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주 : 얼마 전에 포스팅 한 바 있었던 내용의 원 글을 찾았기에 소개해봅니다.
38
지금 TV에 전쟁 영화 나와?
우리 할아버지는 전쟁을 겪으신 분이니까 그런 영화 싫다며 주무시러 가버렸지만
옛날, 태평양 전쟁 당시에 시코쿠 기지에서 해군항공대 파일럿이었던 것 같다.
8월 6일에 B-29를 요격하러 나갔지만 고작 기관총 소사만 한번 했기에 적기는 유유이 고공을
날아가버렸다고...
54
>>38
그 날 원폭을 떨어뜨린 에놀라게이를 일본측 비행기가 공격한 기록이 있긴 한데, 혹시···
79
>>54
그때 요격기가 떴었던가?
레이더가 찾아냈지만 단 1기 뿐이었기에
「어차피 정찰이다. 요격하러 띄울 비행기 연료가 아까워」
하고 안 띄우지 않았던가?
161
>>79
위키페디아에 따르면 시코쿠 상공에서 일본측 전투기 1기가 비행기로 공격해왔다는 기록이 있어
http://ja.wikipedia.org/wiki/%E5%BA%83%E5%B3%B6%E5%B8%82%E3%81%B8%E3%81%AE%E5%8E%9F%E5%AD%90%E7%88%86%E5%BC%BE%E6%8A%95%E4%B8%8B
335
>>161
생각하고 싶진 않지만 우리 할아버지 때문에···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저번의 그글이 생각나는군요ㄷㄷ..
맨 윗줄에.. '그 글의 원문'이라고.. 적혀있습니다만..
할아버지 ㅜㅜㅜㅜ
만일 그렇다면, 그 할아버지는 원폭 피해를 입을때 가장 먼저 자기가 놓아준게 무엇인지 알았겠군요... 마음 고생이 엄청났겠습니다.
이거 무섭네요 ㅠㅠ
만약 거기서 놓아주지 않아서 에놀라게이가 원폭을 바다에 던져버렸다 해도
다음날 다시 오지 않았을까 -_-
적어도 연합군(이라 쓰고 미국이라 읽음;의 종전을 위한 작전이 '원폭 한번 던져보고, 실패하면 그걸로 끝;;' 은 아니었을거 아냐.
종전을 위해 원폭을 투하한것도 잔인한 일이지만, 그렇게 될때까지 이기적인 생각만 하고 있던 일본군 지휘부가 가장 큰 문제.
사람의 목숨은 수량으로 가치를 저울질할수 있는건 아니기 때문에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폭이 투하되지 않았다면 그 백배에 달하는 사람이 죽었을거라는둥의 말은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일차적인 책임은 미쳐 돌아가던 당시 일제에게 있다는거.
이 글보다 먼저 포스팅된 관련글.. 을 보시면
많은분들이 댓글로 상세하게 설명(?)해주신게 있더군요.
아마, '역사에 만약은 없으며, 에놀라게이가 실패했다면
바뀌는것은 폭격기의 이름뿐' 이라는 내용이였죠.
혹시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는분 계실까 싶어서 적어봤습니다.
http://newkoman.mireene.com/tt/2685
일단 위키피디아는 공신할만한 소스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으며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서 역사쯤은 얼마든지 '정정'하는 일본인지라...
그러게요. 영문판 위키에는 그런 얘기가 없네요.
http://en.wikipedia.org/wiki/Atomic_bombings_of_Hiroshima_and_Nagasaki
일본어판과 구조가 비슷한 중국어판에도 2000미터에서 7800미터로 고도를 높였다는 서술이 있지만 일본어판처럼 마침 딱 맞춰 '소속불명'인 전투기가 '사 격을 시도했으나 사 격위치 점유에 실패했다'는 말은 없음.
이 리플 보니 독일 낙하병 어쩌고 그 밀덕 생각나네;
그리고 애시당초 2천미터 비행중이었다는 말도 거짓일 가능성이 높음. B-29 자체가 고고도작전을 위한 모델이고 저고도비행을 할 때도 있지만 야간작전에 한해서이며 시간상으로 시코쿠에서 목격될 당시는 투하가 임박한 시점이므로 7시 25분에 이미 7900m 언저리를 비행하고 있던 Enola Gay가 요격해 달라는 듯 2000m로 내렸다 다시 고고도로 높일 이유는 없음.('At 7.25am, the Enola Gay, at 26,000 feet, was cruising over its target.' - http://www.bbc.co.uk/dna/h2g2/A13481651)
출처도 없는 이 신빙성 낮은 기술은 2006년 3월 27일의 변경에서 처음으로 확인 가능한데, 당초는 '機長のポール・ティベッツ陸軍大佐の巧みな操縦術で執拗な迎撃を振り切った(기장인 폴 티베츠 육군대령의 교묘한 조종술로 집요한 요격을 뿌리쳤다)'라는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표현이었음. 거기에 'エノラ・ゲイは尾部砲塔以外の防御火器を廃止して9,000ポンドの原子爆弾を搭載した鈍重で無防備な状態であったにもかかわらず'라는 기술이 함께 있는 것으로 봐서는 Enola Gay가 적재하중 때문에 비무장상태였다는 사실만 알고 동행한 호위기의 존재를 몰랐던 섬나라원숭이의 날조일 가능성이 높아 보임.
참고
Atomic bombings of Hiroshima and Nagasaki#The bombing
http://en.wikipedia.org/wiki/Atomic_bombings_of_Hiroshima_and_Nagasaki#The_bombing
廣島市原子彈爆炸#四國上空
http://zh.wikipedia.org/wiki/%E5%B9%BF%E5%B2%9B%E5%B8%82%E5%8E%9F%E5%AD%90%E5%BC%B9%E7%88%86%E7%82%B8#.E5.9B.9B.E5.9B.BD.E4.B8.8A.E7.A9.BA
B-29 Superfortress
http://en.wikipedia.org/wiki/B-29
広島市への原子爆弾投下 2006年3月27日 (月) 08:38
http://ja.wikipedia.org/w/index.php?title=%E5%BA%83%E5%B3%B6%E5%B8%82%E3%81%B8%E3%81%AE%E5%8E%9F%E5%AD%90%E7%88%86%E5%BC%BE%E6%8A%95%E4%B8%8B&oldid=5063748#.E5.8E.9F.E5.AD.90.E7.88.86.E5.BC.BE.E6.8A.95.E4.B8.8B.E6.99.82
- 덧붙여 주인장도 출처 표기 제대로 하기 바람.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하지만, 소스로 삼고 있는 정리사이트에서 출처 표기를 하지 않고 있다면 소스를 바꾸기를 권함. 종종 언어의 차이로 인한 한계 등으로 오역되거나 애매하게 넘어간 것을 보면 원문의 필요성이 느껴짐.
- 그리고 '사-격'이 금칙어인 듯 한데 이해할 수 없는 노릇.
리라씨는 VIP게에 있는 글을 가져올 뿐입니다.
처음부터 "2ch계 유머"로 올린 시점에서, 완전 날조가 아닌 이상 신빙성이나 정확도에 대해 논하는 건 무의미하지 않을까요.
재미로 읽읍시다. 재미로...
이건 진지하게 검토할 내용이지 재미로 읽을 만한 글은 아니죠.
이 블로그는 그냥 '이러한 이야기가 있다'고 소개를 하는 블로그죠. 여기에 올라오는 내용에 대한 진지한 검토를 하시는 거야 뭐라고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만, 그건 개인적으로 혹은 다른 곳에서 별도로 자세히 추진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소기
한국인으로써는 일본이 핵폭탄을 맞은것 보다는 윤봉길의사가 도시락폭탄으로 일본군의 요인을 암살한 사건이 더 대단하고 배울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
당시에 왜 노예취급을 받던 한국인들이 핵공격을 당한 당시 일본군들을 처량하게 생각하고 일본인들과 동조해서 그때의 향수와 드라마틱함을 공유할려는지 도통 이해불가.
섬나라출신을 국가원수로 뽑고
젊은 여자들은 물장사하러 몰려가는데
뭘 바라겠수
역사의 분기점이 된 드라마틱사건임은 틀림없잖아요.
되려 본문의 리플러들은 사건의 당사자라기보다
모르는 사람들 이야기같이 말하고 있다는 비평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코끼리엘리사님//
정황을 보자면 그 '할아버지'가 놓친 그 B29가 에놀라게이였을 확률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미국 위키피디아에도 없고 일본 위키에만 있는' 드라마틱한 뒷배경이라는 것이 더 의심이 가게 하지 않나요...
음- 이런말하긴 좀 거시기한데, 한국인으로서 일본인이 원폭맞았다고 징징대는거 보면 알수없는 짜증이 솟구침.
우리나라 35년동안 식민통치하며 조선인을 학살하고
결정적으로 세계 2차대전도 지네가 일으켜놓고 지네가 지니까 피해자인척 하는것도 매우 짜증남.
나도 그런거 엄청 짜증남.
데즈카 오사무. 개인적으로 어느 한 분야의 정점에 있는 사람은 그만큼 철학적으로도 뛰어나다고 생각함. 근데 데즈카 오사무의 자서전을 읽으면서 딱 한번 그 책을 집어던졌다.
전후에 미군이 지나가다 일본인을 괜히 때리는걸 보고 울컥 했지만 참았다. 우리는 패전국이기 때문이다. 라는 구절이었다.
그렇게 치면 한국인은 일제시대때 지나가다 괜히 칼에 베인적이 수도없이 많다. 걔네 왕을 위해 전쟁에 나가야 했고 일본인으로 죽어갔지.
그런데 지금 문득 드는 생각은. 어쩌면 쟤네들은 옳고 그른것이 아닌 이기고 지는것만 가지고 생각하는건 아닐까?
애초에 생각의 시작부터 다른 인간들과 어떻게 일의 시비를 가리겠는가.
물론 우리나라가 당한것도 있고 절대 용서가 안되는 일이지만 일단 같은 인간으로써
전쟁을 일으킨 자들이 아닌 수많은 일반인들이 핵을 맞고 죽거나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데 거기 연민을 안가질순 없지않겠습니까??? 그리고 위에 데즈카 오사무의
예를 들으셨는데 자기나라 국민이 패전국민이라 얻어맞고 있으면 당연히 울컥하지요;
그럼 뭐 우리나라사람들은 베트남에서 한짓이 있으니까 일본인들한테
할말을 참고살아야겠네요? 그리고 히로시마 핵 얘기가 나와서 하는말인데 나카자와
케이지의 '맨발의 겐' 이거 고등학생때 학교 독서실에서 빌려봤는데 학교에서
눈물참느라 혼났던 기억이 나네요
울컥했다는 것보다 "우리는 패전국이니 참아야 한다"는 발상이 짜증스럽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자기들이 승전국이었을 때는 패전국 국민들은 참는 게 당연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우리가 저지른 죄의 대가"라는 생각은 없고 누가 이기고 누가 졌는가만의 문제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한심한 노릇이 아닙니까.
이상한사람많네..
참.. 열심히네요..
일본이 핵맞아서 참 안타깝죠...
절대 조건부 항복으로 조선과 대만을 삼킨 상태가 아니라면 항복은 없다고 죽어라 1억 총옥쇄를 왜치던 대본영이 항복을 하게 해버리니.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복하느니 할복하겠다고 날뛰던 놈들은 있지만...
참고로 핵맞아서 15만명 죽었잖습니까? 핵 안맞고 미국의 일본 상륙계획인 코로넷 작전 시작되었으면 직-간접적인 전투사상자로 800만, 집요한 미군의 해상봉쇄로 8월엔 이미 식량난이었으므로 해상봉쇄가 1달 이상 이어졌을경우 기아 사망자의 최대치는 2천만에 달했을거라는게 연구자들 의견이던데 아오 핵을 대체 왜쏴서 항복하게 만들었는지 너무 아쉽네요.
참고로 코로넷작전에 들어간 옵션은 대독전에서 눈치보여서 못쓴 신경-호흡계통
화학무기 재고 거의 전부 가져와서 즐거운 대량살상을 하겠다는 계획과 일본을 불모지로 만들겠다는 계획하에 농경지에 고엽제 계열 약물을 살포해서 다 굶겨죽이겠다는 것도 포함되어 있었지요 낄꿀.
참고로 일본은 결호작전이랍시고 여자와 애들까지 징집해서 병력은 2800만 맞췄는데 무기가 없어서 국민학교 책걸상 다리 잘라서 화승총 만들어서 나눠주고 있었음. 미군은 1진 110만명 병력에 항공모함 65척. 투입 항공전력은 전/폭/뇌격기 합쳐서 7500대.
일본 남자만 2천만명 넘게 죽었다면 뭐 전후복구는 안드로메다고... 20세기 최강의 전쟁광 우리 커티스 르메이님이 제 2부터 한 50까지의 드레스덴을 만들어줄거였기 때문에 일본이나 우리나 출발선이 괭장히 동등해질수도 있었겠죠.
그러니까 솔까말 우리 핵도 맞고 피해자임 엉엉엉 하는 일본애들 이해가 안됨. 우와 진짜 니들 복받아서 그렇게 안가고 끝난건데...
님 그렇게 되면 우리는 원숭이가 천연기념물인 세상에 살고 있을지도 모름요
핵 맞아서 아픈건 이해하겠는데, 자기들이 한 짓은 쏙 빼고 핵 맞은 얘기만 주구장창 하면서 마치 미국에 의한 침략전쟁을 당한것처럼 얘기하는건 정말... 지들이 먼저 지랄해서 전쟁 일으켜 놓고는..
대동아공영권? 웃기는 소리. 어차피 서구 식민지 될거 일본 식민지 된거 아냐. 그리고 어느 나라도 일본처럼 식민지를 싸그리 뿌리부터 뽑으려 한 나라는 없는듯.
아랫글에서는 장대한 조작극으로 결론난 분위기인데
이런 포스팅은 약간 의미가 없어지는 것 같네요. 저희들끼리 없는 이야기 날조해서 감동하고 있는_-;;;;
2차대전 이야기에 날카로워지기만 하는건 좀 아쉬운 반응이네요.
국가는 국가고 사람은 사람이지요
국가가 전쟁을 일으켰기 때문에 죽어도 마땅한 민간인은 없지요
그런데 일본의 전투기라면 제로센인가요?
그렇다면 그냥 돌아온 것도 납득이 갈 듯. 물론 에놀라게이의 무장을 몰랐다는 전제 하에요.
제로센이 기동력은 좋아도 화력이랑 장갑이 취약해서 완전 중장갑 빠방하고 사방에 기총인지 기관폰지 주렁주렁 달린 b-29랑 1:1로 맞짱뜨면 되려 격추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그나마 고고도로 날면 맞짱도 못 떠 보고......
즉,당시의 b-29는 나노하급 포스.
하여튼 그 할아버지의 전술적인 판단은 옪았다고 봅니다.
제로센이 장갑은 약했지만 화력은 절대 약한편이 아니었습니다
20밀리 기관포가 있긴 했는데 자주 고장나고 탄속도 느려서 실제로 써먹을만 했던 무기는 양익에 달린 7.7밀리 기관총 두정이 전부였던 제로센이 무슨 화력이 강합니까;;
거기에 위험천만한 날개에 항속거리 늘린다고 연료탱크 달고 피탄 대책 안세우고 속도 때문에 기골에 구멍 뻥뻥 뚫고 방탄판이나 방탄유리 채용안해서 중량 맞춰서 날으는 지포라이터 취급까지는 아니더라도 절대 일본 제외하고 어느나라도 1선 기로 사용할 물건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화력이야기가 나왔을뿐인데 기다렸다는듯이 줄줄줄 이야기하시는군요..
굳이 말씀안해주셔도 저도 제로센이 어떤기체인지는 잘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yui님이 화력이 약하다고 말씀하신것에 대해서만 집어서 말한거구요.
논제를 벗어나 다른이야기까지 줄줄 읊어버리면 아는척하는걸로 보이기 십상이니 조심합시다 ^.^;
화력 이야기만 했을 뿐입니다만.
그리고 장갑도 약했고 화력도 약한거 맞습니다.
전쟁 중기부턴 기동력도 개판이죠.
아는척 한다고 하시기 보다 책이라도 한권 읽어보시는게
어떨지? 2차대전만큼 자료가 풍부한 전쟁도 없습니다만.
네이버 백과사전에 강한 화력 운운하시는거 보고 화력이 강했다고 믿어버리신건 아니겠죠?
당시 타국 경쟁기는 7.7밀리같은 어중간한 구경 기관총보다 확실히 대구경의 기관총에 장비하는 기관총 수도 4대 이상 달고 있었습니다만. P-51 무스탕같은 미쿡의 결전병기는 12.7밀리 기관총을 6문이나 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본문의 B-29는 20밀리 기관포 6문에 12.7밀리 기관총 16문을 기본으로 장비했구요. 별걸 다 아는척이라고 하십니다?
아 진짜 밀덕들 핏대 세워서 들이대네..
물어보지도 않은걸 줄줄 읊어버리시니 말입니다
제로기의 경우 20미리,13미리기관포도 있었고 하니
50구경 2문이나 4문이 다였던 일부 미군기체와는 차이가있지요
뭐 무조건 2문 4문만있는게 아니라 6문도 있었고,
미군기체라고해서 죄다 50구경만쓴건 아니지만 미국이 유독 50구경을 고집했지요
그리고 P-51이라고해서 죄다 50구경 6문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또 P63,P38등 일부기체의경우 37미리도 쓰기는 썼지만
보통 장탄수가 20발도 채 안됩니다 (스탠다드:15발)
그리고 제로센은 7.7미리 기관총밖에 없었답니까? ㅋㅋ 글 계속 읽어보니
제로센은 오직 7.7미리 기관총으로 미국기체 두들겼다는말로밖에 안보이는군요
그리고 장갑이야 뭐 밀리터리지식없어도 알수있을만한 이야기 아닙니까
꼭 밀리터리 관련자료가 있는곳이 아니더라도 제로센의 장갑은 꽤 유명하니 말이지요
하늘을 나는 담배 별명같은거나 장갑 개판,연료탱크에
피탄대책전무 이런건 지나가다가도 줏어들을수있다고 생각되는부분이구요
마치 자기혼자 다 아는것마냥 말씀하시니 그저 웃길따름이지요
이런데에선 글 조금만써도 밑에 4sqd처럼 오타쿠니 뭐니 해대서
살짝 썼더니 아주 신나서 휘갈기시는군요
저는 제로센이 단독출격으로 B-29 잡을수있다고 한적없습니다.
뛰어난기체라고 말한적도 없고요
그냥 제로센이 화력이 약한게 아니라고 했을뿐이지요.
근성가이님은 난독증&아는척증이 겹친듯하네요
다음에 태클걸때는 글좀 제대로 읽고 생각좀 더하고 거십시오
k하트어택/ 죄송하지만, 제로센 20밀리 기관포 달리긴 했는데 탄속도 느리고 잦은 고장때문에 거의 써먹지 못했다고 달았습니다만? 실제 참전자인 일본 파일럿중에서 제일 유명한 사카이 사부로도 결국 쓸수 있던건 7.7밀리 뿐이었다고 회고담 대공의 사무라이에서 말했었는데, 그런 인터뷰는 네이버 뒤시느라 못보신 모양이군요. 7.7밀리 뿐이었습니다만? ㅋ
그리고 전투기야 성능 개량형 및 각종 임무에 따라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는게 맞습니다만 기본적으로 P51 50구경 보유정수는 6정 맞고, 20밀리 탄 보유량이야 어디든 비슷하죠. 신뢰할수 있게 나가냐 안나가냐 차이가 있는거지. 설마 정찰형등에서 덜어낸거 가지고 안그런겄도 있어 ㅋㅋㅋ 이러시는거 아니죠? ㅋ
아는척이 쩌니 뭐니 하시는데 님하고 감정싸움 할 생각도 없습니다. 귀찮걸랑여. 에시당초 화력이 약하지 않다란 자기주장 반박당하자마자 아는척이 뭐니 하면서 피식거리게 하신분이 님이란거 생각하시고 다시길.
재미있네요 화력이야기가 나왔을뿐인데
기동 어쩌니 장갑 어쩌니 하는이야기가 쏟아져나와서 한말이었는데
역시나 껄끄러워하는군요
말했다시피 7.7mm 13mm 20mm가 있었는데 이중에 쓸만한건 7.7mm 하나였다 이거지요?
대단합니다. 사카이 사부로가 '제대로 쓸만한건 7.7mm밖에 없는정도였다'라고 말한걸
그~대로 '7.7mm말고 쓸수있는게없어' 라고 이해하신거아닌가요?
그 이해하는 방식이 정말로 독특하고 단순하군요...
그리고 대공의 사무라이 라는책도 말이 많지않습니까?
게다가 뭐랄까 논제를 벗어나고, 딴소리를 꺼내는걸 엄청 좋아하시는거같군요
37mm기관총의 스탠다드 장탄수가 15발이라고했는데 덜어낸다는이야기가
왜 나옵니까?
그리고 또 20mm기관총의 장탄수가 비슷하다는이야기는 왜 나온거지요?...
이번에도 제글은 제대로 읽지도 않고 뜬구름잡는소리만 하시는군요
정말이지 대책이 없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말하지만 P51 의 12.7mm기관총의경우
기본 6정이라는건 저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6정을 장비하고있었던건 아니다 라고 말했을뿐이지요
다른부분 다제끼고 이부분만 봐도 난독증의 증세가 슬금슬금 보입니다.
그 난독증을 고치지못한다면 사회생활에서도 문제가 많을겁니다
댓글 다시는것마다 난독증 증세가 보이니 정말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하는게아니라 소귀에 경읽기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제가 밀리터리 정보얻는곳은 네이버가 아닙니다
왜 계속 네이버를 들먹거리시는지 모르겠군요
어쨌든 반박글 다시려면 이때까지 제가 쓴 댓글의 내용을
찬찬히 한번 더 읽어보고 난뒤에 쓰시기 바랍니다
이건 무슨 중고딩이랑 말싸움하는느낌밖에 안드네요
제로센이 화력도 약했다는 것은 상식인데.
난독증이고 뭐고 기본 상식이 결여되어 있어서야 답이 없다.
솔직히 눈팅만하고 덧글 달아본 적은 없는데 덧글들 중에 너무하다고 싶은 것들이 있어서 짧게 달아봅니다.
지들이 일으킨 전쟁이고 니들 한 것 생각하면 싸게 먹힌거라고 생각해라라는 덧글들이 보이는데 전쟁을 하고 말고 결정하는 것은 상층부이고 밑에 국민들은 (당시에는 지금만큼 참정권도 없었죠) 그냥 따라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잘못된 상층부의 정책으로 벌어진 전쟁에서 군인도 아닌 민간인들이 죽었다고 한다면 일본이라는 나라가 행한 일의 벌이라고 생각하기 이전에 무고한 민간인이 희생되었다는 사실에 애도를 표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거꾸로 전쟁중 우리나라 서울이나 대구에 미사일 날아와서 희생자들이 생겼다고 생각하면 결코 웃을만한 화제는 아니죠.
당시 조선을 강점한 게 일본 상층부의 결정이니까 일본 민중들은 조선 민중들을 안뜯어먹고 자기나라에서만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면야 아무 말 않겠습니다만...
일본이 제국 시절 잘나갈 때는 일본 '민간인'들도 거기에 따라가서 덕을 보았죠. 그러면 패망할 때도 같이 몰락하는게 맞습니다만?
근본적으로 전쟁의 영향이 민간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한 이야기라기보담은
어떠한 이야기가 나오던 일본인들은 죄를 지고 뜯어먹혀도 그 입 다물라.
적인 흐름으로 가는데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죄를 미워하는 걸 넘어 그 인간의 3족을 멸하라 분위기잖아요.
원래 사회계약으로서의 국가란 게 그런겁니다.
코끼리엘리사/ 음. 딱히 죄를 미워하거나 3족을 멸하라가 아니라 순수한 의미로 아쉽다고 말씀드린겁니다. 핵이 아니었다면 정말 어떤 전개로 갔을까 기대되거든요. 저야 코로넷작전은 노르망디 이후 최대 상륙작전으로 기록될 것이며 일본의 저항이 그들이 상정한 불침항모 대일본을 지키기 위한 결호작전에서 기대한 수준으로 격렬했다면 홀로코스트나 나찌의 전쟁범죄는 찜쪄먹을 인류 최대의 학살이 일어났으리라 봅니다만...
일본군 전사자 800만은 당시 코로넷 작전 입안당시 미군 추정치고, 미군 피해도 25만명 이상으로 보고 있었기때문에 핵을 쓰지 않았더라도 얄짤 없었을 거에요. 대독 전선에 쓰려고 4년동안 생산했다가 결국 독일이 보복이 두려워 화학전을 하지 않았기때문에 비축해둔 화학무기 재고분을 전량 일본 본토침공전에 쓰려고 가져왔는데, 그거 다 썼다면 일본에 사람이 살수나 있었을까요?
식량을 거의 조선과 중국에서 수탈한것으로 감당하던 상황에서 하도 집요하게 수송선박을 침몰시켜서 8월쯤엔 이미 영양실조가 상당히 진전되어있었고 그상태로 9월만 되었어도 굶어죽는 사람이 나오기 시작할거다... 란 상태였는데, 거기다 대인배 집단 미쿡은 그나마 남은 일본 농토에 고엽제를 뿌려서 식량이여 바이바이, 아이티마냥 진흙으로 쿠키나 드셈 할 상황이었고...
그냥 봉쇄로 2천만은 죽었을겁니다. 군인 민간인 전부 다 해서요. 뭐랄까, 진짜 걔들 핵 맞고 항복한건 축복 맞다고 생각하는게 딱히 잘못이라 보이진 않네요.
가람/ 그럼 한국인이 어디가서 맞고 죽어나가도 "베트남에서 한 짓이
있으니까" 아무 말 없이 묵묵히 있어야 하나요
여기에다 베트남인이 '우리 죽여서 경제성장한 놈들이 웃기고 있네. 닥쳐라 더러운 한국놈들아'라고 댓글 달면 한국인들은 모두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야 하죠.
베트남전 이야기와는 조금 다른것같습니다만?...
근성가이// 순수한 의미로 아쉬웠던 그 인류 최대의 학살. 숫자비교하시는데 사람 목숨으로 숫자놀음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네요.
적어도 그런 일이 안벌어진 것에 대해 안도하는 거라면 모를까 핵 맞은게 축복이며 너희들 한 일에 대한 일에 비하면 너희들은 감사해야한다라는 식으로 들리는데
한반의 인원이 30명이죠. 전교인원 900명 군대에서는 몇천명 단위/ 이거 보실 때 기분이 어떠시건가요. 징그럽게 많죠? 하지만 이것은 아직 만명 단위에도 안갔습니다.
그런데 15만명이 사람이 죽었다면 상상하기도 힘든 사람 목숨이 한꺼번에 날아간 겁니다. 적어도 그 사람들이 이익을 봤던 안봤던 희생됐다는 사실에 최소한의 애도를 표하자는 글인데 반응들이 너무 차가우십니다.
안도하는 쪽입니다.
코로넷 작전은 교차검증 끝났어요. 핵 맞고 항복 안했으면 그대로 실행됬을겁니다. 일본의 죽창 잡을 수준의 성인과(남성, 여성 모두포함) 중학생까지 죽창을 잡고 모두들 셔먼 전차 캐터필터아래서 햄버그 간게 되었겠죠.
아니면 인류 최대의 화학무기 악몽에 시달릴수도 있고. 인간백정으론 아서해리스와 쌍벽을 이루는 커티스 르메이님하가 쌓여있는 독가스 재고를 받고 대단히 기뻐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니까요. (아마도 일본인들을 더 죽일수 있어서 기쁘다 정도이지 싶은데.)
2천만명쯤 죽었다면 군국주의는 전후 입에도 담을수 없는 혐오스러운게 되었겠죠.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인들이 먼저 때려부수고 말이죠.
선택지가 딸랑 두개였어요.
핵맞고 항복하기, 코로넷작전으로 지상 최대의 단일 전쟁 사상자를 내고 항복하기.
그네들이 원한 조건부 항복은 어디까지나 조선과 대만은 우리가 먹은 상태에서- 였습니다. 이에 대한 상국 미국의 반응은 그래? Kill Jap. kill Jap. kill more Jap. 어디까지 가나 보자 이거였고 말이죠.
걍 핵맞고 항복한게 축복인겁니다.
'똥을 먹는 것보다 오줌을 먹는게 낫다'는 사실일 지 모르지만, 가장 확실한건 둘 다 안먹는게 제일 좋다는거죠.
둘 다 안 먹는 길을 선택하지 않은 것은 일본인들 자신입니다. 그게 기본 전제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