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전시회를 간 여성이, 벽에 죽 걸린 작품들을 바라보다가 작품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자 그녀를 바라보던 한 남자가 다가와 어드바이스를 해주었다.
그러자 그녀를 바라보던 한 남자가 다가와 어드바이스를 해주었다.
「각각의 작품 좌측에는 그 작품의 제목이 써 있기 때문에, 내용과 제목을 머릿 속에서 연관지으면 좋습니다」
「아아」
「예를 들어 이 작품의 제목은 "봄의 숨결"인데요, 이 작품의 부드러운 색조가 그것을 나타내고 있지요」
「아, 그렇게 듣고보니 정말 그런 거 같아요」
남자는 친절하게 여자에게 작품들을 하나씩 설명해나갔다. 여자는 가끔 경탄하며 그의 해설을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 작품을 남자가 해설하자, 여자가 한가지 질문했다.
「그런데 마지막 작품의 오른쪽에 써 있는 제목은 무엇을 의미하는 건가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은 이런 개그가 트렌드인거냐
누가 설명좀..ㅎㅎㅎ
작품의 제목은 왼쪽이 아니라 오른쪽에 달려있던 것이란 거죠.
즉, 이 불쌍한 큐레이터(?)는 작품의 왼쪽에 달려있는게 그 제목인줄 알고 제목에 맞춰서 작품을 재창조 하여 설명하고 있었던 것..
R.I.P
고이 잠들기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ㅠㅠ 어쩜좋아 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끼워 맞추는 수 밖에.
"바로 옆 작품은 작품이 없음으로써 작품이 있는 기법입니다. 보는이가 직접 옆의 작품을 상상하는 겁니다. 왜 음악에도 비슷한거 있잖아요..."
아, 댓글 보고 이해.
...여자가 미인이었나 보죠? (...)
웹에서 그림 볼때도 비슷한 실수를 많이 하죠 ㅋ
블로그에 올라온 여러장의 그림을 휠 굴리면서 보고 있는데
그림 제목이 위에 있는줄 알고 계속 고개 끄덕거리고 보다가
마지막 그림 밑에 제목이 달린걸 보고 자신이 한심스러웠던 ㅡㅡ;;
222222
일반인들이 그림봐도 뭘 말하는지 모르는 정도로 화가들이 표현하는 것을 풍자하는걸까요?
그냥 물감가지고 장난친 것처럼 보인것이 옆에 마티스란 이름만 붙으면....
여기서 포인트는 "현대미술".
Abstract Expressionism이나 Surrealism계열 물건은 정말 미묘한 것도 있지요.
그냥 추상미술이나 초현실주의라고 하세요..
답안지밀려쓴거랑 같은거임?
답안지를 밀려썼다기보다는 맞다고 생각했던 문제들이 다 틀렸다고 봐야되는거 아님?
아니, 그것보단 체점을 하면서 아 이게 답이구나 하고 열심히 이해하며 끝까지 보니 한 문제가 남는 느낌
사지선다형인줄알고 풀었는데 뒷장에 5번있는 ..
모르는사람한테 설명할땐 무슨 말을 해도 이해함...
분명 밝은 분위기의 그림인데 지옥을 표현하여
그 뭐시기뭐시기하고 이러저러하고 뭐뭐같은 느낌을
표현만 잘 하면 모두들 믿는다<--경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