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붉은 광장에는 종이 울리고 있었다. 스탈린이 사망한 것이다.
그런 가운데, 공산당 본부에 전화가 걸려왔다.
「왜 종이 울리고 있습니까?」
「스탈린 동지가 돌아가셨다」
5분 뒤 또 전화가 걸려왔다.
「왜 종이 울리고 있습니까?」
「어이, 방금 전에 전화를 걸고는 또 왜 묻는거야. 스탈린 동지가 돌아가셨다」
5분 뒤 또 다시 전화가 걸려왔다.
「왜 종이 울리고 있습니까?」
「또 너냐! 적당히 해라. 잘 들어. 스탈린 동지가 돌아가셨다」
수화기 저 편에서는 감격에 찬 목소리가 들렸다.
그런 가운데, 공산당 본부에 전화가 걸려왔다.
「왜 종이 울리고 있습니까?」
「스탈린 동지가 돌아가셨다」
5분 뒤 또 전화가 걸려왔다.
「왜 종이 울리고 있습니까?」
「어이, 방금 전에 전화를 걸고는 또 왜 묻는거야. 스탈린 동지가 돌아가셨다」
5분 뒤 또 다시 전화가 걸려왔다.
「왜 종이 울리고 있습니까?」
「또 너냐! 적당히 해라. 잘 들어. 스탈린 동지가 돌아가셨다」
수화기 저 편에서는 감격에 찬 목소리가 들렸다.
「···몇 번을 들어도 행복한 대사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등!!
그랑님 등수놀이 하지 말아주시죠..
2등이어서 삐치셨음??ㅋㅋ 까칠하시네요
진짜 감격에 찬 대사가 귀에 들리는 듯
마치 전역날 며칠남았느냐고 애들에게 묻는 말년병장같습니다?
적절하네요
실로 젖절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웃기네요
어떤 심정일지 이해가 갑니다
인간백정 스탈린, ㄲㄲㄲㄲㄲㄲ
역사에 스탈린을 뛰어넘을만한 폭군이 다시 나타날까 과연,,,,
역사에 조예가 깊지 못한 나같은 일반인에게마저
김일성 - 김정일 부자가 덤벼도
스탈린의 포스엔 조금 뒤진다고 느껴질 정도이니.
지금 이디아민 무시하시나연
스케일이 작아서 그렇지 저 자리에 않혀놓으면 더 잔인한 개갑빠 스타일로 폭정을 휘두를 사람 꽤 되는거 같아요;'
인간이 아닌 백정도 있나요?
111//그럼 맷돼지사냥꾼은 맷돼지를 사냥하는 사람이 아니라 멧돼지 중에서 사냥꾼입니까.;;;;
111/
개백정 : 개를 주로 잡는 백정
소백정 : 소를 주로 잡는 백정
고리백정 : 고리(바구니)를 짜는 백정
인간백정 : 어?!
댓글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
사실 스탈린 만큼 인간의 양면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케이스도 드문지라-.-;;
이 친구처럼 공과가 구분이 안되는 친구도 드물겁니다;;
가카 운운하는 글은 역시나 잽싸게 지워졌군요
정치 조크 란에 실린 노 전 대통령 욕하는 글이 며칠 째 잘 버티고 있는 것과 참 좋은 대조를......
참 씁쓸하네요
기본적으로 댓글에 대해서는 과격한 표현이나 말싸움이 벌어지지 않는 한 크게 손을 대지
않는 것을 방침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정치인이나 정당에 관한 글 등, 정치에 관한 댓글에
대해서는 비교적 엄정하게 조치를 취하고 있는 편입니다. (매번 지긋지긋한 말싸움으로
번지기 마련이니까)또 전혀 엉뚱한 글에 정치문제를 굳이 언급하여 분위기 깨는 문제도
그렇고.
다만 한 가지 예외를 둔다면 아예 본문 자체가 정치관련 글일 경우에는 경우에 따라
인신공격이나 아주 과격한 표현이 사용되지 않는 한 적절한 선에서 그 추이를 가만히
지켜보는 경우가 있는데, 말씀하신 경우가 그 한 예가 되겠네요. 물론 그렇다고는해도
흐름이 과격해지면 언제든지 조치를 취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댓글이 유독 잘 지워진다고 불평을 하셨는데요^^ 당장 검색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남아있는 것도 숱하게 많습니다. 지워지는 댓글의 경우에는 보통 '저질
말싸움을 부를 것이 뻔한 도발성 댓글'이나 쥐박이, 쥐새끼, 가카, 딴나라당 운운, 혹은
그 내용적으로 비아냥 대는 경우인 경우가 많아 삭제되는 경우가 유독 많아 보이는 것
이겠지요. (솔직히 말해서 이 대통령에 대한 댓글치고 그런 표현이 등장하지 않는 댓글이
더 드물 정도입니다. 당연히 티가 더 날 수 밖에 없지요--)
비교적 그 수가 적어서 티가 덜 날 뿐이지, 마찬가지로 노 전 대통령이나 김대중 전 대통령,
혹은 그 이외의 다른 정치인이나 정당에 대한 악플도 당연히 달리면 꾸준히 삭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 천에 하나 만에 하나 제가 특정 정치인을 지지한다고 하더라도 그런 식으로 누구
언급하면 지우고 누구 언급하면 안 지우고 하는 식의 유치한 대응을 하겠습니까^^ 그런 식의
발상을 하신 것이 오히려 저는 황당하고 놀랍네요.
또한 그 무엇보다도, 하루 평균 기백개를 훌쩍 넘기는 댓글을 모두 일일히 섬세하게
관리하는 것도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는 있습니다만 그 모두를
모두의 기분을 거스르지 않으며 잘 처리하는 것은 저로서는 아직도 어렵습니다.
그런 점에서 많은 양해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제가 죄송해지네요;
제가 너무 성급했던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어 아주 오래전에 개그콘서트에서 봤던 것과 비슷하네요; 그런데 이게 원본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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