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모처럼 칼퇴근을 하려고 하자 상사가「너 혼자 자취하잖아? 애가 있는 여직원들도 늦게까지 일하는데...」
하고 말하길래
「그 사람들은 가족이 있으니까 힘낼 수 있는거 아닙니까. 저는 집에 돌아가도 혼자 뿐이니 오히려 제가 훨씬
불쌍한 거 아닙니까」
하고 대답하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w
내가 모처럼 칼퇴근을 하려고 하자 상사가「너 혼자 자취하잖아? 애가 있는 여직원들도 늦게까지 일하는데...」
하고 말하길래
「그 사람들은 가족이 있으니까 힘낼 수 있는거 아닙니까. 저는 집에 돌아가도 혼자 뿐이니 오히려 제가 훨씬
불쌍한 거 아닙니까」
하고 대답하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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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은 내꼬얌!!
그럼 2등은 내꺼?
그럼 3등은 제꺼?
나도 모르게 울면서 고개를 끄덕였다ㅠㅠㅠ
내 눈앞을 스쳐내리는 이 액체는 왜 생겨났단 말이냐.....ㅠ.ㅠ
애가있는 여직원들이 있는데 야근하고 싶겠냐는...
미혼&미모의 선배(여성입니다.남성 말고) 나 신입여사원이라면 모를까...
아니면, 차라리 혼자 야근하는 경우라면 좀 할생각이 들수 있겠지만
애가있는 여직원들이라니 그건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
누구랑 같이하든, 집에 누가 있든 없든...
어쨌든 야근은 싫다. 야근수당이라도 톡톡히 나오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라면 누가하고싶겠어 야근따위...
그리고 해고
저 나라도 마찬가지로구나...
그리고 그 상사는 지금 제 옆에...
그런데 알고보니까 우리는 친남매...
애가 있는 여직원은 우연히 백혈병에 걸리고...
우연히 내 골수가 여직원 애의 골수와 일치해서
내 골수를 뽑아주었지
이 무슨 붕가적 댓글놀이…
푸훕
이래서 사람들이 붕가 붕가 하는거군아
이래서 이 엄동설한에 새벽씨를 밖에서 이불 빨래를 시키는구나.
호세레져의 명품연기는 일품
이 사람들이 증말~ ㅋㅋㅋㅋ
이 나냐냥들,,,
유부로서도... 살짝 공감이 가기도..
근데... 솔로일땐 매일같이 야근하다가 결혼하고나서 칼퇴근하고 있는 현실이....
여성분이셨습니까!?!?
…라고 적으려다 잘보니 女 자가 빠져있…
어지간한 글은 간혹 회사 동료들과 돌려보지만..
유일한 유부로서.. 이 글은 못돌려보고 있군요 -_-;;
그러니까 너만 야근해! 소리 들을까봐.. ( ``)
유부초밥
ㅋㅋㅋㅋㅋㅋㅋㅋ유부초밥
나의 턴! 유부를 재물로 여우를 소환하겠다!
그렇다고 집에간다고 불쌍한게 해결되는게 아니잖나
솔로면 '혼자 사는 주제에 집에 가서 뭐하게' 이러고
커플이면 '결혼 자금 벌어야지' 이러고
결혼하면 '애 키울 돈 벌어야지' 이러면서
무조건 사람 오래 붙잡아 두려고만 하는 게 직장 -ㅅ-
조금 틀리죠....
결혼해서 애 낳으면.. 내가 급해서 야근비라도 벌려고 남게 됩니다 -_-... 회사가 시키든 말든...
그러다가 가라 야근비(일도 없는데 남아놓고..) 냈다고 회사서 짤리는 사람도......
야근 수당이 나온다는 것으로 이미 당신 승.
아무말 안하고 일만 시켰다. -END-
눈물이 흐릅니다.
흑흑
옛날 유머겠지요?
살얼음판같은 요즘에야...
그저 이마트 문 닫기 전에 퇴근해서 과일이라도 좀 사다 먹으면 좋겠습니다.
ililOTL.....
홈플러스는 없는 건가요 iiiiOTL
다음날 글쓴이는 해고당했다. 사유는 '공갈,협박,근무태만,하극상,의욕없음'
헐퀴 ㅇ<-<
무척이나 공감가지만..
그렇게 상사에게 얘기 할수 있으면
그사람은 영웅~
너 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