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급 묘지에, 멋진 묘비가 세워져 있었다.
거기에는 이렇게 적어 있었다.
「위대한 정치가
청렴결백한 남자
여기에 잠들다」
길을 걷던 노인이 그것을 보고 중얼거렸다.
「두 명을 하나의 관에 묻는 풍습이라니...이거야 원」
거기에는 이렇게 적어 있었다.
「위대한 정치가
청렴결백한 남자
여기에 잠들다」
길을 걷던 노인이 그것을 보고 중얼거렸다.
「두 명을 하나의 관에 묻는 풍습이라니...이거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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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있습니다^^
2등이넹~ ㅎㅎ
ㅋㅋㅋㅋㅋ
으앜ㅋㅋㅋㅋㅋ,
중국의 삼왕묘였던가? 그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암살자가 가져온 현상범의 목과, 암살자의 목 그리고 왕의 목이 세개다 뜨거운 물에 데쳐져서 누가 누군지 알아 볼 수 없게 되니까, 암살범은 왕 죽인 간 큰놈이고, 현상범은 자기 목을 바쳐서 암살자에게 부탁한 간 큰놈이니까 같이 묻자고 했다지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형가의 이야기 같군요(..)
물론 실제로는 현상범(번어기)의 목을 미끼로 진시황을 암살하려던 암살자(형가)만 죽엇지만.
역사기록이 와전된 형태의 민간설화인듯 싶습니다. 이상 마지레스였습니다.
진시황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명검 간장과 막야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부부 대장장이 간장,막야 이야기라면
명검 얘기가 가장 유명하지만
다른 얘기도 있나보군요.
잘 모르겟는데요? (긁젉)
간장 막야 <- '어색하지 않은 단어다! '라고 생각한뒤 찾아보니 역시.....
잠만자고 갈께.
위대한 정치가와 청렴결백한 남자는 양립할 수 없다는 뜻인가...(정말 몰라서 묻는겁니다)
네. ㅋ
얼마 전「위대한 정치가이면서 동시에 청렴한 서민 지도자」의「작은 비석」이 김해의 어느 곳에.... 별로 믿기진 않지만....
앞의 두개가 에러..
명품 시계 논두렁에 버리고, 뇌물받은 그 청렴한 지도자에, 의전원, 로스쿨을 만든 '서민'지도자 말씀이시죠?ㅋ
몇억씩 해쳐먹고 아무렇지도 않은 놈들이 득시글거리니
그 양반이 청렴해 보일 뿐이죠 ㄳ
직접 받은건 없다고 들었는데 말이죠.. 흐음..
이런 말을 하시는 분들께 '박정희 정권은 부패했다'라고 말하면 대부분 역정을 내시던데...
아, 박정희는 위대하지 않아서 그럴지도 모르겠군요
그 반대죠. 박정희 정권이 부패했다고 해도 노무현 이야기는 별로 안 나오지만(대신 "그래도 경제발전" 이야기가 주로 나옵니다), 노무현 정권이 부패했다고 하면 꼭 박정희 등등이 튀어나옵니다. 그것도 이렇게 비꼬는 어조로 말이죠.
명품 시계를 논두렁에 버렸다는건 루머
이제와선 아무 의미 없는 이야기지만
찌르고 본다, 아니면 말고.
거기에 낚인 분들 많으신거 보니 참 효과적인 대응이었던 듯. 현 정권 참 대단하네요..
이전 정권만 하겠어요?
정치 하는 사람치고 청렴결백해질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얘기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