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치병에 걸린 금발녀가 악마를 소환했습니다.
「나를 부른 것은 너인가, 소원은 무엇이냐」
악마는 물었습니다.
「이대로 죽을 수는 없어요. 더 오래 살고 싶어요」
금발녀는 대답했습니다.
「간단한 일이지」
그렇게 말하며 악마는 불이 붙은 초를 꺼냈습니다. 그것은 꽤 짧아서, 곧 모두 녹아내릴 듯 했습니다.
「바로 이게 너의 수명이다. 아마, 앞으로 반년 정도?」
그렇게 말하며 악마는 새로운 초를 하나 꺼내 거기에 불을 옮겨 붙였습니다.
「자, 이제 너의 수명은 늘어났다」
그리고 악마는 또 말했습니다.
「오늘은 네가 새로 태어난 날이다. 축하의 노래를 불러주마」
악마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해피버스데이투유~ 해피버스데이투유 해피버스디어 블론드, 해피버스데이투유~」
그리고 금발은 무심결에 눈 앞의 양초를 후! 하고 불어 꺼버렸습니다.
「나를 부른 것은 너인가, 소원은 무엇이냐」
악마는 물었습니다.
「이대로 죽을 수는 없어요. 더 오래 살고 싶어요」
금발녀는 대답했습니다.
「간단한 일이지」
그렇게 말하며 악마는 불이 붙은 초를 꺼냈습니다. 그것은 꽤 짧아서, 곧 모두 녹아내릴 듯 했습니다.
「바로 이게 너의 수명이다. 아마, 앞으로 반년 정도?」
그렇게 말하며 악마는 새로운 초를 하나 꺼내 거기에 불을 옮겨 붙였습니다.
「자, 이제 너의 수명은 늘어났다」
그리고 악마는 또 말했습니다.
「오늘은 네가 새로 태어난 날이다. 축하의 노래를 불러주마」
악마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해피버스데이투유~ 해피버스데이투유 해피버스디어 블론드, 해피버스데이투유~」
그리고 금발은 무심결에 눈 앞의 양초를 후! 하고 불어 꺼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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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애도를
금발쨩;x;
금발은 까야 제맛
아악;;;
후!
초에 불을 껐으니까 이제 초가 녹지않아서 영원히 살거라고 생각한 내가 이상한건가? -_-;;
꺼진 생명으로 영원히 사는 금발(언ㅋ데ㅋ드ㅋ) 한마리 추가
양초는 촛불이 타기위한 재료일뿐이죠. 양초가 다 닳아서 촛불이 꺼지면 사망크리~
흑발이 되어 이제 현실적이고 지적인 삶을!
...ㅋㅋㅋㅋㅋㅋ
이제 영생을 얻었다고 생각한 2인
노렸구나, 악마!
아...아... 저때 말이지... 그땐 나도 정말 당황했다구...
악마에게 공감이 가긴 처음인걸...ㅋ
생명은 기독교 신만이 줄 수 있다면서 흥분하는 누군가 나타나지 않으려나...
생명은 기독교 신만이 줄 수 있다구!! (흥분)
기대가 충족 되셨는지...
애초에 유일신의 종자 중 하나가 악마 아니었나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