ㅏㅣㄴ어라ㅣ
    이만한 오르가스무스를 느껴본 적이.. 없네요.. 와우..ㅋㅋㅋㅋ
    아! 이젠 됐습니다! 하핫! 정말 오늘 기분이 좋군요! 때론 등수놀이에 행복해하는 소박한 삶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리라쨩님 감사합니다!

  4. 바닐라씨 2008/06/15 1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곳에서 등수놀이를 볼때마다 생각하는거지만, 정말 기쁜겁니까?
    그래도 취향이니까 존중은 해드리겠습니다

  5. 불가사의 2008/06/15 2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등수놀이 욕하는 제 취향도 존중해주시죠.....................가 아니라

    마지막에 [달인]이란 단어가 나와서
    떨리는 마음으로 리플을 열어보니....

    그 쪽 패러디가 없어서 약간 당왕앴어요.

    아... 아무래도 곧 개콘시간이 뒤로 밀려서 그런가.....흠...............

  6. sniperking 2008/06/16 0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일본인 ㅋㅋ

  7. sd 2008/06/16 0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째서 sbs 생활의 달인 패러디가 아닌 거죠?

  8. 바보 2008/06/16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0년간 술병을 받으며 살아오신 술병받기의 달인 잡아 종업원 선생님이십니다

  9. 선배거긴안돼 2008/06/18 1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점원 : "나으 피같은 술을 지켜야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