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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여행을 갔을 때, 사격장에서 인스트럭터가 잠시 한 눈을 파는 사이 서브머신건을
터미네이터처럼 한 손으로 쐈는데…… 엄청난 반동으로 총이 날뛰는 바람에 옆 레인의 벽을
걸레로 만들어버렸다.
7600달러의 변상청구와 함께, 다음에 또 왔다가는 팔을 부러뜨려버리겠다는 협박까지 받고
쫒겨났다.
그런데 그때 만약 옆 레인에 사람이 있었다면…… 지금도 등골이 오싹하다. 너희들도 조심해.
301
바보wwwwwwwww
302
>>300
기왕의 터미네이터 흉내라면 다시 오지 말라고 할 때「i'll be back」까지 말하지 그랬어
태국에 여행을 갔을 때, 사격장에서 인스트럭터가 잠시 한 눈을 파는 사이 서브머신건을
터미네이터처럼 한 손으로 쐈는데…… 엄청난 반동으로 총이 날뛰는 바람에 옆 레인의 벽을
걸레로 만들어버렸다.
7600달러의 변상청구와 함께, 다음에 또 왔다가는 팔을 부러뜨려버리겠다는 협박까지 받고
쫒겨났다.
그런데 그때 만약 옆 레인에 사람이 있었다면…… 지금도 등골이 오싹하다. 너희들도 조심해.
301
바보wwwwwwwww
302
>>300
기왕의 터미네이터 흉내라면 다시 오지 말라고 할 때「i'll be back」까지 말하지 그랬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흠 천재다...
와우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진짜 'I'll be back'이라고 했다간 '당장' 팔이 부러졌을지도 -ㅂ-;;;
덜덜덜 사람 죽일뻔했군요
으허허허.... 무서워
7600달러가 한화로 얼마였는지 계산하고 있으셨죠?
ㅎㄷ; 7600달러면 760만원 아닙니까..
이건뭐 관광비보다 더 들...까요 안가봐서 모르겠네여
딴 건 몰라도 사격장에서 장난 치는 건 참 ... -_-;
You Shall Die! 라고도 외쳐줬으면 금상첨화!
쟤들은 군대를 안가봐서 그런거임.
데저트 이글을 한손으로 쏴봤지만, 역시 (부풀려진 소문만큼) 그렇게 반동이 세진 않더군요. ]
베레타보다야 확실히 셌지만..
제대로만 견착하고 쏜다면야 쏠만 하죠.
근데 서브머신건이라 해도 한손으로 쏘라는 물건이 아닌데.. 단발이면 모를까..
그래도 몸성히 살아서 나온게 중요한거죠.
흘. 태국까지 여행가서 살인자가 된다던가 지가 쏘는 총에 지가 맞으면 정말.... 다윈상 후보가 되겠군요.
아스타 라 비스타, 베이비 한표.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일본애들은 총이란 물건을 별다른 교육없이도 쏠수있는 물건으로 생각하나봅니다. 실제로 '블리츠로얄'이라는 만화를 보니까 소총알기를 BB탄총으로 알더군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우리나라의 징병제를 아마추어 군인이라며 폄하합니다. 여담이지만 태국같은 동남아 사격장에서 가장 안심하고 총을 맡기는 관광객이 바로 우리나라 관광객이라더군요
저는 미국인들인줄 알았습니다.
아시다시피 미국인들은......
한국 관광객들중 군대 빡시게 다녀온 사람이
태국에까지 가서 총 쏴보고 싶을까요??
오히려 군대 안 다녀온 애들이
FPS게임 좀 해봤다고 총 쏴보고 싶어하던데...
견착하는 법도 모르는 국군 최고 명령권자 대통령을 보며 열받기도 했지만,
저는 사격장 담당이었기 때문에 치가 떨립니다.
과연 그럴까요.... 울나라 남자들이 권총을 쏴보기나 했을지. 게다가 예비군훈련 가서 하는 행태 보면 그리고 외국나가서 개차반같이 행동하는 거 보면 별로 믿음이 가지 않네요.
제발언의 출처는 밀리터리잡지 '플래툰'이고 또 실제로 네이버 밀리터리 군사무기 카페의 한 회원님의 경험을 토대로 한겁니다. 그분이 동남아로 가서 사격장에 갔는데 그곳 안전요원이 한국인라는걸 알자 '그럼 저희가 가르쳐드릴 필요가 없겠네요'하고 다른곳으로 갔다고 합니다.그리고 사격장이라고해서 다 권총만 있는게 아닙니다. 권총은 물론이고 자동소총 심지어 기관총이나 2차대전당시 운용한 화기들도 있으니까요
K-5 열심히 쏘고 온 제가 왔슴미다
아, K-6도 죽어라 쐈군효
댓글이 좀 제 뜻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거 같네요. 태국 사격장 관련 플래툰 여행기는 저도 읽었네요.
제가 듣기론 반대로 들었습니다.
물론 한국인이 총기 작동법은 잘 알고있지만.....
그걸로 자살하는사람이 많아서 요주의라던데요 ㅡㅡ;;;;
글을 적은 사람의 경험이 좀 오래 된 듯 합니다.
태국 사격장에서 풀오토를 쓰지 못하게 된게 몇 년 되거든요.
좀 멋진데..
그리고 T-X처럼 생긴 관리장 아줌마에게 팔이 부러진다.
맙소사 ㅋㅋㅋㅋㅋㅋㅋ 무심코 넘겼다가 다시 올려보고 빵 터진 댓글..
예비군 사격훈련때 오토로 놓고 쏘니까 지대 혼내던데요.
다행히 퇴소조치는 당하지 않았으니 뭐;
전 오토로 쏴도 그냥 냅두던데... 현역일때 꼭한번 해보고 싶었던거라...
친구와 밥내기를 하면 오토를 걸 수가 없습니다.. ;ㅁ;
전차병출신들은 권총있다 들었던거같은데?! 담에 다시물어봐야겠군...
김사장께서 제시하신 권총을 쏴봤을까...라는 의문에 대답이라면...
뭐 일단 닥치고 ROTC는 쏴보지않을까싶네요 ^^
전차병도 권총 지급받고 일부 장교들도 권총 지급받는거 맞습니다. 사격훈련도 하지요. 하지만 60만 병력 중에 과연 몇%나 권총을 쏴볼까요.
권총이라고 소총하고 별 다를것도 없죠.
개머리판 없다는거?;
안전장치 풀고 가늠쇠 정렬해서 방아쇠 당기면 나가는거죠 뭐...
실제 소총을 다뤄봤다면 크게 특이한 총(예를 들면 볼트액션식 저격총이라던가 P-90같은) 게 아닌 이상 분해정비는 못할지 몰라도 쏘는데는 아무 지장 없습니다.
쏘는 데 지장은 없습니다만 타겟을 맞추진 못하죠...
아무리 예비역들이 예비군 훈련장에서 개판이다 해도 거기서 오발사고 같은거 났다는 말씀 들어보신적 있습니까? 왠만한 기간병보다 나은게 예비역이라 생각합니다.
주입식교육으로 머리에 남아있는 지식과 특유의 여유가 합쳐지면...100만파워!
(기간병이 교육 못하니까 예비군이 알려주잖아요)
뻘플이긴 합니다만 예전에 105mm 견인포 훈련 하다가 예비군 몰살 당한 적은 있죠.
전차부대 나왔는데요. 권총사격 일년에 네번정도 밖에 안합니다.
탄 보급 나오는게 별로 없어서 그렇다네요.
저도 권총사격 해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