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청년이 해변에서 알고 지내던 노인을 만났다. 노인은 인사하는 김에 청년에게 이렇게 물었다.
「이보게, 자네는 어부가 되고 싶다고 했지? 그런데 무섭지 않나? 네 할아버지는 고기잡이에 나왔다가
돌아가셨어. 그리고 네 부친도 고기잡이 도중 바다에서 돌아가셨지. 그런데도 자네는 바다가 무섭지
않나?」
그 말을 듣고 청년은 말했다.
「할아범, 할아범도 이상한 사람이야. 할아범의 할아버지는 집의 침대에서 돌아가셨잖아. 그리고, 할아범의
아버지도 집의 침대에서 돌아가셨고. 그런데도 어떻게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매일 집에 돌아가 침대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잘 수 있는거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자연사와 사고사의 차이를 모르는 청년이군요.
그 점이 더 젊음의 힘이 느껴진달까요.
그게 아니라 할아버지의 말을 비꼬는 개그일 확률이 높은것 같은데요.
일에 임하는 마음의 자세를 보여주고 있군요. 자신에게 있어서 바다는 집과 같다는.
그 마음이 마음에 듭니다.
복상사도 사고사죠..
사; 사고였습니까+ㅁ+;;;? <ㅡ몰랐다
그건 아닐껄 할아버지에 말에 비꼬는거야 이건
모두 맞는말이긴한데 할아버지를 비꼬는말이 가장 비중높은거같아용
니들은 왜그렇게 댓글로 비꼬는걸 좋아해?
샤아는 말했습니다. 젊은날의 과오라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