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1
식생활을 바꾸지 않는 한, 절대로 마르지 않는다.

   

6
20년 전쯤「20분간 운동을 지속하지 않으면 지방 연소가 시작되지 않는다」라는 루머가 있었다.

이미 지금은 학계에서 부정된 학설이건만, 아직도 일부의 정보약자들은 믿고 있다.



17
정말, 20분간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라는 건 완전 거짓말이야.
그 루머가 퍼진 이유는, 유산소 운동에 관한 문헌을 최초로 영역한 이의 실수가 그대로 전해졌다는 이야기.

 
 
 
456
에너지를 지방으로 사용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20분이라는거 맞지 않아?

 
 
 
463
>>456
아니, 지금 당장 그렇게 앉아서 컴퓨터나 하는 이 순간에도 지방은 분명 소모되고 있어.
그저 효율성의 문제로, 20분 이상 운동을 하면 지방이 사용되는 비율이 증가할 뿐인거야.

 

 
629
그렇지 않다. 
사람이 운동을 하게되면 처음 소모되는 에너지원은 간장 내의 글리코겐.
이것의 소비시간은 약 40분 전후.

그 이후부터 체지방의 연소가 시작된다.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 30분 쯤 후에 강한 피로감을 느끼는 이유는 바로 이 글리코겐이 소모되었기 때문.
거기서 멈추면 다이어트가 되지 않는다.  
 
 


652
>>629
니가 말하는 주장대로라면, 간장 내의 글리코겐을 30분쯤 운동해서 소모하면,
그 이후부터는 가만히 앉아있서도 체지방이 소모된다는 말인데, 다이어트를 할 수 없다니?
말이 모순되지 않아?


484
몸이 지방을 태우기 시작하는 것은 상당히 에너지 소모가 진행된 이후의 일이니까,
식사제한만으로 살을 빼려면 죽음의 식사량 조절이 필요하다. 따라서 되살아난 사이어인은 초 파워업을
한다, 라는 수준으로 식사량을 줄이지 않으면 결국 무리.

식사제한으로 체중을 줄인 놈은 오히려 체지방율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줄어든 것은 근육일 뿐, 체질은 오히려 악화.



491
>>484가 말하는 대로
근육량은 떨어지기 쉽고, 유지하기 어렵다.
식사량을 줄이거나 단식하는 것은 근육량을 줄이기 쉽다.




94
다이어트라는 것은 결국 위를 작게하는 훈련이다.
식사를 점점 줄여가면 위가 조금씩 작아진다.


 
98
>>94
어떻게 식사를 줄여가야할지 자세하게 좀...



124
>>98
가장 간단한 것은, 음식물을 잘 씹는다.




182
탄수화물을 줄이라고 매번 말을 듣지만
밥을 먹지 않으면 배가 고파 반찬을 늘리게 되고, 그러면 염분을 과다섭취하게 되며
그렇다고 과자를 먹다보면 칼로리가 오버되고...

도대체 밥 대신에 무엇을 먹으면 좋아? ;_ ;




190
>>182
그냥 밥을 먹어라.
보통이라고 생각한 양의 절반만. .
기름진 음식을 먹지 않는다든가, 탄수화물을 아예 끊는 것은 사실 굉장히 무리가 따르는 미션이니까w



194
>>182
야채를 먹어라 
참고로 아예 탄수화물을 끊을 필요 없이,
그냥 야채를 1.5배 정도만 먹어도 꽤 효과가 있다.



244
근육 트레이닝을 하고 달리는게 좋아
아니면 달리고 난 이후에 근육 트레이닝을 하는게 좋아?
살을 빼려면 어느 쪽이 좋아?

 


264
>244
근력 트레이닝 한 이후에 유산소.
먼저 근력 트레이닝을 하면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에 같은 운동량을 해도 효과가 좋다.
그렇지만 결국 자기 스스로가 지속하기 쉬운 방식이 제일 좋다.



295
한밤 중에 복근 운동을 하고,
아침 6시에 일어나 400M 운동장을 두 바퀴 정도 돌고,
30분 정도 혼자 농구를 한 지 한 달이 지났다.

71kg → 68kg
생각한만큼 살이 빠지지도 않았다.
간식, 당분 모두 상당히 줄이고 매번 밥을 많이 먹는 것도 아닌데 왜····

배는 지방층 밑으로 단단해진 복근이 확인되지만 전혀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이대로 계속해도 OK인가 가르쳐 줘.



334
오히려 정체기가 있는 편이 다이어트가 순조롭다는 증거.
운동을 지속하면 언젠가는 살이 빠질거야!

 


361
참고로 운동으로 체중을 떨어뜨리는 것과,
그저 식사량 조절만으로 떨어지는 체지방율은 의외로 거의 같다.

 


397
>>361
만약 그 말이 옳다면 운동의 의미가 없게?

운동→체중이 증가하고 체지방율이(A) 내려간다.
절식→체중이 줄어들고·체지방율도(B) 내려간다.

A≠B
이것이 중요

   

690
같은 거리라면, 조깅과 워킹, 어느 쪽이 더 좋아?
워킹으로 운동시간을 길게하는 편이

지방 연소에는 더 좋다고 들었는데, 사실이야?



703
>>690
오래 달릴 수 없는 조깅보다
가볍게 숨이 차는 정도의 워킹이 좋다.
숨이 마구 차서 더이상 지속할 수 없는 것보다는
안정되게 지속할 수 있는 워킹을 권하고 싶다.



696
운동을 할 때에는 살을 뺀다, 라기 보다는 건강해지자! 정도의 느낌으로 하는 편이 좋다.
건강하게 걷자! 건강하게 땀을 내자! 그러다보면 살이 빠지겠지!

정도가 좋은 멘탈.



988
일반적으로 운동하면 내장지방의 소모  
식사량을 줄이면 피하지방의 소모라고 들었는데, 진짜야?




991
>>988
내장지방은 비교적 운동으로 빼기 쉽다.
피하지방은 생명유지를 위해 붙어있는 것이므로
식사량 조절만으로 줄였다면 생명 유지에 영향을 줄 정도로 다른 조직들이 소모/손상을 입어야한다.
만약 피하지방을 식사량 조절만으로 뺐다면 이미 근육도 상당 부분 손실된 상태.
결국 살찌기 쉬운 체질의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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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등수놀이는안됩니다 2009/07/20 0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등인가?

  2. 11 2009/07/20 0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등.

  3. 치즈 2009/07/20 0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이어트 카페 익게에 퍼갈게용 ㅋㅋ

  4. 디즈레일리 2009/07/20 0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군대에서 13kg 뺏다가 지금은 2년만에 회복 했어요....
    (입대전)173/80 - (제대시)174/67 - (제대후2년) 175/80
    그나마 위안되는건 2cm큰키...

  5. 과객 2009/07/20 0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이어트... 최근 두달간 하다가
    점점 칼로리에 집착하며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는 제 자신의 모습과
    닥쳐오는 시험 기간을 핑계로 그만두었는데..
    방학이라고 다시 하려니 너무 마음이 무거워요ㅠ

  6. ㅇㅇ 2009/07/20 0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체중이 많은 사람은 뛰기나 줄넘기를 하면 무릎과 다리에 무리가 많이 가요

    그런 사람은 수영같은 다리에 무리가 없는 운동으로 조금 살을 뺀 후 달리기나 줄넘기를 권함

    • asshole 2009/07/20 0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나 눈물나게 안타깝게도

      살이 많이 찐 사람의 심리가

      되도록 자기 외모와 살들을 감추고픈

      심리이기 때문에

      수영같은 노출성 운동은 쉽사리 하질 못한다는 점입죠..

      따라서 쥐도 새도 모르게 환골탈태 급 변신을 하려면


      1. 새벽같은 시간대에

      2. 안전이 보장된 장소에서

      3. 시간을 두고 여유있게 지엽적인 운동을 골라 하는 방법을 하는 걸 추천합니다.

      4. 이걸로 어느 정도 몸이 운동에 익숙해지면

      5. 그러나, 여전히 대인에게 운동모습을 보이기 싫다면!!

      6. 닥치고 줄넘기...

      7. 일일 권장량 - 5000회

      ->당신 다리가 견뎌만 낸다면, 지방따윈 못 견디고 자연발화 됩니다..

      -<이상, 50Kg 감량에 성공한 어느 인간의 체험기>

    • .... 2009/07/20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좋은 방법이긴 한데..

      난 고삼이잖아..

      아마 안될거야..
      (아니, 지금 리라에 접속해있는 이것부터가 문젠가..)

  7. xeon 2009/07/20 0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칼로리에 집착하다보면 저처럼 계속 빠지다가 한계점에 도달하게 될지도 모르죠.
    식사량 조절만으로 다이어트라... 체력도 상당히 잃고 더불어 식사량에 따라 몸상태가 극한으로 오르락 내리락 할 가능성도 있고요...
    전 38킬로 감량했습니다...

  8. ATN 2009/07/20 0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설렁설렁 운동을 하니 1kg도 안 빠지더라구요.
    (달리기 10분 -> 근력 20분 -> 워킹 40분으로 2달쯤)
    '(살이)빠지면 좋고... 아님 말고...' 이런 마인드라서 그랬나...orz

  9. 휘바할배 2009/07/20 0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처럼 마른체질들은 이해못하는 이야기..
    제발 살좀쪄라 근데 운동은안한다는 전언 (-_-;;)

  10. RR 2009/07/20 0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 2Kg가 쪄서... 아..... 역시 9시에 저녁은 무리인가... ;ㅅ;... 그냥 굶을까봐요. ㅠㅠ 회사가 먼 것을...ㅠㅠ

  11. ㄴㅇㄹㄹ 2009/07/20 0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자전거가 최고입니다.
    자전거는 몇시간이고 타도 별로 안질리고
    다리,무릎에 부담도 덜감

    • .... 2009/07/20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단지 자전거를 많이 타면 곶아가 된다는 뉴스가 심상치않게 뜬다는 사실이..

    • HHH 2009/07/20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타구니 사이에 있는 전립선이 압박을 받아서 그렇게 될수 있다고 하네요.
      아직 확정된 설은 아닌듯한데 굳이 걱정 되신다면 2~3만원짜리 전립선 보호 안장(가운데에 구멍이 뚤려있음)을 사시면 됩니다.

    • 남겨진아이 2009/07/20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자전거를 탈때는
      압박때문에 몇분?에 한번씩 일어서서 타라고 하더라구요..

    • 코끼리엘리사 2009/07/20 1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생각에. 그래서 운동을 안 하는 것보다는 몸에 보탬이 될거라고 봅니다.
      자전거하면 다들 그 소리하는건 회사 분위기가 그런건지
      다들 거기에 그렇게 관심이 많은건지 뭔;

  12. 작은앙마 2009/07/20 0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음.... 전... 운동을 안하면.. 살이 빠집니다 -_-....


    마른몸에.... 근육량으로 버티는 몸무게라서.
    운동만 안해도 근육량이 줄면서 저절로 살이 빠지는 체질.....

    최근 교통사고로 1달넘게 운동 멈춘사이에.. 6키로 빠져서..

    57 키로.. -_-.... 제길슨..

    ...63도 겨우 유지하던 몸무게인데.. -_-.. 일 특성상 운동시간 늘리기가 애매해서리...
    최소한 자출이라도 하면서 최소 운동량을 맞췄는데....
    이너무 교통사고....

    (참고로 키는 178...ㅎㅎ -_-...... )

    • 이건 좀 오버네요 2009/12/25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키가 180에 완전 마른체형이라

      옷도 스몰만 입고 바지 허리 30 입는데도

      68은 나갑니다 --;; 나보다 마른 사람 본적이 없음 --;

      나도 주변에서 병이라는 소리 듣는데

    • 류우카 2010/05/19 0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동생이 키 186센티에 몸무게 66~67...
      무지 말랐습니다 ㅡㅡ;;
      30입으면 핏은 모델핏인데
      길이가 짧습니다-_-....(다리도 길어서-_-)
      그나마 버커루가 제일 긴편이라 거기 입습니다-_-;;

      여튼 작은앙마님이랑 10센티가량 차이나니
      몸무게도 그정도 차이 나는게 문제가 되지 않을거 같은데요.

  13. rrr 2009/07/20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0키로로 입대해서 75키로로 전역한 제가 있습니다.
    밥도 많이 먹고 했는데, 역시나 생활이 불편해야....

    • 불신론자 2009/07/20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같은 몸무게로 논산갔다가 반품당했습니다. 키가 크신가보군요.

  14. 도라 2009/07/20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군대가 답인가요?;; 다이어트 죽어라 매달리시는 여자분들 군대 훈련 체험같은거 가면 좋겠네요.

    • .... 2009/07/20 1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단기간에 제대로 뺄 수만 있다면

      병영 체험 지원->자원 입대가 될지도.

  15. 마루 2009/07/20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2년전(초6)일때만 해도 165cm에 42kg으로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지금은 키 168에 몸무게는...........ㅠㅠㅠㅠㅠㅠ

  16. 시온 2009/07/20 1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식사량을 아침은 토마토 두 개 점심 저녁은 밥 다섯숟가락에 닭가슴살과 야채
    정도로 줄이고
    아침에 수영 한 시간 저녁에 배드민턴 한 시간을 하는 제가 왔습니다

    한달도 넘었는데 4키로 빠지고 안 빠지네요 ;ㅅ;

    10키로는 더 빠져 줘야 비키니 입는데.

    • 지나가다 2009/07/21 1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식사량을 갑자기 너무 줄이면 몸이 위기를 느껴서 잘 안빠지게 돼요. 아침,점심은 잘 챙겨드시고 저녁은 양을 적게해서 6시 전에 드세요. '6시 이후 금식'만 지켜주면 되실 듯.

      그리고 수영은 의외로 엄청 근육을 많이 쓰는 운동이라서(몸매도 예뻐져요) 근육량이 들면 체중은 안 준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수치말고 허벅지둘레/팔뚝둘레같은 것도 재보시면 좋아요.

      마지막으로 오래 다이어트하면 도중에 정체기가 올 수 있어요, 그거 지나면 또 쑥 빠집니다. 힘내세요~!

  17. EinKlein 2009/07/20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주에 입대하는 제가 왔습니다- _-

    180/73 유지하다가 겨울방학때부터 휴학하고 쭉 놀면서 알콜을 마셔없애다보니 10kg이 넘게 쪘네요ㅠㅠ

    에효- 살빼고올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8. 미봉책 2009/07/20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보면서 눈물이 주룩주룩...

  19. 2009/07/20 1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추어 권투시합 때문에 감량중인데 밥은 하루에 한끼, 나머지 두끼는 토마토 한 개씩 먹으며 운동으론 줄넘기 한시간(횟수로는 대략 만번) + 샌드백두드리고 쉐도복싱 30분. 하는데도 2주일째 정체중. 물을 많이 마셔서 그런가??

  20. 젊은생채기압계 2009/07/20 1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제가보기엔 최고의 다이어터는 현역군인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대는 경이로운 곳이에요 여자인 제 눈엔-_-;
    뭐랄까,, 표준화의 극을 달리는.. 고도비만도 표준, 고도마름도 표준이 되서 나오는 그곳..
    나중에 통일이 되거나 해서 군사훈련장소가 남는다면 돈받고 다이어트 캠프
    (빌리부트도 필요없군요 이렇게 되면ㅎ)로 바로 그대로 이용하면 될듯..;

  21. 마지레스 2009/07/20 1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슬픈건
    여자인데 근육량이 대단한 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키크는 법이 더 궁금합니다

    키 크고 싶어요

    키크고 싶어요

    제발

    제발

    제발

    제발

    • .... 2009/07/20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 근육 많은 여자분 좋아합니다.

      관심있으시면 전화주세요!

      010-....

    • 코끼리엘리사 2009/07/20 1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육량 없는 여자들은 멋지단 뉘앙스가(?) 있는 듯하지만
      사실 헐리우드 스타들도 그렇고 두드려 단련된 몸매지 그냥 나온게 아니란거
      … 랄까 나이들어 근육량적으면 각종 관절문제가.

  22. .... 2009/07/20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만 봐도 다 본것같은 이 기분은 뭐지..

  23. roid 2009/07/20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우 다들 이론은 너무나도 빠삭하지만 결국 실천으로 들어가면 왜이리 의지가 약해지는지...

  24. Belle 2009/07/20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정말 진지하게 여쭙습니다...

    살 안찌신분들 중에선 정말 싫다면서, 살 찌고 싶다고 하시는데...

    보편적으로는 다들 살 빼려고 하고, 살 찌는것보단 없는게 좋지 않나요?

    저도 은근히 여기저기에 지방덩어리가 많아서 운동도 꾸준히 하지만, 생각만큼 빠지지도 않고...ㅠ

    정말 살 없이 마르면 어떤점이 불편한가요?

    살찌면 다들 알다시피, 주위 시선부터 좀 심한경우는 움직이는것도 조금 힘들고, 문제도 많은데...

    • 아스나리카 2009/07/20 1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자의 경우는 절벽이 아닐까요...그리고 겨울에 너무나도 추운점? 전 마른체형은 아니지만 짐작해봤어요.

    • 아라라기 2009/07/20 1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살찌고 싶다는 사람들은 뱃살이 찌고 싶다는게 아니죠.
      덩치가 커지고 싶은겁니다.

    • 2009/07/20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키크고 마른 사람들은 기흉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리고 제 남친이 정말 말랐는데 해골이예요. 안쓰러워보여요. 차라리 살이 찔 지언정 일케 마르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ㅎㅎ 보는사람도 힘들고 자기자신도 굉장히 괴로워해염ㅋㅋ

    • 저스키 2009/07/20 2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살찌고 싶어하는 형을 둔 사람으로써 관찰일기를 쓰면

      1. 해골만 있습니다. 옷입어서 잘 티가 안날뿐

      2. 일단 미치도록 살이 안찝니다.

      3 일단찌운살도 살찌우기 노력을 그만두면 곧바로 증발합니다.

      살이 안빠지는 사람의 역으로 거울상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차이점은 옷빨의 차이..?

    • 에시라 2009/07/21 0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몸에 에너지를 축적할 수 없기때문에 조금만 무리하면 픽하면 쓰러질 기세입니다.
      저는 수험생활을 거치면서 몸이 더 상해 대학공부하다가 길거리에서 쓰러진적도 있구요.
      좀만 많이 먹으면 위가 더부륵해져서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양이 적은데 그때문에 평소에 기운이 없습니다.
      항상 저출력 모드입니다.ㅇ<-<

    • 애미를안고효도를 2009/07/21 0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자의 경우는 절벽(2)
      남자의 경우는 덩치
      더불어 머리가 큰 마른 몸이면 뚱뚱한 몸 거울에 비춰보고 괴로운것 만큼이나 괴롭습니다.

    • 휘바할배 2009/07/21 0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람이 빨리지치는 경향이있습니다.
      몸집이라고 하는게 사람의 체력에도
      영향을 미치지않나 싶습니다.

    • 세실 2009/07/22 1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살찌려고 헬스중인 제가 왔습니다....
      정말 남자가 174/55라는 불쌍한 몸매를 가지니까 남자로 봐주질 않습니다.... 불쌍하게 보는 눈빛!
      거기다 옷맵시가 안살아요~~엉엉엉....

    • Belle 2009/08/07 1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다들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좋게 말해서 체격이 좋고, 나쁘게 말해서 전체적으로 고루 살이 찐 타입이라...

      빼고 싶은데 꾸준히 운동해도 별로 빠지는 느낌은 없네요... /한숨

  25. 아라라기 2009/07/20 1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사람들이 그냥 다이어트에 대한 글이라고 생각하는듯 싶은데
    제목의 다이어트의 거짓과 진실에서 주목해야 되는건 거짓과 진실임.
    한마디로 카더라 통신 까는것.

  26. 응컁 2009/07/20 2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른비만인 제가 왔습니다.

    하루에 아이스크림 5개씩 먹고, 밥 제때제때 먹는데도 마른 이몸.

    운동도 안하는데...

    지방은 다 내장으로......

    • 마지레스 2009/07/23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십대때나 이십대 초에는 그런체질이 당연하게
      너무 많음....진가는 30대후반 40대에 돌입하면
      알수 있어요....아니 빠르면 20대후반에도 알수있뜸

  27. 또시작이다 2009/07/20 2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요점이 뭐야
    제발 그거만 알려줘

    • .... 2009/07/21 0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20분 안 뛰어도 되니까 무조건 운동이나 하시오. 절식하는 것보다 그게 항상 더 좋소."

      대충 이 정도 아닐까요.

  28. 지나가던 손님 2009/07/21 0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험에 의하면..

    해골처럼 깡마르진 않고 그냥 좀 마른 정돈데 먹어도 먹어도 살이 안찌는 사람은
    25세를 넘어 회사에 들어간다는등 환경이 바뀌게 되면 뱃살등의 부위로 살이 부룩부룩 찝니다 -_-;;
    고로 간단한 운동이라도 습관을 들여두는게 좋아요

    그런데 살빼는건 노력하면 빠진다 쳐도 키크게 하는 방법은 없나요? -_-;;

    • 김왕장 2009/07/21 0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세 교정과 관련 스트레칭을 꾸준히하다보면 숨어있는 키가 늘어난다고 하네요.

      실제로 1~2cm 정도는 정말 느는 듯 합니다.

      성장판 닫힌 사람한텐 저게 유일한 희망인듯?

  29. .. 2009/07/21 0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아 살 많이 쪘네 살빼야겠다 " 라고 생각하면 저절로 빠짐...

  30. 지나가는사람. 2009/07/21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었지만.....96Kg로 입대해서 자대 배치때 72Kg를 찍은 제가 왔습니다~~

  31. asd 2009/07/21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대로 군대가서 근육때문에 12키로 찌고 키가 5센티 큰 제가왔습니다

  32. snowall 2009/07/21 2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라쨩님은 쉬는 동안 넉넉히 나눠먹을 떡밥을 던지고 가셨군요

  33. 김아무개 2009/07/22 0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79cm / 54kg인 제가 왔습니다

    살은 안먹으면 빠집니다. 운동이랑은 전혀 상관이 없다는게 제 지론입니다. 살이 찐 사람은 운동을 많이 하든 조금 하든 그것보다도 우선 밥을 많이 먹습니다. 살이 안찐 사람 역시 마찬가지로 운동과 상관 없이 밥을 조금 먹습니다. 며칠정도 항시 들러붙어서 그 사람이 먹는 모든 것을 전부 보면 알 수 있습니다(난 물만 먹어도 살쪄 이러는 여자들, 십중팔구 삼시세끼는 조금먹는데 군것질을 입에 달고 살죠). 안먹으면 안찝니다. 이건 불변의 이치입니다.

    그리고 본문에 보면 무슨 근육은 유지를 하면서 체중을 줄이겠다! 안먹어서 빼면 근육이 없어진다! <- 이런 이상한 소리를 하는데, 그건 쓰리싸이즈가 40/20/40이고 거유에 동안인 메이드를 시급 200원에 구한다는 것 같은 소리입니다. 현실적으로 그렇게 완벽한 몸매가 나올 것 같습니까? 허리살을 빼서 기쁜 만큼 가슴도 엉덩이도 작아져서 슬픈겁니다. 근육 유지할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부터가 글러먹은 발상입니다.

    • 어휴 2009/07/23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운동 안해본사람의 전형이로군요 ㅋㅋㅋ

      근육 유지하면서 살빼는게 헬스장에서 가르치는겝니다

    • .... 2009/07/24 0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운동 안 해본 사람의 전형이군요.(2)

    • 오 저랑 비슷하시네요 2009/07/24 0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179에 51인 제가 왔습니다.
      하루에 6끼를 먹어봐도 살이안쪄요 잉잉 ㅠㅠ

    • 코끼리엘리사 2009/07/24 0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부를 대상으로 한 다이어트 다큐멘터리를 보면
      먹는게 비슷했더라도 평소 집 안에서 늘어져있는 사람보다
      빨빨거리며 끊임없이 돌아다니는 사람이 체중 감소효과가 컸지요.
      랄까 솔찍히 답글이 낚시란 생각이 들정도인걸요;

    • dpd 2009/07/30 0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육을 유지한다는게 글러먹은 발상'은 먹어도 빠지는 체질이 운동도 안해보고 지껄이는 소리 같은데요.

  34. 77 2009/07/22 0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인은 살뺀다 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여기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살뺀다라는 단어는 으례 체중감량이라고 하죠. 하지만 이 체중감량이란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정말로 중요한건 체지방입니다. 체지방이 많으면 많을수록 몸매가 안좋죠. 체중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패션 모델처럼 날씬한 몸매도 있지만 플레이보이잡지의 모델처럼 체중은 좀 나가더라도 몸매가 꽉 잡힌 여자들도 있습니다. 둘다 체지방은 아주 낮습니다.

    윗분이 근육유지하는게 글러먹은 발상이라는데. 그건 어디서 들으신건지 참 모르겠네요.

    제누나는 강남에서 연예인들 웨이트트레이너를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제가 압니다만...

    여자들 다이어트하려면 웨이트트레이닝을 해야됩니다. 근데 대부분의 한국여성들은
    "근육붙어서 안된다." "조혜련처럼 되기싫다." 이런 변명을 늘어놓으며 런닝머신에서 깨작거리는게 전부입니다. 누나도 몸매가 아주좋지만 여성이라서 15%정도 됩니다.
    근데 일반적인 여성은 대부분 25%정도일테고 벗으면 허리에 튜브있는 분들은 체지방이 30%가 넘을겁니다.

    근데 여성들은 항상 체지방은 잘 모르고 체중계의 숫자만 줄이려고 하기때문에 진자 제대로 몸매를 만들지 못합니다. 체내의 근육은 칼로리를 소비합니다. 그렇기때문에 근육량이 많을 수록 칼로리소비가 크기때문에 살이 덜찝니다.

    김연아선수가 마르게 보이지만 김연아선수의 체내근육량은 일반적인 여성에 몇배에 달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여성들보다 체지방량은 엄청나게 적죠 근데 여성분들은 이걸 안믿죠., 그래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잘 안합니다.

    굶거나 식사를 줄여서 뺀다고 하는데. 이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굶게되면 체내에 들어오는 에너지량이 적어지기때문에 근육이 없어집니다. 왜냐구요? 칼로리와 에너지를 소비하는게 근육인데 사람이 생존을 하기위해서 에너지가 적게들어오니 근육을 없애는 겁니다. 근육량이 적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물살.털렁털렁하는 지방살이 됩니다. 살이 잘찌는 체질이되죠. 근육량이 적어지면 체력이 떨어집니다. 체력이 떨어지면 운동도 잘 못하고 움직이는것도 힘든 체질이 되고 신진대사량이 나빠집니다. 그럼 더 살이 잘찌죠.

  35. 77 2009/07/22 0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이어트를 하려면,
    일단. 모든 군것질을 삼가합니다. (커피.크래커) 군것질을 하려면 방울토마토정도로 제한하시고.
    밥반찬위주의 한국식단을 버리고 샐러드와 지방이 적은 고기 위주로 식사를 하십시요.
    한국인들은 그냥 무조건. 문화니까. 이제껏 이렇게 먹어왔으니까.
    라고 하며 삼시세끼를 허구언날 밥을 먹습니다. 밥은 당질 당분으로써 침 말타아제 아밀라아제와 합성하여 포도당이 됩니다. 포도당은 곧 당분. 설탕과 같죠. 한마디로 한국인이 섭취하는 밥은 너무 많습니다.

  36. 77 2009/07/22 0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인들은 자문화 우월주의 경향이 있어 한국인의 밥이 몸에 좋고 김치도 세계최고이고. 평소에 입지도 않고 명절에도 거의 입지도 않는 한복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밥이 보약이라고 하며 밥을 많이 먹습니다. 하지만 이건 틀립니다. 밥을 버리십시요.
    그리고 한국의 반찬.... 국과 찌개 반찬들은 나트륨함량이 아주 많습니다. 한국인은 과다한 나트륨섭취를 하고 있죠. 나트륨을 섭취를 많이 하게 되면

    물만먹어도 살찐다. 라는 말이 있는데 이런체형이 됩니다. 체내에 나트륨 소금이 많이 흡수되면 세포가 농도가 높아. 농도를 중화시키키위해 세포에 물을 더 흡수하게 되어 몸에 물을 많이 저장하게 되어 체지방은 그대로이나 체중은 더 나가는 몸이 붓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렇기에 샐러드에 돼지고기 안심 등심. 닭고기 안심 가슴살 이런 지방이 없는 고기 위주로 드시고 곱창이나 삼겹살 같은 기름기가 아주 많은건 자제하십시요.

    • 코끼리엘리사 2009/07/22 1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이어트적인 관점은 아니지만 '밥이 보약이다'라는건
      그만큼 칼로리가 되는 - 활동 에너지가 된다란 의미니까요.
      기력이 부족할땐 밥을 잘 먹으란 의미로 생각하면 되겠죠.

  37. 77 2009/07/22 0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자도 자제하고요. 그리고 나서 웨이트트레이닝으로 근육량을 늘리시고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면 근육질몸이 되지 않냐 하시는데 6킬로 아령을 번쩍번쩍 15회 이상 드는거 아니면 걱정 마십시요. 2킬로 이하의 무게를 30회 이상 하면 됩니다. 그렇게 일반인 여성분들이 근육을 늘린다 하더라도 여러분은 절대로 "김연아 선수" 보다 근육량이 많아 질 수 없습니다.
    근육이 많아 진다고 근육질몸이 되서 몸매가 남자 같아진다는 말은 틀립니다. 김연아선수의 등근육은 일반적인 남자보다 더 많습니다. 여성형 근육과 남성형 근육이 다르기 때문에 김연아 선수의 몸은 탄탄하고 곡선미가 있는 근육이죠. 걱정말고 웨이트트레이닝을 하십시요 당신이 엄청나게 하더라도 웬만한 여자들은 김연아를 뛰어넘는 근육을 갖지 못합니다.

  38. 2009/07/22 0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심하면 순식간에 체중이 줄어들고 죽어라고 먹고 달려야 겨우겨우 체중이 불어나는데 이건 어디가서 하소연하기도 그렇군요. 기생충약을 먹어봐도 소용없는걸 보면 기생충은 아닌거같고..

  39. 쩜쩜쩜 2009/07/22 0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식사량을 줄여서 살을 뺀다고 하더라도 근육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하루 섭취칼로리를 식사할때마다 대충이라도 계산해서 하루 신진대사량 정도로 조절하고(사람따라 다르지만 대략 1500칼로리정도), 웨이트 트레이닝 스케쥴을 짜서 이행하면 됩니다.
    기본적인 개념은 식사량을 줄이되 하루에 인체가 필요로 하는 기본적 칼로리는 섭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때 섭취하는 영양소는 탄수화물과 지방을 줄이고 단백질 위주로 섭취합니다. 그리고 운동(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서 칼로리를 소모함으로써 지방제거 + 근육량 증가를 노릴 수 있습니다. 이때 웨이트 트레이닝은 서킷 트레이닝 방식을 사용합니다. 간단하게 말한다면 총운동시간을 정해두고 여러가지 운동을 복합적으로 순서대로 해나가는 겁니다. 스쿼트 15개 2세트 -> 아령운동(종류별로) 10개 2~3세트 여러가지 순서대로.. 이렇게 하는거죠. 방식은 인터넷에 트레이너들이 올려놓은거 따라해도 되고 자기가 만들어서 해도 됩니다.
    운동 직후에 단당류를 위주로 한 탄수화물을 섭취하고(과일쥬스 좋습니다), 운동 끝나고 30분~2시간 사이에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육증가로 쉽게 이어집니다. 이거 중요합니다. 기껏 운동하고 단백질 섭취 안하면 그냥 사서 몸고생한겁니다. 의미없는 짓하는거죠.

    개인적 경험으론 3개월 운동했더니 체중 2kg 감량, 근육량 2.2kg 증가, 체지방율 14%->8% ..가 되었네요.
    운동량도 대단치 않습니다. 그냥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는 정도니까요.

  40. 쩜쩜쩜 2009/07/22 0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다이어트에서 체중 수치는 별 의미없는 스테이터스에 불과합니다.

    사람들이 다이어트하는 진짜 이유가 체중계에 올라섰을때 나오는 수치가 적어지는걸 과제로 삼고 하겠습니까? 물론 체중수치가 적으면 남들한테 자랑거리가 될 수 있는 세상이 되긴 했습니다만.. 근본적인 다이어트의 이유는 좀 더 보기좋은 몸매가 되고 싶어서, 좀 더 건강해지고 싶어서, 멋있어지고 예뻐지고 싶어서 일부러 사서 고생하는거 아닙니까.

    그걸 감안한다면 근육운동은 필수적으로 이행되어야합니다. 일단 신체가 건강해지는건 당연한거고, 미용적 측면에서도 근육운동은 굉장히 중요한데, 기본적으로 같은 무게의 지방질과 근육을 비교하면 근육의 부피가 훨씬 작습니다. 말한다면 같은 몸무게라도 체지방율이 적고 근육량이 많은 신체가 훨씬 슬림하고 짜임새있는 몸매가 된다는겁니다. 극단적인 예라면 100kg짜리 운동선수와 100kg짜리 일반인을 비교해본다면 운동선수쪽이 훨씬 보기좋은 몸매라는거죠.

    개인적으로 식사량 줄여서 58kg까지(키 183) 살빼보고 얻은 결론이었습니다. 몸무게 일정 이상 줄여봤자 남들한테 이야기할 꺼리밖에 안됩니다. 살 몇키로 더 찌더라도 근육량을 늘린다면 훨씬 보기좋은 몸이 됩니다.

  41. 플라피나 2009/07/22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에 77님 이후 리플들이 가장 적절하네요.
    그보다 이거 한 마디면 제법, 충분할 듯 싶기도 하고..

    몸짱 연예인들이 움직이는 만큼만 움직이면 됩니다-_-

  42. zz 2009/07/22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육이 원래 없는 타입이라서 (기초대사량 천칼로리 -_-; 트레이너는 뭐이래 근육이 없냐며 타박;)
    식사조절부터 한 뒤에 웨이트를 할까 하는데 어떤가요?

  43. 2d 2009/07/22 1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개월 가량 대충 무산소 운동만 했는데 허리가 3인치 줄었어요.
    체중은 그대로, 근육 대부분은 커지고.

  44. 2d 2009/07/22 1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77님 의견에 한 표.
    관심있는 분들은 http://www.speedandpower.co.kr/ 의 "딴지기사"를 읽어 보세요.

  45. 지나가다 2009/07/22 2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이어트중인 여고생입니다
    무산소 운동을 해서 몸매라인을 잡으려면 어느정도 살을 먼저 뺀 후에 무산소운동을 해야지 ,
    체중이 많이 나가는 상태에서 무산소 운동만하면 효과가 없다는게 진짜인가요?

    • 어휴 2009/07/23 2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거 없습니다.

      무산소로 근육 만들고 다음에 살 빼셔도 됩니다.

  46. 2009/07/24 1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60cm/45kg정도 나가는 20대 여자입니다.
    뭐 아주 마른 몸매는 아닌데 밥을 탄수화물 위주로 나름 다른 여자들보다 상당히 많이 먹는데 10년째 몸무게가 거의 불변입니다. 군것질은 자주 하진 않지만 가끔 단게 땡기면 강하게-_- 합니다. 운동은 전혀 안하고 근육량은 물론 턱없이 부족하며 기초대사량도 아마도 적을텐데 몸무게가 안 변하는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운동을 하라고 주위에서 말은 많이 듣는데 딱히 살찌는게 눈에 안 보이니 귀찮아서 안하고 있습니다.-_-;;

    질문은, 저도 윗분 리플들처럼 몇년후면 살찌나요?-_-;;; orz 운동 꼭 해야되나요?...ㄱ- 사실 혹시 운동을 하다가 안하면 처음부터 안한 것보다 오히려 더 찌게 되는거 아닐까요?;;

    회사생활은 1년 반 했는데 오히려 대학때보다 야식을 덜먹어서 체중이 줄었습니다. ㄱ-)..

    • asd 2009/07/24 1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운동을 하다가 안한다고 처음부터 안한것보다
      더 찔수는 절대 없습니다
      중간에 그만 두더라도 불이익은 절대 없을걸요

      다만 운동을 할경우
      지금보다 조금 더.. 드셔도 몸무게가 유지가 될텐데
      더 먹는 습관만 지속되고
      운동은 그만두어 버리면 살이 찔수 있겠죠

    • 캬라멜콘 2009/07/25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갑자기 상담 게시판으로 바뀌고 있어 ㅋㅋㅋㅋ


      으음.. 아직 젊으셔서 운동량이 적어도 그 혜택을 받고 계신거 같네요.
      운동량은 30대에 다가갈 수록, 40세, 50세가 될 수록 살찌는 문제 뿐 아니라 각종 잔병치레 등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겁니다

    • 코끼리엘리사 2009/07/25 0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운동을 그만둬 살찌는건 운동하면서 높아진 대사량만큼을
      운동을 그만둔 이후에도 습관적으로 먹기때문에 그렇다고 하죠.

  47. 나루타루 2009/07/25 0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진짜 고민이네요...
    전 그냥 무식하게 굶어서-_-;살뺀 여학생인데요.
    키 156에 몸무게 42정도 됩니다.
    일단 지금 제가 체지방률도 쩔도 하여튼 딱 굶어서 뺀 사람의 전형입니다;
    살찌기 쉬운 체질...인거죠;
    지금은 고3이라 어쩔수 없지만 대학가서는 운동하려고 하는데...
    그때부터 운동 시작해도 살찌는 체질 고칠수 있을까요?ㅠㅠ
    그리고 운동하면 손목 팔목 다리가 굵어진다는 얘기하던데..
    검도 하려고 했다가 검도했던 친구가 팔뚝 엄청 굵어졌다고 하지말라고
    아주 말리더라구요-_ㅜ
    어떤 운동은 굵어지고 어떤 운동은 안굵어지고...차이가 있나요?
    그리고 안굵어지는 운동엔 뭐가 있나요ㅠㅠ

    • .... 2009/07/25 0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3때도 적당히 운동해 주는 편이 좋습니다. 격렬한 운동 같은 게 아니라도 매일 체조하고 1~200미터쯤 가볍게 달려주는 정도도 좋습니다. 그 편이 공부도 더 잘되고요. 그런 운동으로 크게 살이 빠질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몸을 어느정도 유지시켜 놓는 편이 나중에 운동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 또시작이다 2009/07/25 0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3들 말하는거보면 고3이라 시간없어서 못한다고하는데 이런 커뮤니티나 블로그에 댓글 달 시간은 잘내면서 왜 운동할 시간은 못내는지 난 이해가 안간다

      시간이 없다는건 핑계입니다 그냥

      간단하게 30분정도만 시간내줘도 고3때 치르는 잔병치례가 사라집니다.
      나도 고3을 겪었지만 하루에 30분씩 운동해줬는데도 같은반 애들은 다들 살쪘다니 뭐다니 하면서 면접 준비해야한다면서 그땐 또 안하데요

      고3들 잠깐씩 운동합시다 30분그거 운동못한다고 대학못가는거 아닙니다 이런 나도 인서울 갔어요

    • g 2009/07/28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오히려 운동 전보다 팔이 얇아졌습니다;; 운동해서 근육생긴다고 하는데 두꺼워지는게 아니고 오히려 압축되서 얇아진다는 느낌이에요. 참고로 팔뚝살도 빠졌구요. 이제 배만 처리하면 어떻게든 될거 같습니다....ㅠ

    • Clyde 2009/08/16 15:14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3때 하루에 30분씩 달리기 하고 연대 간 제가 왔습니다.
      고3도 운동할 수 있어요 (/+_+)/

  48. 나루타루 2009/07/25 0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시작이다/ 막말하네요? 저 그때 독서실갔다가 집에 딱 들어와서 잠깐 확인한 거거든요?
    알지도 못하면 깝치지나 마시죠 그리고 전 인서울이 목표가 아니라서요^^?
    -------------------------------------------------
    쉬는 시간에 적당히 운동하려고 하는데 십분 가지고 운동하면 효과도 없다그래서 고민하고
    있네요...ㅠㅠ 그리고 뭣보다 애들 쉬는시간에도 열공하는데 저혼자 운동하면 뭔가 무지
    불안하다고 해야할까........ 고민되네요

    • dd 2009/07/25 2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발끈의 정도가 도를 넘는데요.
      수능 스트레스 만만찮겠지만 적당히 하시길.

    • Belle 2009/08/07 1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틀린말은 전혀 없는데요?

      아무리 고3이고 공부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잠시 짬내서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달리기 조차 못한다는건 핑계로 밖엔 안보입니다.

      솔찍히 말해서 독서실 갔다가 왔다고 하셨죠?

      그럼 독서실에서 집까지 오는동안 운동하는건 생각 못해보셨나요?

      집에서 학교 가는 시간은요?

      멀리있다, 버스타고 다닌다. 그럼 조금만 일찍 일어나서 한두정거장 엪어 내려서 조깅정도 하세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운동이 됩니다. 거창하게 시간내서 하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아무리봐도 애초부터 할 생각이 없다는 소리로 밖엔 안들립니다.

  49. 나루타루 2009/07/25 0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해서 컴끄기 전에 한번 더 말씀드리자면...

    이 글 말고 제가 언제 이 홈페이지에 글 남긴거 보신분 계신가요?
    제가 고3인데 체력이 좀 절망적이라서 운동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고있었는데
    딱 이 글 보고 어떻게해야할지 몰라서 글쓴게 노는걸로 보이세요?
    솔직히 여자애니까 체력관리도 중요하지만 몸매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어떤운동 해야할지
    질문좀 하겠다는데...그거가지고 참 뭐같은 댓글 달리네요^^ 다시는 올일 없을테니까
    뭐 저한테 욕댓글을 다시던지..마음대로 하세요

    • 흐음흐음 2009/07/25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지는 체력관리=몸매관리
      인점이죠,
      운동의 원시적인 목표가 사실 미용이 아닌 체력증강 인 만큼, 운동을 하시는게 몸매와 체력 모두를 위한 거죠.

      고 3패턴,기억해보면 역시 운동을 따로하긴 꺼려지는 생활들이죠, 10분씩이라도 하시면 고관절장애,관절염,척추디스크예방 등의 건강보존효과는 충분히 보실 수 있으니 틈틈히 10분씩이라도 운동은 하시길 바랍니다,
      제경우 이전엔 비만했는데,성적부분을 워낙 막장으로 놀다가 고 2말,3때쯤 미쳐버릴 스케쥴을 소화하다보니 저절로 쭉쭉 빠지던..

      p.s:왜 건강개선 목적으로 운동하는사람은 없는거죠?효과가 생각보다 엄청난데.

    • 웃기다 2009/07/26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리라쨩이 운영하는 리라 마트에서 쇼핑을 하던 나루타루.
      그녀는 마음에 드는 통조림을 하나 들고 고민하다 옆에 있던 또다른 손님,
      또시작이다 에게 말을 걸었다.

      "이거 맛있어요?"

      그러나 또시작이다는 차가운 말로 대답했다.

      "존나 맛없어"

      그러자 나루타루는 통조림을 땅바닥에 집어던지며 울며불며 소리쳤다.

      "이딴 가게 다시는 안 와!"

      카운터에 서있던 주인장 리라쨩은 황당하다는 얼굴로 입맛을 다시실 뿐이었다.

  50. 또시작이다 2009/07/26 0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맛에 리라마트를온다

    화나셨습니까? 본의아니게 죄송하구요

    나 고3때 옆에서 아 스트레스 쌓여! 하면서 매점에서 빵먹으면서
    살이찌고있는데 어쩌면좋지? 라고 앉아있던 여인네들 생각나서 그랬습니다

    운동하는 방법을 정말 모르십니까?
    대학을 목표로 공부하시는분이 그걸 모를리가 없기때문에
    여기서 물어보지말고 그냥 움직이라고 말씀드렸던겁니다.

    • .... 2009/07/27 0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움직이는 정도로도 효과가 있다고 말씀하시면 되잖습니까. 굳이 그렇게 까칠하게 말씀하지 않으셔도요.

    • ㅁㅁ아빠 2009/07/27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야튼 어떤 사람은 맘 상했겠지만, 덕분에 웃었습니다.

    • 야동매니아 2009/07/30 0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여자지만 여자들이 먹으면서 살찐다고 징징 대며 상담 신청을 하는건, 지금처럼 계속 먹으면서 살빼는 아주 말도 안되는 방법이 혹시 있지 않을까 하는 실낱같은 희망같은건데요...가끔 보고 있으면 재밌습니다.ㅎㅎ

    • Belle 2009/08/07 1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ㄲㄲㄲ...

      저도 상담받을때,

      커피에 시럽 왕창넣고, 살 안빠져 라던 애가 생각나네요...

      밥 줄인다고 해 두고선 간식을 대폭 늘리던 ㄲㄲㄲ

  51. 77 2009/08/22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금해 하시는분들이 많아서 더 적겠습니다....
    여성분들은 흔히. "뱃살빼기" 라는걸 많이 합니다. 하지만 세상에 뱃살만 빼는 운동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체지방은 피하지방 내장지방으로 나뉘는데. 여기서 체형구분은 좀 나중에 하기로 하고 남자와 여자로 구분만 지어 보겠습니다.
    자신의 기초대사량(소비하는칼로리의 양) 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했을경우 나머지 남은 칼로리가 지방으로 변화되어 체내에 축적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칼로리를 소비하는 엔진인 근육을 키워야한다는 말씀은 이미 위에서 드렸구요
    남성의 경우에는 체내에 여분의 칼로리가 쌓이면 제일먼저 대부분 복부에 많이 저장합니다.
    그에 비해 여성의 경우에는 지방을 쌓는 곳이 다양하게 있어 남성보다 배가 덜 나옵니다.
    여성은 자궁으로 인해 아랫배는 약간 나와있어보이는게 정상입니다. 하지만 여성은 지방이 쌓이다보면
    하체 배 상체 얼굴 의 순서대로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쌓입니다.
    그래서 여성이 뱃살이 많이 있다는건 이미 체지방의 축적이 아주 많이 이루어진 단계라고 볼수있습니다.
    이것은 체지방량의 문제이지 어디까지나 체중과 관계없는 이야기라는걸 알려드립니다.
    여성들이 특히 49 라는 단어에 상당한 자신감을 가지는데 그런 체중은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49킬로인데 몸매가 완전히 망가진 사람들도 많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체지방입니다.

  52. 77 2009/07/26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기때문에 뱃살을 뺀다. 라는 광고나 말들은 맞지도 않는 말입니다. 있지도 않죠, 되지도 않습니다.
    뱃살빼기 운동 해보셨죠? 안돼죠? 당연히 안됩니다. 여성의 뱃살은 지방을 축적하다 못해 엄청나게 남아버린 여분의 칼로리를 쌓은 마지막 창고이니까요. 그럼 어떻게 하냐구요?

    창고에 물건을 차곡차곡 넣었습니다. 그 물건을 다시 빼려면 어떻게 하나요? 그렇죠. 제일 마지막에 넣은 물건을 빼고 그 물건 이전에 넣었던 물건을 차례대로 빼죠. 마찬가지입니다.

    살이 하체 상체 얼굴, 배 의 순서로 쪘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뱃살을 빼려면 그 역순.
    얼굴 팔다리의 모든 지방을 먼저 빼야된다는 말입니다..
    모르셨을겁니다...... 뱃살빼기 운동 찾아서 그거만 해주면 뱃살만 쏘옥 빠지는건줄 알았는데
    황당하죠, 앞이 캄캄 하죠.... 그렇습니다. 전신의 지방을 태우고 나서야 비로소 뱃살을 뺄 준비가 되는겁니다... 하지만 겁먹지 마세요.

    • 77 2009/07/26 1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데 어디까지나 이 지방의 축적 단계의 차례는 사람마다 약간씩 다르고 여러가지 이론이 있는거 같구요 제말이 다 맞는것도 아닙니다.

  53. 77 2009/07/26 0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고3이라서. 직장인이라서. 운동을 못한다는건 핑계일 뿐입니다. 크런치(윗몸일으키기),

  54. 77 2009/07/26 0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고3이라서. 직장인이라서. 운동을 못한다는건 핑계일 뿐입니다. 크런치(윗몸일으키기), 리버스크런치(누운상태에서 다리 들어 올리기), 팔굽혀펴기,(여자는 팔을 가급적 좁게 잡고 손바닥을 가슴 아랫부분정로도 밑으로 내려서 합니다.) 제자리 뛰기 , 일어선체로 다리 굽혀서 위로 올리기 (옹박킥) , 팔벌려뛰기. 이거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두번 15분씩만 해도 엄청난 운동입니다. 이런것도 할시간이 없다는건 진짜 핑계일 뿐이고 이런분들은 휘트니스 센터에 오셔도 별다른 변화를 못느끼게 될겁니다.

  55. 77 2009/07/26 0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분운동하는거로는 효과없다는 말때문에 고민하고 있어요-

    라는분 보세요. 10분운동하는거로 효과 없을수도 있습니다. 하루종일 먹는게 너무 지방과 탄수화물의 양이 많다면요....

    하지만 안하는것과 10분이라도 하는것과는 다릅니다. 하지만 10분을 운동할때는

    빡세게 하십시요

  56. 77 2009/07/26 0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웨이트트레이닝과 다이어트는 먹는것이 상당히 많은걸 차지합니다. 운동을 하더라도 올바른 식단이 뒤따라 주지 않으면 절대로 이루어질수 없을것입니다. 꾸준히 베이글과 도넛츠에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긴다면 그만큼의 신체의 망가짐은 어쩔수가 없겠지요

    고3들이 피해야할 군것질들을 보면 매점에 있는 대부분의 음식이 다 살찌는 음식이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세포의 분열과 생성이 왕성한 시기라서 성장이 멈춘 25세 여자보다 칼로리소비가 큽니다. 그래서 군것질을 해도 별로 티가 안나는거 같이 느껴질거에요.

    하지만 이런 습관이 지속되면서 여성들은 성장이(키가 아닌 세포의 성장과 재생성의 질)
    끝나고 노화가 시작되는 25세 부터 급격하게 살이 잘 찌는 체질이 되어갑니다.

    • Belle 2009/08/07 1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아 길다... 글자수 제한이 있었던가요; 한줄에 적으시면 더욱 좋았을 것을...

      그냥 가볍게 뱃살에 지방제거 수술을 /타앙!

      죄...죄송 (...)

    • 77 2009/08/15 1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Belle님, 지방제거 수술은 지방의 밀집도가 아주 높고 체지방 함량이 아주 많은 사람에 의해서 조심스럽게 진행되며 이미 부분지방수술을 받아야 될 정도의 몸집은 수술을 받더라 하더라도 몸이 예쁘지가 않습니다. 지방흡입을 한다고 허리가 예뻐진다거나 그런일은 발생하지 않죠. 특정부위의 지방흡입을 하면 될꺼라는 생각은 별로 좋지 않고. 실례로 병원에서 지방흡입을 한사람들을 보면 하고나서도 몸이 좋은 수준이 아닙니다. 몸의 굴곡이 이상하죠.

  57. 육식팬더 2009/07/26 0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7님 질문!! (아무래도 현업에 계시는 분이신지도)

    1) 여성의 경우, 운동을 해서 체지방량이 적어진다는 건 그.... 쓰리싸이즈에 '외관상 부적절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겁니까......요?

    • 지나가다 2009/07/26 0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77님은 아니지만 1번 답변.
      가슴을 말하는 거라면 살을 빼면 다소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살찔때는 배가 올라오더니 빠지니까 가슴이 줄어;ㅅ;'라는 말 자주 나와요.
      하지만 여성의 가슴이라는 게 지방만으로 된 게 아니라 유선이 발달해있고, 큰 가슴일 때에는 대부분 지방때문에 부푼게 아니라 유선이 많이 발달한 거라서 빼봤자 안 줄어들어요. 친구가 다이어트 해서 90D->75D까지 내려갔는데 가슴은 그대로라고 울상이 됐더라구요.(참고로 저 90->75는 가슴 밑둘레, 즉 몸통 둘레입니다) 그리고 운동에 따라서는 가슴의 근육에 발달되서 가슴이 커보이는 현상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결론은,

      1. 운동하면 지방(살쪄서 생긴 가슴)은 빠져요.
      2. 근데 유선이 발달한(선천적인 가슴) 건 안 줄어요.
      3. 근육이 붙으면 두터워보이게 되기도 해요.

  58. 육식팬더 2009/07/26 05: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 저는 남잔데(....그럼 1)은 뭐냐) 하체와 허리에 최근 무리가 있어서 9킬로 아령만 가지고 놀면서 우선 상체근육부터라도- 라고 하고 있는데, 이걸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게 뭘까요?

  59. 육식팬더 2009/07/26 0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령가지고도 여러가지 할 수 있을텐데, 앉아서 팔꿈치를 허벅지 안쪽에 받치고

  60. 육식팬더 2009/07/26 0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령가지고도 여러가지 할 수 있을텐데, 앉아서 팔꿈치를 허벅지 안쪽에 받치고 귀 옆에 둔 아령을 윗팔힘만으로 (팔을 펴면서) 올리기 같은 걸 하고 있는데요.

  61. 육식팬더 2009/07/26 05: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눕어서'(의 바른 말)이 금칙어였어!!!!!! 이걸 찾느라고 기껏 쓴 글을(이하생략)

    ..그나마 진짜 상담게시판이 되고 있다.

  62. 77 2009/07/26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령으로 거의 대부분의 운동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사실 친한 누나가 트레이너일뿐이지 저도 그냥 남는시간에 운동하는거거든요. 본직은 따로 있구요.... 게다가 그 본직도 앉아서 하는일이구요. 그래도 운동을 하려면 이론을 알고 있어야 효과가 좋거든요. 일단 제가 하는 아령운동을 한번 적어볼께요.
    일단 설명을 글로 하긴 어려우니까 아령운동의 이름을 적어놓을테니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시면 어떻게 하는건지 사진이나 그림이 나올겁니다.

    스콰트 squat (아령을 두개다 들고 하시면 됩니다. 하체운동의 기본이고 이거를 많이 할수록 체력이 많이 생기고 쉽게 살찌지 않는 체질이 됩니다. 그리고 허리가 약간 단련되고요 이소룡님께서 말씀하시듯이 펀치의 힘이나 사람의 힘은 땅에서 기가 올라와서 펀치로 그 힘이 전달된다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 운동이 그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초체력의 기본이 되는운동이구요. 여성들도 많이 해야 좋습니다.)

    데드리프트 dead lift (역시 스콰트와 같이 체력증강을 해주는 좋은 운동이고 메인급운동입니다. 스콰트가 하체가 주력이었다면 이것도 역시 하체위주지만 복부쪽과 골반쪽의 힘을 더 길러주는 편입니다. 자세가 중요하니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시고 잘 관찰하시고 따라하세요. 대부분 바(bar)를 이용해서 하지만 아령을 같은 자세로 들고 하시면 됩니다.

    덤벨 벤치프레스를 하면 좋은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운동기구의 그 벤치같이 등만 받쳐주고 양팔이 약간 자유롭게 되는 장비는 아마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고요. 흔한 운동이지만 대부분의 집에는 없는 장비이기때문에 핑계거리가 되서 운동을 안하게 되죠, 그래서 이거를 못하는 대신 팔굽혀 펴기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팔굽혀 펴기는 좁게잡느냐 넓게잡느냐에 따라 운동부위가 약간 달라지며 어깨정도 높이로 하느냐 약간 허리쪽으로 손바닥을 내려서 하느냐에 따라 운동부위가 또 달라집니다. 여러가지로 공략하시면 되겠습니다.
    심플하게 설명하면 손을 좁힐수록 가슴의 안쪽부위 손을 내릴수록 가슴의 아랫부분이 운동된다고 보시면 편합니다.

    저와 같은 경우에는 20개 19개 18개 17개 이런식으로 120개 정도를 합니다. 이게 쉽게 느껴지면 속도를 늘리거나. 팔굽혀 펴기 사이에 박수치기를 하시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팔굽혀펴기를 할수있는 체력이 거의 없는게 대부분이고 2개나 할수있는 여자들이 드물더군요.,.. 김연아는 몇개를 할수있을지 상상을 해보십시요 김연아의 등근육을 보면 팔굽혀펴기는 웬만한 남자보다 잘할겁니다 자신의 체력이 자신의 무게를 드는거니까요 김연아선수는 또 가벼우니 더 쉽게 되겠죠..... 그 체력의 차이가 살이 찌냐 안찌냐의 차이입니다....
    암튼. 여성들은 체력이 딸리니까. 일반적인 팔굽혀 펴기 자세를 하지 마시고 무릅을 땅에 대고 팔굽혀 펴기를 합시다. 어차피 몸이 무거운사람은 그것도 힘들겁니다. 무릅을 땅에 대더라도 허리를 꼿꼿히 하시고 굽히지 마시구요 또 손은 약간 아래로 어깨넓이보다 약간 좁혀서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너무 넓히고 높여서 하면 어깨운동이 많이 될테니까요 어깨넓어질까 걱정하시는분은 이렇게 하시면 되겠습니다.

    덤벨프레스 dumbbell press 대표적인 어깨운동이구요 남자분들 이걸 많이 해야 옷발이 좀 섭니다. 나시같은거 당당히 입으려면 많이 하세요.
    여성들은 어깨 발달하는게 걱정되실테니까 무게가 아주 낮은 1킬로나 맨손으로 이 동작을 하셔도 효과가 좋습니다. 남성은 무겁게 하시고 여성은 가벼운무게로 횟수를 20회이상으로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어차피 개인차가 있으니 알아서 조정하시고....

    원암덤벨로우 one arm dumbbell row 아령으로 할수있는 대표적인 등운동입니다. 사실 케이블 운동기구가 있으면 등운동하기가 정말 좋은데 아령밖에 없을때는 이운동 많이 해야됩니다. 소파나 침대같은데에 다리를 걸치고 하면 되는게 그것도 없다 하시는분들은.

    다리를 한쪽을 앞으로 내밀고 (자기 보폭보다 약간더정도) 상체를 평행하게 숙이고 내민발쪽의 팔을 무릅에 대고 자세를 고정하시고 내민발의 반대방향손으로 아령을 잡고 아래에서 위쪽으로 당기시면 됩니다. 좀더 힘들게 해서 자극을 얻으려면 팔꿈치는 굽히지 않고 아래에서 윗쪽으로 올리면 되겠습니다.

  63. 77 2009/07/26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벤트 오버로우 bent over row 방금 윗 덤벨로우랑 비슷한데 BAR를 이용해서 하지만 bar대신 아령을 쥐고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여자분들은 스콰트와 등운동을 많이 하는게 좋습니다. 남자도 마찬가지로 중요하지만..여성분들은 더 신경쓰세요.)

    사이드 레터럴레이즈 side lateral raise 어깨옆운동인데 여성분들은 무게를 아주낮게 또는 맨손으로 횟수를 아주 많게 하여서 운동하시는게 좋습니다.(여성은 어깨에 민감하니까 모든 어깨운동은 횟수를 아주 많이 하시고 무게는 맨손이나 아주 가벼운걸로 하세요, 대신 등운동을 하실때는 무게를 적당히 무겁게 하시구요 등은 빡시게 해도 라인이 잘 안잡히고 여성들은 등에 근육이 잡혀도 섹시하고 등근육 키워놓으면 허리에도 좋고 살도 잘 안찌고 좋고~)

    오버헤드덤벨익스텐션 overhead dumbbell extension 삼두근이라고 팔이있으면 팔의 굽혀지는쪽의 바깥부분입니다. 아령하면 안쪽운동만 많이 하니까 이운동을 자주 해줘야 균형이 맞습니다.

    여자분들도 1킬로나 2킬로 아령으로 횟수를 많게 하여서 해주시면 털렁거리는 팔이 되지 않고 탄탄한 팔을 만들어줍니다.

    얼티메이트 범벨컬. 누구나 아령집으면 하는 운동입니다. 아령들기...이두근운동 팔접히는 안쪽이죠.

    벤치 플라이와 벤치 프레스는 벤치가 있어야 하는데 솔직히 벤치 있는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래서 이거 또 핑계 거리가 됩니다. 이거는 없으니까 난 이운동 못해. 난 기구 없어서 운동못해 이렇게요..

    프레스는 팔굽혀 펴기로 해결하고 플라이는 땅바닥에 눕더라도 운동을 어느정도는 가능하니 해봅시다.
    bench bumbbell fly 입니다. 찾아보면 사진 잘 나올겁니다.

    덤벨 런지 dumbbell lunge
    엉덩이운동하고 허벅지 앞쪽 대퇴근 운동인데요 여성분들 이거 많이 해야됩니다. 엉덩이 운동이거든요.
    여자분들은 벽앞에 서서 손으로 벽을 집고 한쪽다리를 뒷발차기로 천천히 올리는 운동을 같이 하는것도 좋습니다. 뭐 남자도 해도 좋겠죠.



  64. 눈뜬장님 2009/07/27 0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먹은 양 보다 더 많이 운동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

  65. asd 2009/07/27 0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초대사량+운동량>섭취량=살빠짐.
    이론적으로 7000kcal정도 소모하면 지방 1kg이 빠집니다.
    하지만 실제로 운동할땐 수분,근손실까지 동반되므로 체감적으로 빠지는 양은
    더 크게 느껴질 수도 있구요.
    하루 한끼먹고 운동 빡세게 하면 2~3일에 1kg씩 빠지지만 이건 극단적으로 위험한데다
    장기간 운동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뭐든지 여유를 가지고 느긋하게, 하지만 끈기있게 하셔야 합니다.

  66. SHODAN 2009/07/28 0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윽 나는 여태 저녁에 운동하고 물만 먹고 잤는데 닭슴가살이라도 한 캔 사다 먹어야 되나... 이러니 근육이 안 붙지

    • 77 2009/07/28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닭가슴살은 지방이 없어서 좋은데 닭가슴살 통조림 캔은 참치와 같은 방식의 면실유를 넣어서 가공한 것이라서 지방 함량이 꽤 됩니다. 캔은 사먹지 마세요. 저녁에 일일히 닭가슴살을 해먹기 어려우면 단백질99% 비율의 보충제를 약간 먹고 자는것도 효과가 좋습니다.

  67. 행인 2009/07/28 1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일단 많이 운동하면 제 배에 있는 이 내장지방들이 다 빠진단 말이죠?

  68. rnsr 2009/07/29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분만 운동해도 토나오도록 운동할 수 있는데 10분 무시하시는 분들이 많네 ㅠ

    10분동안 400미터 전력질주 4번 빠르게걷기 3번 섞어서 해보시면 그런 말 안 나올듯... 랄까 그정도 체력 되는 분이 별로 없겠죠?

    • 코끼리엘리사 2009/07/29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데 토나오도록 하면 오히려 안좋다고들 하지 않던가요 […]

    • 봉봉 2009/07/29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인터벌을 하는 사람이 여기 나타났음.

    • rnsr 2009/07/29 1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반인이 건강 목적으로 운동하는데 토나올정도로 할 필요야 있나요... 그냥 10분 빡세게 운동하는 것도 힘든데 시간 없다고 운동 못한다는 건 좀 그렇지 않나 하는 그런 생각에서 쓴 덧글. 운동강도는 절대 시간에 정비례하는 게 아니니까요. 체력의 정의만 해도 여러가지로 복잡하고...

  69. .. 2009/07/30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의 장이다.......

  70. 에휴 2009/08/02 0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52번 같은게 진짜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라는 예군요.
    20~30분 지속적으로 해서 지방연소 시작하는게 중요합니다.

    • Belle 2009/08/07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느쪽이 선무당 일까요.

      30분 지나면 지방이 소모되기 시작한다. 는건 동의 하시죠?

      그리고 지방이 소모되기 시작하는건 기존 에너지원인 글리코겐이 없어서 지방이 연소되기 시작한다. 여기까지 동의 하시죠?

      그러면 29분까지 하고 지방이 소모되기 직전에 운동을 멈추면 갑자기 소모되는 에너지가 딱 사라질까요?

      사람이 숨쉬고, 체온유지하고, 생각하고, 운동이 아니라 집안에서 돌아다니고, 심지어 소화시키는것 까지도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고로, 지방이 연소되기 바로 직전에 운동을 멈춘다고 지방소모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물론 격렬한 운동만큼 많은 소모가 있는건 아니지만요.

      가만히 있어도 기초대사량이라는 것으로 인해 에너지는 소모가 되죠. 그 에너지는 기존 에너지원인 글리코겐이 없으니 지방을 연소합니다.

      따라서, 30분 안쪽이라도 효과가 완전히 없다는건 거짓.

      다만, 운동을 1시간 한 것에 비해서는 효과가 '덜'한 것일뿐이죠.

      최소한 아무것도 안한것보다는 10분, 20분이라도 운동한 쪽이 에너지 소모가 더 많으니 지방을 연소할 기회가 생기는 겁니다.

  71. Clyde 2009/08/16 15: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플 엄청 많네요.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어~'라고 징징거리면서도 막상 운동은 시도도 해보지 않은 여자애들이 많더라고요(연예인도 포함해서). 듣고 있다 보면 황당합니다-_-;

    다이어트에 관한 속설 중에서 같은 양의 음식도 늦은 시간대에 먹으면 살이 더 찐다는 건 못 믿겠어요. 6시 이후 금식이 효과적인 건 어느 시간대에 먹느냐 하는 문제가 아니라, 하루의 전체적인 식사량을 줄이는 효과 때문인 것 같아요.

    • Belle 2009/09/05 0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밤에 먹게 되면, 그 뒤로 운동등으로 빠질 여유가 없으니 그대로 축척이 되서 그런겁니다...

      물론 밤 10시에 먹고나서 자정에 운동하고 샤워하고 주무신다면 상관없지만... 그건 힘들죠 'ㅂ'

      꼭 6시 이후로 안먹게 되면, 아무래도 밤에 운동을 안하더라도 어느정도 축척분이 없으니까 최소한 더 살이 찌지는 않아요.

      물론 5시에 엄청 많이먹고 바로 잔다면 그건 문제...

      요지는 먹고나서 얼마나 먹은 에너지를 소모하는가 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빠지는 기초대사량을 제외하고 낮에는 보통 돌아다닌다거나 일하거나 하면서 에너지 소모가 꾸준히 이루어지니까요...

    • Clyde 2009/09/06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몸을 움직이는 시간대가 다를 뿐이고 하루의 총 운동량이 같다면 어떻게 되나요?
      예를 들면

      아침식사 - 가만히 있기 - 점심식사 - 운동 - 저녁식사 - 가만히 있기

      아침식사 - 가만히 있기 - 점심식사 - 가만히 있기 - 저녁식사 - 운동

      의 차이가 궁금해요.

  72. 88 2010/12/12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대박. 요즘 다이어트 하는 사람인데 진짜 이 글하고 댓글에서 많이 얻어가네요. 다이어트중 아닐 때는 악 뭐 이렇게 쓸 데 없이 댓글이 많아 하고 지나쳤던 글인데 ㅋㅋㅋ 지금 되니 유용하군요.

  73. ㅇ ㅅㅇ 2011/09/27 0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태 모든 얘기들 별로 의심 안하면서 역주행 했는데
    사실도 아닌걸 당당한 말투로 말하잖아!
    앞으로는 댓글도 다 읽어봐야겠다

    사실 탄지단 동시에 소모가 시작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