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과 소국

5ch 컨텐츠 2008/09/06 13:58

공장의 생산라인에서 1%의 불량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될 때-


일본 : 생산라인의 재배치 및 검토, 숙련공의 배치, 검수의 강화, 하청율을 줄이고 생산의 자체화, 지속적인 교육

미국 : 102% 생산

트랙백 주소 :: http://newkoman.mireene.com/tt/trackback/2037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푸롱 2008/09/06 1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그렇군요TT

  2. 고양이똥꼬 2008/09/06 1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으.. 1등...

  3. ㄹㄹㄹㄹㄹㄹㄹㄹ 2008/09/06 14: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어느나라나 좋은 기업,공장이 있고 나쁜 데도 있겠지만
    일본사람들 다큐멘터리 보면 뭔가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듯한.

  4. J군 2008/09/06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멋지다.

  5. 귀차니스트 2008/09/06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을 까는 듯?

    • 리맨 2008/09/06 1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국을 까는게 아니라 각국의 스타일을 말하는 거 같은데...
      쪼잔하게 뻘짓하기보다 화끈하게 처리하는 미쿡 방식이 더 멋있네요 전

    • 코끼리엘리사 2008/09/06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자많고 돈 많은 나라에서나 가능한 방식이죠.
      나름 낭만적이지만 친환경과는 정반대의 방식 ㅋ

    • 나이트 M 슈타트펠트 2008/09/17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신 바보요?

      문제점을 수정하기 위해 노력하는

      올바른 행동을

      쪼잔하다고 욕하다니, 멍청한 놈인 듯..

    • 전설 2009/06/15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보기엔 일본의 방식이 훨씬 나아보이는데요
      불량이 나온다는것은. .소비자의 만족도와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불량율을 낮추면 낮출수록 좋은 평가를 받는거고 소비자가 더 높은 값을 지불하게 되는 하나의 요인이 될수 있습니다.

  6. rkH+ 2008/09/06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 불량품이 아무리 나와도 그냥 판다

  7. ㅇㅇ 2008/09/06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쿡:정상품보기가 더 힘들다

  8. dk4elf 2008/09/06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소비자는 1%의 불량율 마져 극복하려했던 일본자동차에 더큰 신뢰와 더큰 감동을 느끼게 됐다는 이야기.. gm 부도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흘흘

  9. 디깅 2008/09/06 1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 : 1% 불량률을 달성한 걸 기념하며 축하

  10. 덕분에 2008/09/06 2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산비가 더 들게 되었습니다.

  11. 켄작 2008/09/06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가...방식의 차이인가.

  12. 2008/09/07 0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레스 같지만.....
    102%생산하는거랑 1%불량 줄이는거랑 차이가 엄청 커요.
    불량품 처리비 >>>>> 2% 더생산한다 임
    고장난거 팔면 그거 A/S도 해줘야 하고 이미지도 나뻐지고..

    • 쿠웨이트박 2008/09/07 1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건 하나만 생각하고 둘은 생각하지 않으신 거죠. 기본적으로 추가 생산에 들어가는 부재는 그냥 하늘에서 떨어지는 게 아닙니다. 따로 운송해 와야 되죠. 거기에 들어가는 운임 및 부자재 가격 거기에 각종 인건비 등등의 기타 수당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미국과 같이 기초 부품 시장이 압도적으로 활성화된 나라가 아니라면 그야말로 배 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이죠.
      ㅡ,.ㅡ
      이런 계통으로 일하다 보면 그 차이가 얼마나 큰지 확연히 알 수 있죠.
      그런 고로 미국의 방식은 에너지 수급과 자원 수급에 불편은 커녕 아예 부재가 썩어 남아도는 나라만이 가능한 방식이란 겁니다.

  13. ... 2008/09/08 0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뭐병...식스 시그마로 대표되는 품질경영은 미국에서 시작되었고 실제로 미국에서도 광범위하게 쓰이는데 이걸로 민족성을 구분하려 들다니
    도요타식 생산시스템은 이미 한계점이 너무 많아서 비판 신나게 받고 있는 중
    특히 이 부분

    숙련공의 배치 -> 생산을 기계가 아닌 사람에게 의존함에 따라 시간이 흐를수록 늙은 숙련공의 증가로 예전의 예리함을 유지하기 힘들어짐. 또한 불량율 0%를 위해 노동자를 과도하게 부려먹어서 노동착취의 혐의도 있음. 노조가 강한 GM에서는 당연히 불가능. 개처럼 일해서 불량율 0%라는 '명예'를 얻던가, 욕 좀 먹더라도 사람답게 일하든가 각자 선택하시고

    검수의 강화, 하청율을 줄이고 생산의 자체화 -> 검수를 강화하다가 불량품이 발견되면 발견될수록 생산과정은 지체됨. 이걸 막고 지속적인 생산을 위해서 재고를 줄이고 생산요청 있는대로 족족 생산하는 소위 JIT, 간반같은 방식이 필요. 하지만 이렇게 본사에서 재고 안 받겠다고 하면 결국 죽어나는 건 하청업체. 본사가 떠맡아야할 재고부담을 하청업체가 받아버리니. 하청율 줄이고 생산을 자체화...운운도 결국 말장난. 정확히 말하면 본사 옆에 자리 하나, 창고 하나 하청업체한테 내어주고 거기서 일하라고 함. 이건 하청도 아니고 자체화도 아니고. 하청업체는 밥줄 끊길까봐 울며 겨자먹기로 승낙. 본사에서의 이익은 고스란히 하청업체(및 자체화를 빙자한 하청업체)의 손실에서 나옴.

    • 아악! 2008/09/08 0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그는 개그로 봐줍시다!

    • Clyde 2008/09/08 2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도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 마유라 2008/09/12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잔잔한 태클이지만, 식스시그마는
      모토로라에서 처음 시작한 걸로 알아요.

    • 나이트 M 슈타트펠트 2008/09/17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 ... ' 라는 멍청한 녀석아

      최근엔 비판하는 녀석도 있지만,

      칭찬하는 분도 있으니


      비판하는 녀석이 있다고 해서

      절대적으로 나쁜 방식이라는 식으로

      지껄이지마라. 멍청한 녀석아.


      그리고 멍청한 녀석이

      잘못된 내용도 섞인 내용을

      가르쳐준다는 식의 무례한 태도로 지껄이는 건 지..

    • 아잉 2008/09/18 0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토로라 본사는 미국에 있어요

  14. 디- 2008/09/08 1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러시아의 우주기술 컨셉도 BDB(Big Dumb Booster). 더 가볍게, 더 정교하게 만드는 대신 허용오차 크게 잡아 넉넉하게 인심 써서 크고 아름답게 만드는 컨셉.

  15. 육식팬더 2008/09/08 1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어차피 규모의 경제에서 100개 만드나 102개 만드나 코스트는 거기서 거기 아닌가?
    100개 만들고 라인 닫고 나서 2개 더 만든다고 라인 되살리는 것도 아니고......

  16. 김태희 2008/09/09 1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친구가 이유 없이 화를 낼 때

    평범남: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 지 곰곰히 생각한다. 친구나 선배에게 조언을 구한다.

    기분 전환할 겸 여자친구와 교외로 나가서 술을 마시고 대화를 나눈다.

    바람둥이: 두 번째나 세 번째로 사귀고 있던 여자를 첫 번째 애인으로 격상시킨다.

  17. 2013년 2013/05/29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빈상자 골라내는 기계 이야기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