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일랜드계 남자가, 개를 데려온 오만해보이는 영국인 신사에게 말을 건넸다.
「오, 멋진 개인데요」
그러나 그 칭찬에도 불구하고 영국신사는 아일랜드 남자를 향해 차갑게 경멸스럽다는 듯 말했다.
「뭐, 그렇지도 않아. 이 개는 돼지와 아일랜드 놈 사이에서 나온 자식이거든」
그러자 아일랜드 남자는 웃으면서 대답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저 강아지의 먼 친척이로군요」
「오, 멋진 개인데요」
그러나 그 칭찬에도 불구하고 영국신사는 아일랜드 남자를 향해 차갑게 경멸스럽다는 듯 말했다.
「뭐, 그렇지도 않아. 이 개는 돼지와 아일랜드 놈 사이에서 나온 자식이거든」
그러자 아일랜드 남자는 웃으면서 대답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저 강아지의 먼 친척이로군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역시 서구계 개그는 잘 모르겠어...
영국인 = 돼지
이러면서 은근슬쩍 스레를 세우는 1人
영국사람과 아일랜드 인이 개의 친척이라는 얘기가 아닌가요?
'저는'이 아니라 '우리는'이라고 말한 것에 주목하실 필요가...
ㄴ 아아아....그렇구나...........
[우리는] [우리는]..
댓글보고 이해했습니다
'돼지와 아일랜드인=)개'
개의 친척은 '돼지와 아일랜드'='우리'
즉 우리는 '돼지(=영국인)+아일랜드인'
고로 나는 아일랜드 '인(사람)'이고 너는 '돼지'다라는 뜻임.
잉글랜드와 아일랜드가 사이가 그렇게 안좋다더니...
좀 친하게 지내지...
잉글랜드와 아일랜드가 사이가 그렇게 안좋다더니...
좀 친하게 지내지...
우리나라 일본 관계와 비슷할텐데....
사이가 좋을리가;
무지의 소산....ㅇㅇ
좀 무리지 그건...
보스니아의 어떤 사람이 인터넷을 하면서 "한국과 일본은 왜 사이가 안 좋을까? 친하게 지내봐"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한 이야기입니다.
그러고보니 중2때 보스니아헤르체코비아라는 나라가 있나 없나 싸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왜 우겼지...
보스니아 헤르체코비아가 아니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아뇨...
세계사 정도는 어느정도 공부 하고 있고, 왜 사이가 나쁜지 조차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저는 딱히 일본과 악감정이 아니니까 일본과 사이 좋게 지내봐 라는 말에 크게 흥분을 안하니까 하는 말이죠 ㅇㅅㅇ;;;
그렇다고 무조건 적인 일본이면 찬양하라! 따윈 아니지만요.
Belle 님 일본문화 좋아하시죠??
열심히 사세요 좋아하는 거 많이 하면서~
말투부터 딱 일본문화 좋아하시는 분이다...
아뇨?
딱히 일본문화라고 뭐 특별히 좋아하는건 없습니다.
음악이라도 장르 구분없이 올드팝부터 샹송이나 러시아음악까지 가리지 않고 듣는 편이구요.
아..저기... 저기님? 뭔가 좀 말이 어긋난것 같은디;;
저기님// 한국인이라면 맹목적으로 일본의 모든 것을 증오해야 된다는 법이라도 있나요;;;;
저기 // 참 병맛 쩌는 분이시네요 열심히 사세요!^^
난 일본에 물론 아무 감정 없지만
여기 오는 사람들 대다수는 일본문화에 관심있는거 맞긴 맞잖아요...
내가 가는 대다수의 커뮤니티에서는 잽머니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일본 관련 트러블이랑 과거사까지 해서
일본 증오ㅗㅗㅗㅗㅗㅗㅗ이게 일반적인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
솔직히 내가 일본에 아무 감정 없다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잘못한 건 잘못한 거 내가 즐기는 일본 문화는 그와 다른 거기 때문이지만 요새 일본 연옌이나 정치인 중에서도 위안부는 자발적 창녀 한일합병은 한국이 원한거 라는 병맛 발언 하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딴 데 가서 이런 말하면 솔직히 까이지 않아요??
난 까인적 많은데....일본 아무렇지도 않다고 했다고...
그럼//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계시군요?! 여러모로.
일본에서 그런 발언 하는 애들 있듯이 제대로 된 발언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보기 드물게 남녀 골고루 올 뿐만 아니라, 나이 분포도 다양하군요. 예를 들면 초딩이라던가...
왠지 저 때문에 논란이 된 것 같군요...
재밌는 글 읽으시고,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 드립니다.
안좋은 일은 훌훌 털어 버리고, 앞으로 다가올 한해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다른 발언 하는 사람도 있다구요? 그건 저도 알아요~
아 근데 대체 남의 나라 것도 우리나라랑 적대적인
입장에 있는 나라 옹호하는데 이렇게 신경을 세우시는 이유가 뭔가요~ 저 일본 안깠는데요???? 글에 써있잖아요
개인적으로 일본문화 즐겨서 뭐라고 못했다구요...
대다수 일본인들은 한국에 대한 감정 안좋은거 맞고 과거사 같은거 신경도 안쓰고 다들 부정적 입장이던데요?
(한국인 대하는 거 말고 한국에 대해서요)
아아.. 잉글랜드아일랜드이야가 어느새 논쟁의 시발점으로 -_-;;
솔직히 말해서 한국과 일본보다 아일랜드와 잉글랜드 사이가 더 나쁘지 않겠소이까. 거긴 아직 북아일랜드도 있구만.
필요없는 대화...
알고 있다는 것과 이해 한다는 것의 차이는 큽니다..
세계사를 알고 있다고 그리고 자신이 일본을 증오하지 않는다고..
다른 나라의 민족감정을 쉽게 치부하는건 알고 있는것을 이해하고 있는게 아니죠.
제 얘기 같은데...
쉽게 치부하는게 아니라, 이왕이면 좋은게 좋다는 말도 있듯이.
이상적인 말 뿐이라도, 서로 싸우지 않고 좋게 지냈으면 좋겠다. 라는 말이었습니다...
이렇게 논란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만...
그냥 다 같이 좋게 지내면 안되는 겁니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어짜피 완전히 배척하고 살수도 없는노릇인지라
적당히 사이좋게 지내는것도 나쁘지않은거 같은데요(...)
이성으로 생각하면 단순한일인데 거기 감정이 들어가면 엄청 복잡해지네요
21세기에 일본은 배척하자는 쇄국정책.. -_-; 한국 알리기에 힘써도 뭐할진데..
가끔 보면 애들싸움과 집안싸움 구별 못하는 사람이 있어서 슬퍼요. 물론 집안 대대로 내려온 원한을 어쩔순 없겠지만 그렇다고 애들끼리 노는데 일일이 제약거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집안 대대로 내려온 원한을 정확히 알면 제대로 된 애들이면 무조건 같이 놀자고 안하겠죠.집안 선조들을 무자비하게 살해하고 부려먹어놓고 반성은 커녕 과거 합리화시키기에 바쁘고 왜곡까지 하는 집안 애들이랑 같이 놀게 두고 싶습니까?ㅋㅋㅋ참 어이가 없네요
참회하고 개과천선해도 모자랄 판인데
그래서 그애가 옆집가서 가훈을 외워온댑니까. 그저 같이 논다는거지... 과거는 문닫고 구호만 외친다고 해결되는게 아니지 않을까요. 오히려 교류덕에 서로와 서로의 과거로 돌아갈 거리도 생길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로미오와 줄리엣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면 되는군요.[...]
동반자살 크리??
뭐 어짜피 여긴 일본문화 베이스로 취미생활(혹은 자신의 경험?)이 축적된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니 이런 논쟁들은 그닥 무의미..........
어째서 인터넷에서 일본이라면 배척하고 일본증오ㅗㅗㅗㅗㅗ하면서 반일의 모습을 보이지않으면 친일이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윗분...
헐. 좀 논란의 소지가 있는 덧글이네요. 일본 애니 보고 드라마 보고 팬이든 오타쿠든 그것과 역사 감정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문화 좋아한다고 해서 근현대사 교과서를 보며 분개하지 않는 건 아니거든요.
일본 문화를 좋아하는 걸 취미로 삼는 것과 역사 감정은 다르고, 분명 분간해야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여기엔 일본문화 좋아하시는 분 많아서 일반인들이 일본에 대해 느끼는 거랑은
가치관 다르다는 거 잘 이해해요.. 일단 저부터 그 입장아고..... 이런 미묘한 얘긴 좀 안 꺼내는게 나은거 같
네요 맨날 분쟁일어나... 솔직히 역사 감정과 일본 문화 좋아하는 건 다른 건데 이런 주장 하는 사람들 중에서
아라시나 아오이 유우 같은 애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게 문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외에도 우익 쩌는 사람들 많은데요 연예인중에 많다면 일본애들 사이에서도 많겠죠
그런 사람 좋아한다면 적어도 취미랑 관심사가 다른 한국인 앞에서는 티 안내는 게 예읜데...휴...
아니 그러니까
여기사람 모두가 일본문화 좋아하니까
일반인이랑 과거사로 인한 분노가 다르다능이라는
가정자체가 에러(...)
일본문화 좋아하는것과
일본관련 과거사에 대한 생각까지
멋대로 단정짓는건 좀 생각이 많이 짧아보임...
여기서 취미나 관심사가 어느쪽으로 몰릴까요?
이곳에까지 오셔서 굳이 일반인이 어쩌구 일반인 대표인듯한 말씀을 하시는데...
그리고 그 일반인이라는건 어쩐 정의로 내려졌나요?
일본 문화에 관심이 있다고 해서 일본 극우들의 망언에 분노하지 않을거라 생각하는게 참..... 1차원 벌레 수준이라고나 할까. 맥도날드 먹고서도 반미시위 할 수 있는거거든요.
무조건 '일본 증오ㅗㅗㅗㅗㅗㅗㅗ' 외치는 정신상태가 더 궁금하군요. 근데 아무리 읽어봐도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 이 사람과 대화하시는 분들의 독해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럼님//우선 문체부터 고쳐주세요.
제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기분 나쁩니다.
그리고자기 말이 맞다는걸 전제로 글을 이어가시는것좀 자제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남에게 자기 생각을 강요하지 말아줬으면 하는군요.
이제부터 햄버거 좋아하는 놈들은 무조건 인디언 학살의 주범이다
이러면 됩니까?
왜 문화와 정치와 역사가 동일선상에서 논해져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잘 모르겠군요...아니, 일단 난 햄버거는 별로 좋아하지도 않으니까...
아일랜드인의 센스는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일!! 은 농담이고,
잭 히긴스 소설에 단골로 등장하는 '영문학 박사학위를 가진 아일랜드인 테러리스트' 리암 데블린이 생각나는 센스로군요.
언제부터인가 리라하우스에 개그를 보러 온게 아니라
싸움구경하러 온것같이 되어버렸네요..
사실 리라하우스에 오면
본문도 본문이지만 덧글들 보는 재미도 한몫합니다.
일단 지나치게 영양가 없는 덧글 말고는 얻을게 많거든요.
위에 내용도 얻는게 나름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분쟁은 항상 사소한 것에서 시작해서
중간쯤 가면 이미 진흙탕에 반쯤 담궈진 상태가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아일랜드와 잉글랜드는 일본과 한국이라기보다 이라크와 이란 내지는 이란과 미국 뭐 그런정도
인도의 카슈미르 분쟁도 아일랜드만은 못하다는 이야기까지 있는듯
헛소리 작렬...
저런거에 관심을 주고 일일이 반박을 달아주는것 자체가 일빠처럼 느껴진다. 일본에 대해 아무감정 없다면 그냥 '얜 뭥미?'하고 지나치겠지.
그러는 님은?
사실은 그대도 망설이고있어요많은걸 바라지않죠 ( 후후후 ) 내게 그대만 있으면되요내일 다시 만난다면 내 사랑을 이제 고백하고...
젊다는거죠. 저도 저런 글과 싸우던 시절이 있었지요. 아하하
댓글을 읽다보니 본문의 내용이 잊혀졌어요... 뭔가 돼지와 개의 방사 이야기였던 것 같은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