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매장에서 자매나 친척으로 보이는 20대 여성과 초등학교 저학년 여자아이의 대화
여자애:(브래지어를 가슴에 대보며) 이거 귀엽다~ 나도 갖고싶어∼
여자 :OO는 아직 가슴이 없잖아. 아직은 필요없어w
여자애:거짓말! 언니도 가슴 없지만 지금도 브래지어 하고 있잖아!
여자 :www
여자애:아줌마! 여기 언니가 가슴 없는데도 브래지어 하고 있습니다!!
여성 :시끄러워www입 다물어www
여자애:(브래지어를 가슴에 대보며) 이거 귀엽다~ 나도 갖고싶어∼
여자 :OO는 아직 가슴이 없잖아. 아직은 필요없어w
여자애:거짓말! 언니도 가슴 없지만 지금도 브래지어 하고 있잖아!
여자 :www
여자애:아줌마! 여기 언니가 가슴 없는데도 브래지어 하고 있습니다!!
여성 :시끄러워www입 다물어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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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일빠?
설마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슴이 없는데도
낮엔 웃었지만 밤엔 울게 될꺼다..
저런 여동생을 갖고싶습니다, 어머니...
가뿐하게 샤워를 마치고 나오자 여동생이 왠지 모르게 비웃는 표정으로 날 바라본다.
반나체였던 나는 깜짝 놀래서 속옷을 입고 여동생에서 뭘 그렇게 쳐다보냐 말하자
" 엄-마- 오빠 xx는 xx한데 빤스는 왜 입는거야? "
竹님을 위해 받칩니다.
얀얀님을 위해 말씀드립니다.
받칩니다 -> 어떤 물건의 밑이나 안에 다른 물체를 대다
바칩니다. -> 신이나 웃어른에게 정중하게 드리다.
앞으로의 바람직한 한글 사용을 위해 바칩니다.
감사합니다 로포수님...
하악하악
실화같다...
귀엽군요!!...당하는 입장에선 괴롭겠지만...
마지막이 여자가 아니라 여성이네요.
오타가 아니라면 다른 사람이 발끈?
자매나 친척이라면 체형이 닮으니까 너도 나중에 커서 가슴 없는데도 브래지어 하게 될 가능성이 커.
지금이라도 웃어두렴
그럴 리가 없어!
언니의 가슴엔 미래가 없지만, 내 가슴엔 미래가 있다구!
흑흑
가슴 없다고 브래지어를 안하나..
그럼 꼬츄 작은 남자들은 팬티 안입어도 되겠네ㅋ
남자는 가슴이 없어서 브라를 안하거든요
랄까 여성분들을 모르실껍니다.
남자는 주머니 달린 팬티도 나온다는거 […]
가슴이 없어서 브라도 안 하지만
아래가 작은 남자는 팬티도 안 입어도 될 것 같음 ㅋ
걍 다 벗고 다니면 되지 않음? ㅋ
엉덩이에 땀이 차거나 변이 덜 닦이거나 해서 은근슬쩍 아주 희미하게
묻어나온 변을 바지 안쪽에 묻히고 다닐 수는 없잖아...팬티는 필요해..
물론 가랑이 사이에 차는 불알암내를 바지에 푹 묵히기도 거시기하고...
팬티는 자지 감싸개가 아니야... 불알과 항문을 위한 최소한의 위생
장치야...
그리고 여자들아... 거시기 작다고 팬티 입지 말라고? 뭐 좋아...
시원하고 정력에도 좋고 다 좋지..
그럼 가슴 작은 여자들도 브래지어 차지마.. 우린 더 좋아...
꼬츄가 없는 여자들은 팬티를 왜 입나요?
어... 어쩐지 댓글이 공격적인 방향으로!!;
ㅂㅂ // 공감
...랄까, 이거 은근 분위기 이상해진다고? 자칫하면 성범죄라고...
뭔가 분위기가 묘해지지만 그래도 한 번 더 외쳐보자!
꼬츄가 없는 여자들은 팬티를 왜 입나요?(2)
발기하면 주체가 안될껄요(...)
코끼리엘리사// 남자인 저도 주머니 달린 팬티가 있다는 건 처음 들었네요;;
주머니의 용도는 대체 무엇일까요?;;
주머니..니까, 공을 담는다거나
혹은 방망이가 강해졌을때 도움이 된다던가, 싶습니다.
뭘모르는구만//
음'님이 남지일지도 모른 다는 생각은 아예 안하시는 모양..
목짧은기린//
음낭이 습해지거나 열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통풍이 되는 주머니가 달린 팬티가 있습니다.
음낭에 습기나 열이 생기면 남자에게는 안좋거든요.
꼬츄가 작다고 팬티를 입지 말라고?
흥, 이녀석이 항상 이 크기를 유지하는줄 알아?
주머니 달린 팬티라
ㅋㄷ을 보관하고 다니기 좋겠군요..-,.-
으악 댓글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어떤 개그를 읽었는데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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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 여친아 넌 가슴도 없는데 왜 브라자 하니?
여친 : 그럼 너는 왜 팬티 입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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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였는데
이제 개그가 한번더 반전이 되게 바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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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 여친아 넌 가슴도 없는데 왜 브라자 하니?
여친 : 그럼 너는 왜 팬티 입는데?
남친 : 너도 입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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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지어는 꼭지를 보호하기 위한 거란 말입니다!
꼭지야 말로 소중한 거라구!
그런 의미에서 남자들이 브래지어를 사도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지 말란 말입니다.
런닝 안입으면 쓸려서 아프던데. 브라도 같은거 아닌가요?
팬티 입는거야 당연히 위생때문에 입는거죠...;;
윗 분들 리플들 개그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리고 가슴이 아무리 작아도 어린애가 아니라 2차 성징으로서 솟기 시작한 수준만 되면(물론 다 성장했는데도 AAA수준이라고해도)
옷에 쓸리면 아프고 거슬리고, 옷이 두껍지 않은 한 노브라인게 보이면 보기 흉하기때문에 작아도 입는 거지요.
(여성의 경우 유선 등등 때문에 가슴이 매우 약한 부위입니다)
라고 마지레스.
다 맞는 말씀이지만,
한가지
보기 흉하지 않아요...
역시 이런류의 글엔 댓글이 더 흥미진진하군요.
그나저나, 형태가 망가진다던가, 옷맵시가 안산다는 이유로 입고 다닌다고 알고있었는데.. 그런 이유였군요.
지퍼에 끼기 때문입니다.
ㅋㅋㅋㅋ
상상만으론 그 고통을 재현하기 힘듭니다
oz <--이것도 아닌 ㅇ>< <---이 모양이 나오죠
효과음으론
oz "으읗흐허헉헣...허허헉..."
ㅇ>< " 으끄끄극,ㄲ그극...."
아 둘다 비슷하군요.
경험자의 회상
눈 주위가 꺼멓게 어두워지면서 주위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땀이랑 눈물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일단 황당하고 분노가 차오릅니다.
진짜 눈물납니다. 한심합니다. 고통스럽습니다.
걱정됩니다. 고자됩니다(응?)
저 글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댓글을 읽어보니 약간 난리가 나긴 했지만;
귀여운 자매 개그죠 ㅎㅎ
익숙한 성우 목소리를 생각하니 너무 웃기더라구요. ㅋㅋ
웃자고 한 얘기에 죽자고 덤비고들 있어...
왜들이래, 아마츄어들같이...
내 남동생이 그랬으면 살려두지 않았을거야...하하
저 여동생은 악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