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 회사는 작은 링(?)같은 것을 JAXA(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에 납품하고 있다.
그 부품은 우주까지 간다고 하셨다. 어디에 사용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물론 나에게는 전혀 손도 못 대게하셨다. 조금 분한 나머지 나중에 몇 개 남은 부품을 몰래 계측기로
계측해보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정밀한 부품이었다.
미크론 단위의 오차가 난 부품조차 불량처리...
아버지의 등이 크게 보였다.
언젠가 나도 아버지를 넘어, 우주까지 날아가는 부품 중 하나를 만들기로 맹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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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입니다
전에 봤던거 같은데
'자네는 이 공장 직원 관리직 정도의 그릇이군' 이런 느낌
몇미크론을 계측할 기기를 집에 갖고 있단는 건가
정밀기계 만드는 곳이라면 계측기가 사내에 있겠죠~
아니... 나만 이걸 cd라 생각한 건가..
단순히 웃음 포인트를 못 찾은 건가, 내 뇌가 썩은 걸까-_-;;
저도 콘돔 말하는줄 알았는데 다른분들은 대체 어떻게 해석하신건지..
저도 당연히 콘돔이라고 생각했는데
우주인들의 존슨은 소중하기 때문에
우주인들에게 보급되는 CD는 그들의 존슨의 둘레에 딱 맞게
미크론단위의 오차조차 용납되지 않습니다.
흐물흐물한 걸 어떻게 오차 계산을 합니까
사용하기 전이라면 어찌든 가능합...
근데 CD회사에 미크론단위로 측정할 기기를 가지고 있다는게 더 이상해!
cpm//두께를 계산합시다
초정밀 금속 제품들은 주문제작이라 기술력있는 중소기업의 차지죠.
어..? 어어?? 이거 cd이야기에요?
난 정밀부품을 만드려는 장신정신을 가진
아들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이럴수가..
아니 당신생각이 맞습니다...wwww
...이거 쌀나라 돌려까는 글이라고 생각한 건 저뿐인가요?
왜 그 챌린저호였던가, 공중에서 그대로 폭발해버린 우주왕복선 있잖습니까. 그게 무슨 링 같은 부품에 문제가 생겨서 일어난 일이라고 들었는데...
일본도 우주개발 실패 졸라 많이 합니다.
우주 항공 개발 관련 사업은 실패율이 높습니다. 우리나라도 실패했죠..
오링이었나요?
1학기때 공학윤리시간 때 배웠었는데
나는 왜 콕링이라고 생각했을까...
저도 O-ring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챌린저 호 폭발의 원인이 된 그거요.
JAXA는 일본에선 꽤나 유명한 CD제작회사라고 나와있는뎅 ㅋ
独立行政法人宇宙航空研究開発機構(うちゅうこうくうけんきゅうかいはつきこう、英文名称 Japan Aerospace eXploration Agency, JAXA)
독립 행정 법인 우주항공연구개발 기구, JAXA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