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여직원이 스토커 같은 동료 때문에 곤란해하고 있는 듯 합니다.
소문으로 들었을 뿐, 자세하게는 모르겠습니다만 스토커는 영업과의 26세 남자 직원이라고 합니다.
점심식사 때도 멋대로 옆자리에 앉거나 출퇴근 길의 역 개찰구에서 우연을 가장한 채 매복해서 기다리곤
한다고. 게다가 가르쳐 준 적도 없는데 휴대폰 번호나 메일 주소까지 알아낸 것 같습니다.
전 너무 힘들어하는 그녀가 걱정이라, 상담을 위해 점심을 함께 먹거나 함께 돌아가기 위해 역 개찰구
근처에서 기다리곤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아무래도 같은 직장에서 스토커 상담을 하기는 부담이 되는지 그다지 본심을 말해 주지 않습니다.
직접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해서 다른 직원들에게 물어물어 알아낸 전화번호나 메일 주소로 연락도
해봤습니다만 무정한 대답 밖에 하지 않습니다.
정말 걱정입니다. 어떻게든 힘이 되고 싶습니다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6세 영업과 평사원)
소문으로 들었을 뿐, 자세하게는 모르겠습니다만 스토커는 영업과의 26세 남자 직원이라고 합니다.
점심식사 때도 멋대로 옆자리에 앉거나 출퇴근 길의 역 개찰구에서 우연을 가장한 채 매복해서 기다리곤
한다고. 게다가 가르쳐 준 적도 없는데 휴대폰 번호나 메일 주소까지 알아낸 것 같습니다.
전 너무 힘들어하는 그녀가 걱정이라, 상담을 위해 점심을 함께 먹거나 함께 돌아가기 위해 역 개찰구
근처에서 기다리곤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아무래도 같은 직장에서 스토커 상담을 하기는 부담이 되는지 그다지 본심을 말해 주지 않습니다.
직접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해서 다른 직원들에게 물어물어 알아낸 전화번호나 메일 주소로 연락도
해봤습니다만 무정한 대답 밖에 하지 않습니다.
정말 걱정입니다. 어떻게든 힘이 되고 싶습니다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6세 영업과 평사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반응글이 궁금하네요 ㅎㅎ
1뜽!
에쒸 ㅠㅠ
3..3등!!
근데 이전에 이런느낌의 글을 본것같은데?
간단하게... 회사를 옮기시면됩니다. ㅎㅎㅎ
스토커가 무서운 이유가 저거죠 =_=...
자기는 전혀 스토커라고 생각안한다능...
그게 진심이라서 더 무서워요 =_=;;;
차라리 괴롭힐 목적이나 싫어해서 그런거라면 다르겠지만...
그것도 아니니 =_=;;;
남자도 상처입습니다...
내 사랑을 스토커로 받아들이면
진짜 상처겠다...
그래도 스토킹 당하는 쪽이 훨씬 무서울 것 같은데요;
스토커는 본인이 아무리 거부해도 다가온다는 점이 무서운 거죠.
이건 정신병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남자가 다가서려고 노력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스토커의 사례는 굉장히 무서운 일들이 많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사람들을 보고 스토커라고 부르진 않죠.
이거 제 리플에 리리플이 많이 달려서 조금 당혹;;;
일반적으로 저정도는 약과에 속합니다;;;
스토커와 일반과 구분하자면, 보통 거부의사를 나타 낼 경우 보편적으로 조금 자제하거나 섭섭해 하거나 하는 반응등을 나타내는데 반해서,
스토커의 경우는 거부에 대한것은 가볍게 잊어 버리고 맹목적인 사랑만을 던집니다. 그것이 단순히 저정도가 아니라 매번 바꾸는 전화번호나 집주소정도는 가볍게 알아내고, 출퇴근시간뿐만 아니라 취미생활까지 거의 24시간에 가깝게 '감.시'수준이죠.
나 조차도 기억하지 못하는 몇시에 일어나서 뭘 했고, 뭘 먹었고, 누굴 만났고 정도부터 옷 종류나 색깔 악세사리까지 기억할 정도입니다.
물론 모든 스토커가 저렇게 하는건 아닙니다만, 실제로 저렇게까지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정말 거부의사를 확실하게, 욕설까지 하면서 모욕을 주어도 오히려 부끄러워서 저러는구나 하면서 더 달아오르고 더 강하게 집착하는 정도입니다 =_=;
p.s. 저얼대 경험담 같은건 아닙니다 =_=;
"이봐요 적당히 하라구요! 당신같은 쓰레기 정말싫어!"
"ㅎㅎㅎㅎ 그녀는 촌데레구나"
휘바할배// ㅎㅎㅎㅎ에서 왠지 웃었 ㅋㅋㅋ
무서워!
그냥 예상했다..; 왜지
우사미짱과 쿠마키치가 생각났다;;;
<●><●>
신상정보만 쓰지 않았어도 좋았을 것을 ㄷㄷ;;
우사미짱만 나오면 되는거야
자신이 당해봐야... 고통을 아는 법...
고민남에게...
하시던대로 게속 역근처에서 기다리시거나 물어물어 알게된 메일주소로 메일을 보내시면서 그녀가 용기를 내도록 돕는것이 중요합니다.
당신이 지금처럼 꾸준히 노력하시면 그녀도 용기를 내서 경찰에 신고하겠지요.
그럼 문제 해결...
......
결론은 자기가 스토커라는건데...
여사원의 반응이라던가 에어리딩을 하면 알 수 있지않나?
'내가 스토커라니!!' 하면서
물론 그걸 깨닫는게 지금 26세, 평범한 사원의 가장 큰 과제겠지만요.
곧 보이게 될거예요.
(그 전에 신고당하면 게임 끝)
요즘 dc힛겔을 자주봤더니
"내가 스토커라니!!!"부분이
"고자라니!!!"로 보입니다... ㅜㅜ;
쥬스님의 계획범행입니다. 틀림없습니다!
나는 스토커가 아냐! 스토커라고 해도 스토커라는 이름의 신사라구!
스토킹은 하지만 스토커는 아닙니다.
-애니는 보지만 오타쿠는 아닙니다.
-여자랑 잔 적은 없지만 동정은 아닙니다.
-직업은 없지만 백수는 아닙니다.
-머리는 좋지만 공부는 안합니다.
여자랑 잔 적이 없어도 동정이 아닐 수는 있습니다.
아앗--! [니코니코적인 의미로]
d 님은 지금 전국의 7세 아동을 오타쿠라고 하시는건가요 ㅠㅠ
저도 머리는 좋지만 공부는 안 합니다.
어이쿠 저도 그런데
여자 불쌍해요ㅠ ㅠ
이제 이런 패턴은 좀 식상한듯. 첫 3문장 읽고 뒷 내용을 다 파악했다능.. 그러타능..
이젠 너무 흔한 패턴
뭐 앞부분만 보고도.. 뒷내용은 알았지만.
가만히... 상황을 떠올리면.. 상당히 재밌으면서도.. 섬찟한게...
좋군요..
예전글에, 정말 로리콤은
이미 상대를 한명의 성숙한 여성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자신이 로리콤이란걸 인식못한다 뭐 그런내용의 글이
왠지 떠오른다는...
...깨달았으면..;;; 당하는 여자는 무척 괴롭답니다. 약하게나마 당해봤더니 그렇더라구요. 그래봤자 호랑이 담배피우던 시절 이야기지만..ㅠ
반전물은 쥐약인 저에게도 이제는 너무 흔하네요…
어쨌든 우사미짱 출동!
예상했다.
얼굴이 아닌신듯?
저도 예전에 스토킹은 아니지만 자각하지 못하는 작업남때문에 힘든 적이 있었습니다.
어디서 알아냈는지 제 핸드폰으로 문자를 계속 보내서 처음엔 거절하는 문자를 보내다가 결국엔 지쳐서 문자를 씹었더니 그 다음엔 전화 ... 나중엔 '왜 전화도 안받아? 지금 내가 너한테 데이트신청하는거야.' 너무 무서워서 선배같은 오빠한테 부탁해서 떼어버렸습니다. 서러워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그 남자와 비슷한 상황이라 저야말로 조금 서럽군요. 단지 좋아하는 여성을 놓치고 싶지 않을 뿐인데....
작업과 스토킹의 경계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설마 역시 외모가 문제가 되는 걸까요. ㅠㅠ
네 바로 그렇습니다.
거울을 보고 신중히 결정해주세요.
만약 스토킹으로 몰려서 거울을 쳐다보고 납득이가셨다면
이번엔 통장을 열어보세요.
스토킹이 순식간에 작업으로 승급될 수도 있습니다.
거울, 통장, 성적표.
심각하게 댓글달아서 미안하지만, 그냥 정도껏하고 싫다고하면 손떼는게 둘다 이익이지요..
외모고 뭐고 싫으면 싫습니다.
아무리 잘생기고 돈 많아도 싫다는데 음침하게 계속 들러붙으면 기분 나빠요.;
스토킹은 이미 사랑이 아니라, 병이지요.
애초에 좋아하던 이야기는 아니지만 어르신들이 자랑스러워하며 이야기하는
지금의 부인을 얻기위해 찾아가고 찾아가 열번찍어 연을 맺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
지금에와서는 훌륭한 스토커입니다.
Ps. 유비가 스토커인가 제갈량이 츤데레인가
유비가...
제갈량이...
때때로 70년대 청춘물 소설이나 영화를 보면 그렇더라구요.
옛날에는 '남자의 순정' 이라 불렸던 게 지금은 '스토킹' 이라 불리는구나 -ㅂ-
근데 계속 찍다보니까 넘어간 경우,
거기다 여자가 (구애했던) 남자에게 완전 홀라당 빠진 경우를 보면
과연 스토커가 맞나 십기도 하고..
결국 구분의 잦대는
호감형과 비호감형 훼이스의 구분 orz
얼굴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사랑을 보여주는, 구애하는 방식의 문제죠...
그 외에도 알면 알수록 개념박힌or자기와 잘 맞는 사람이었다든가........
사랑과 스토커의 구분은 의외로 쉽습니다.
강한 거부의사를 밝혔는데도 불구하고, 자제하는 분위기가 없는 정도는 스토커 입니다.
내가 싫어라고 했는데 몇시간뒤에 혹은 내일도 똑같이 다가온다면 스토커에 가깝죠.
보통은 몇일정도 여유를 두면서, 저번에 잘못했어 라는 사과같은걸 하는게 대다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의견이 100% 사실은 아닙니다만... 제 구분이 이렇다는겁니다 =_=;
그게 아니라 잘 생기면 구애고 못 생기면 스토킹임
아무리 잘생겼더라도 계속 스토커짓 하면 좋을것 같나요?
잘 생겼으면 결국 다음 단계로 진도가 넘어가게 되므로 결과론적으로 스토커가 아님.
의외로 잘생긴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_=;;;
물론 잘생기면 이점같은거야 있지만... 만능이 될 순 없죠;
전 여성들에게 '아무런 사심없이' 그냥 안부전달식의 문자를 몇번 보냈을 뿐인데,
제가 없는 자리에서 그녀들이 저를 스토커로 몰아붙이더군요. 진짜 황당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냥 '밥 먹었냐. 돼지고기를 보니 네 얼굴이 생각나서 문자 보내본다.' 라던지 그런것들을 썼을 뿐인데 말이죠.
PS: 근거없이 스토커로 경찰에 신고했을땐 무고죄로 상호 소송을 걸 수 있다고 합니다.
님의 댓글을 보니까 저도 돼지고기 생각이 나네요.
그녀들은 너를 '스토커'가 아니라 '최저의 인간'이라고 말했을거야...
역시 얼굴이 문제인가..
그보단.. 돼지고기에 여자를 연결시키는 시점도 살짝 문제 같긴 하지만요...
엄청난 도발인데?
아무리 봐도 사심있는거 같은데요 =_=
호감이 아니라 반대로 =_=;;;
받는 입장에서는 얼마나 기분 나빴을까요...
더군다나 여자들은 그런것에 엄청 민감하거든요...
'돼지고기를 보니 네 얼굴이 생각났다'는 '싸우자'로 들리는데요? ㄷㄷㄷ
성공한 쿠테타에 책임을 묻지 않는것과 마찬가지..
끝내주는 비유군요. (...)
정말 끝내주는 비유군요 222222
잘생긴 게 능사는 아니지만, 똑같은 행동에 한 쪽은 자제를 요구하게 되고, 한 쪽은 두근두근하게 되는 게 문제죠. 어쩔 수 없는 거긴 하지만... 게다가 이 문제에 관해서는 남자들도 별로 할 말이 없지요... 공부 잘하고 이쁘면 이상형, 공부 잘하고 못생기면 독한년이라는 농담도 있으니까.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여직원이 스토커 같은 동료 때문에 곤란해하고 있는 듯 합니다.
소문으로 들었을 뿐, 자세하게는 모르겠습니다만 스토커는 영업과의 26세 남자 직원이라고 합니다.
점심식사 때도 멋대로 옆자리에 앉거나 출퇴근 길의 역 개찰구에서 우연을 가장한 채 매복해서 기다리곤
한다고. 게다가 가르쳐 준 적도 없는데 휴대폰 번호나 메일 주소까지 알아낸 것 같습니다.
전 너무 힘들어하는 그녀가 걱정이라, 상담을 위해 점심을 함께 먹거나 함께 돌아가기 위해 역 개찰구
근처에서 기다리곤 합니다.
[모르시는겁니까?]
그스토커는 지금 저 고민을 표하고잇는
자신과 똑같은 영업과이고 같은나이의 남자이라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