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한심한 이야기입니다만-
제가 일하는 회사는 모두 남자들 뿐이라, 풍속업소(성매매)가 대단히 유행(?)했습니다.
심지어는 대뜸 휴가를 내고 간다거나, 가서 2번이나 하고 온다거나, 여튼 남자들이란 어른이 되어도 정말
바보같은 존재입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절대 그런 곳에는 가고 싶어하지 않는 동료가 있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하면 화제를
돌리거나, 아예 슥 사라져버리거나. 그렇다고 그렇게까지 성실한 놈도 아니라서, 그렇게까지 피할 이유도
없지 않나, 하는 것이 모두의 의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의 회식 때, 3차였나 4차였던가에, 과감히 물어봤습니다. 처음에는 역시 이야기하려 하지
않았지만, 술의 힘은 결국 그의 무거운 입을 열어 주었습니다.

그도 사실 25살 때, 삐끼들에게 이끌려 처음으로 그런 풍속업소에 간 적이 있다고 합니다. 제일 마음에 드는
스타일의 아가씨를 메뉴판에서 쵸이스하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낸 후「이건 정말 엄청난 세계다」라고 내심
만족스럽다는 생각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요, 보통 그런 가게는 어둡지 않습니까. 일이 끝난 후에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자신과 함께
잠을 잔 그 업소 아가씨가 친누나였다고 합니다.

이미 이쯤되면 상황이 난처하게 됐다 수준이 아니죠. 누이와 동생 사이에. 집에는 그저 보통 호프집에서
일한다고 말했기에 설마설마 했다고.

그 이후로, 풍속업소 등의 이야기를 하면 구역질이 밀려온다고 합니다. 솔직히 정말 웃겼지만 그 동료가
너무 비참해 질 것 같아서 웃음은 필사적으로 참았습니다.

여러분도 어둠의 세계에 빠져들지 모르는 여자 형제의 아르바이트를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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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ㄻㄴㅇㄹ 2008/07/19 0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빠

  2. 켄작 2008/07/19 0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카로운 타이밍의 업! 1등!

    헉!~....

    졌다....

  3. skrmsp 2008/07/19 0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쌍하다...평생 정신적 트라우마가 될것 같은데...

  4. ㅇㅇ 2008/07/19 0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업소에서 동창을 만난 사람이 있다고는 들었지만 친누나라니 ㄷㄷㄷ

  5. ㅁㅁ 2008/07/19 0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일본이니까 그럴만하기도 할거같고..
    어쨌든 재미로 지어낸 이야기이기를 절실히 바람.

  6. 미미르 2008/07/19 0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째서 누나를 몰라본거야 orz...
    풍속업소를 다녀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저런데 가면 이름같은거 안물어보나요 ㄷㄷ?
    안그렇다 하더라도 어쩐지 익숙한 얼굴이면 이름확인정돈 했어야지 orz...

    • 화장발 2008/07/19 0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의 세계란 놀라운 것이니까요.
      게다가 유흥업소라면 더 짙게 화장할테니...
      몰라볼법도 합니다...

    • 미미르 2008/07/19 0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럴지도 모르지만..
      목소리나 몸의 라인의 익숙함만해도 충분히 알아봐야하는거 아닌가요 orz..

    • 고찰 2008/07/19 0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 이름은 가명..
      유흥업소에 처음 가서 흥분한 마음으로 보면 알아보지 못했을지도..

    • 마카로니 2008/07/19 0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미르 몸의 라인이 익숙하다면 좀 문제 아닌가요;;...라기보다는 보통 남자들은 여자 형제의 몸의 라인에 그다지 관심이 없을거 같은데요;; 전 여동생이 있지만 제 여동생 라인은 모르는데;; 그렇다고 여동생 라인이 유니크 한것도 아니고;; 그리고 일본 풍속업계 종사자들은 보통 가명을 많이 씁니다(제가 가봤다는건 아니고;;)

    • dd 2008/07/19 0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몸라인이라는 단어 상상되네요.

    • 미미르 2008/07/19 2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몸의 라인이라고해서 알몸의 앗흥한 라인을 말하는게 아니라 전체 실루엣입니다 -ㅅ-;
      비번을 잘못적어서 수정을 못하고 있었는데 역시 오해가 -ㅅ-....
      한집에 살면서 대충 체구같은거 충분히 눈에 익어버리잖습니까(...)
      배가 두툼하다던가 어깨가 듬직하다던가 이런거요

    • 2008/07/19 2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곳에 누나가 있을꺼라 생각하고 찾는다면 알아보겠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인물을 라인만 보고 알아챈다는건 가능한일일까요,,윗분말대로 유니크한 몸이 아니라면;;

  7. 레티아 2008/07/19 0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몸의 라인은 좀;
    누나는 알아봤을거라 생각하는데 말이죠....
    아니 그것보다 글쓴이는 저게 웃기다고 생각한걸까요?
    정말 안습인 내용인데;

    • Clyde 2008/07/19 1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네요. 동생이 누나를 못 알아본 건 그렇다치더라도, 누나도 동생을 못 알아봤다는 건 좀 이상한 것 같아요.

    • 팥죽빔 2008/07/28 1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생각에도 웃었다는 글쓴이가 참..ㄱ-
      얼마나 슬픈 상황인데 저게 웃기다니..

  8. 시엘바이스 2008/07/19 0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쓴 사람부터 좀...............이상한 사람이네요.
    엄마에게 비슷한 이야기를 들은적 있는 저..;;
    엄마가 해준 이야기는
    어릴적에 헤어진 남매가..
    남동생이 군대갔다가 휴가를 나왔는데 때마침 누나의 연락처를 알게됨.
    어쩌다가 홍등가에 갔는데 거기서 누나또래의 여자와 하룻밤을 보냄.
    이야기하던 중에 누나는 이 남자가 자기 남동생이라는걸 암.
    다음날 아침에 남동생인 남자에게 아침밥을 거하게 차려준 후. 다시 복귀하는 남동생을 배웅 한 후.
    자신은 자살

    나중에 누나의 연락처로 연락을 한 동생은. 그 여자가 자기 누나라는거 알았다.
    라는 내용의 이야기를 해주신 적이..

    • 롤드텅스텐 2008/07/19 0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데 전 근친상간 했다고(그것도 근친인줄 모르고 실수로 해놓고) 자살하는거 보면 참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더군요 =_=

      좀 다른이야기지만 제일 어이없던건 이현세의 남벌이란 만화에서 여동생이 일본군 장교에게 겁탈 당하자 쥔공이 장교죽인후 여동생에게 자살하라고 총던져주고 나와서 방문닫고 비통한 표정짓는거 (여동생 자살)

      이 뭐 X신 X랄같은 스토리가 -_-

    • 객가 2008/07/19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흠흠. 솔직히 자살은 심하게 오바네요.

      그저 서로 민망해져서 그 후로 만난 적이 없었다. 정도가 정석 아닌가요?

      그리고 그 정도면 제 3자입장에서 [웃긴다.]레벨의 반응을 보이는 것도 이해되는데.

    • 이젠대딩 2008/07/19 1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동생이 있는 저로서는 자살한다는게 오버로 생각되지 않는데..

    • 쿠웨이트박 2008/07/19 1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시대 생각하면 오버 라고 볼 수도 있지만,
      불과 20년 아니 십수년 전만 하더라도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위에 시엘바이스님이 들으신 이야기의 팩트는 근친상간으로 쪽팔렸다. 이것이 아니라 불행한 인생을 보내온 누이의 자기비하 입니다. 동생에게 보이기에 자신의 인생이 너무 초라해 보인 거 겠죠.

    • 흠.. 2008/07/19 2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랄까 그 이야기 제대로 된 소설인지 뭐시긴지로 존재하는 걸로 아는데 말이죠.

    • 무명 2010/01/23 1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한국엔 다리 건너는 누나의 모습을 보고 발기된 남동생이 자신의 중요한 부분을 진정시키려고 돌로 찍다가 죽었다는 어느 전설도 있지않습니까...(...)

    • 늅늅 2011/01/29 1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명 // 아, 비슷한 얘기 저도 본 적 있습니다. 남매가 어느 고개를 넘어가던 중에, 비에 젖은 누이를 본 동생이 중요부위를 돌로 찍다가 죽었고, 누이는 '달라고나 해보지'라며 슬퍼했다는 이야기가... 달래나 고개라는 지명의 유래라고 하던가요.

  9. ........ 2008/07/19 0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롤드텅스텐님.. 그 시대를 먼저 이해하셔야 할 듯..
    제가 이현세의 남벌을 읽었을 때만 해도... 그럴만 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제가 30대라서 그런걸까요...^^;

    • 롤드텅스텐 2008/07/19 0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당시 일간 스포츠에 연재되던걸 직접 읽었습니다만...
      여동생보고 너 강간당했으니 죽으라고 하는 오빠가 제대로 된 인간상이라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여동생이 자살하려고 하더라도 말리는게 정상인거 같은데 음...

    • 은공 2008/07/19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오빠가 아니라 아빠가 자살하라고 총주지 않던가요?
      어찌됐던 제정신이 아닌건 맞음.

    • MC 바리반디 2008/07/19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몸을 팔았다고 생각했으면 장교를 죽였을까요

    • 마줄 2008/07/19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갑자기 30대 오빠와 60대의 아빠가 남처럼 느껴지네요. 만약 저 시대에 그런 상황이었다면 몸을 팔았던 겁간을 당했던 나에게도 자살을 권하실까요? 답은...모르겠네요. "어떻게해서든 살아. 내가 도와줄게" 이런 말을...여자는 듣고 싶어했을텐데...저런 걸로 죽음을 종용당하고 가족에게서 내몰리고 살해당하는 여자들의 인생이란거...참...부질없구 허무해요.

    • 미소녀 2008/07/19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대보다 '이현세 씨 만화'라는 데 초점을 둬야 할 듯. 비장하잖습니까..

    • 코끼리엘리사 2008/07/19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장미라기보다 마초.

    • 지금의 관점으로는 2008/07/19 1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초도 아니고 그냥 싸이코

    • Clyde 2008/07/19 1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태어나서 다행이예요;

    • ㅇㅇ 2008/07/20 0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때 그 여자애는 자기 아빠가 죽은줄도 몰랐죠
      여동생이 자기 아빠가 죽었는데
      일본군장교들이랑 술마시며 논 거 보고
      죽으라고 한 것일듯

    • 우왕 2008/07/23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한참 시한이 지난 글이긴 한데 이제 봤으니 한마디 답니다.
      ㅇㅇ님 남벌 다시한번 읽어보시죠;; 술마시고 놀다니;; 여동생이랑 여친이랑 그밖의 여자애들 다 위안부로 잡혀가서 여동생 ㄱㄱ당합니다. 여친은 피떡이 되도록 얻어맞으면서 반항해서 미수로 그치죠. 그래서 여친은 정절을 지켰으니 됐고 넌 죽으라고 총주고 갑디다.
      아빠가 사주신 만화였는데 거기까지 읽다가 잘 싸서 재활용 쓰레기로 내다놨습니다.

  10. 타마누님 2008/07/19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속업소에 가느니 DDR을 하고 남는 돈으로 고기사서 가족들과 먹겠다! 라고 생각하면 막장이빈까?

  11. 2008/07/19 0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톨스토이 소설에 나오는 이야기 같네요.

  12. 안습 2008/07/19 0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친구의 친구는 홍등가에 갔더니(................................................................) 다른 친구의 여친이 나왔따 하더군요.(............)

    둘다 순간 얼굴을 알아보고는 3세가 갑자기 기운을 잃어버려(...)
    그냥 바로 나와서 제 친구랑 친구의 친구랑, 또 그 여자의 남친인 친구랑 셋이 술을 마셨다고(....)

    • e-motion 2008/07/21 2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으흐흐. 한참 안마에서 천사 서비스를 받고 있다가 들은 말

      '언니. 그 전에 언니가 받은 사람말야'

      '아. 그 좀 키크고 배 좀 나온 사람?'

      '나 아는 여자 전남친이었어'

  13. 리노 2008/07/19 0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고자라는 결말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14. huraijin 2008/07/19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기억으로 남벌에서의 그 부분은 오빠가 여동생을 '적군인 일본군 장교에게 몸을 판' 것으로 여겼기 때문에 자살을 종용한 게 아니었나 하네요.

  15. 두리 2008/07/19 1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왠 뽀르노 같은 스토리인가요.... 뽀르노에선 흥분 되지만 실제로고 생각하면 똘똘이가 식네요...

  16. .. 2008/07/19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문 글쓴이 뭐가 웃기단거야 .........
    비참한 얘긴데

  17. ㅈㅈㅈㅈ 2008/07/19 1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종짱인듯.....ㄷㄷ

  18. 흠.. 2008/07/19 2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제 3자가 이야기할때는 비참하면 비참한 이야기일수록
    술안주로는 그만이라는 요상한 심보가 만연하쥬..(...)

  19. 2008/07/19 2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이지 웃기다고 써놓은 게 더 어이없고 충격이다..-_-; 뭐야 저거

  20. kk 2008/07/19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의미로는 진짜로 새로운세계.......

  21. 꼬알 2008/07/20 0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도 안되는거같은데 어떻게 모를수가있지 가족이라면 목소리만 척 들어도알텐데

  22. 가루 2008/07/20 0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에 드는 여성이 친누나처럼 생겼다 라는 거에는 왜 아무도 관심을 안 주시는걸까요--;

  23. 반소기 2008/07/21 0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나가 없으니까 괜찮다는 생각을 한 나는... 미안...

  24. D.D 2008/07/21 0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혀 풍속업소를 다니지 않은 사람 1인이지만, 왜 다니지 않나면,

    야동으로 이미 제 성 인식을 더렵혀 온이상

    더 이상 성매매 같은걸로 저의 성에대한 마음을 더럽히고 싶지 않아서 입니다.

    전 야동때문에 만성 관음증 같은걸 겪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자들 가슴골이나 치마가 출렁이는 걸 뚫어지게 보게 되고, 은근슬쩍 그런것들을 찾게 됩니다.

    이건 그냥 남자의 본능이라고 생각 할 지 모르지만,

    제가 야동을 접하지 않았을때랑 너무 다를 뿐더러,

    현대인이 미디어를 통해 관음증같은 무의식적 성향성을 획득 하는 과정중에 야동이 대표적 사례가 아닌가

    생각해서 입니다.

    지금은 야동이 컴에 없으면 불안하고 왠지 필요할때(?)없으면 짜증나는 수준까지 이르렀습니다.

    이에 담배를 하다가 마리화나나 대마초 까지 할 순 없지 않겠느냐는 심정으로

    풍속업소같은걸 가자는 사람들을 뿌리치고 되도록 안가고 있습니다.

    • 코끼리엘리사 2008/07/21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패티시즘의 구성에는 포르노그라피 외에도 기존 미디어나 개인의 경험이 영향을 주지요.
      미디어가 없어도 보통 젊을 적에는 그러한 본능이 강한 것이 보통입니다.

      의도적으로 자위를 막거나 금지하는 시도도 있었지만
      그만큼 어이없는 자극에 몽정해버린다던지 스트레스로 신경이 예민해지더라는 이야기도 있고.
      중세에는 정자 자체가 생명의 씨로 생각되 피임이 금지되는 것은 물론
      쓸데없이 버려지지 않도록 발기를 막는 고문기구같은 남성 정조대도 존재했었지만
      현대에는 어리석던 중세의 일화로 전해질 뿐이죠.

      너무 빠져 거기에 집착하는건 인생낭비지만
      그렇게까지 겁내고 두려워하는건 인생의 윤택함을 잃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네요.
      물론. 없다고 죽는 것도 아니지만요. ㅎ


      PS. 어릴때 포르노를 보는건 애초에 논외로 봅시다.
      정상적 상황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쌓고나서 특수한 경우의 정보를 얻어야 하는데
      안그래도 경험적은 BD에 특수정보만 우겨들어간다면 외곡된 판단기준이 생길 수밖에 없을테니까요.
      정보회선은 늘리면서 뒤따르는 정보의 검증과 선별에는 흥미없는
      작금의 현실로는 개선까지 멀고 멀어보이지만요;

    • D.D 2008/09/10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야동이 인생의 윤택함이라고 생각한다면..좀...

  25. 유니크 2008/07/21 14: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 개인사정을 술을 먹여서 억지로 캐내다니... 사악해.. 덜 덜 덜

  26. 그 상황에 2008/08/10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을 수 있는 글쓴이의 정신세계가 놀랍네요.
    전혀 재밌는 이야기가 아닌데..

  27. ㅠㅏ 2009/12/26 0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가 리라쨩님 아니에요? 본인이 직접 쓰신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