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이야기인데, 시합이 끝난 후 회식 자리에서 유코가 너무 마셔서 완전히 취해버렸다.
결국 데려다 주던 도중 그녀가 내 자취방에 가고 싶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데리고 들어왔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그녀는 침대에 골아 떨어져버렸다.
별로 그녀에게서 성적인 매력을 느껴본 적은 없었지만 잠자는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보니 귀여웠다.
쭉 바라보고 있노라니, 그린 눈썹이 살짝 지워진 것을 발견했다. 심심해서 붓펜으로 그녀의 눈썹을
살살 그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녀가 눈을 뜨더니
「너, 그런 짓 할 시간이 있다면, 날 덮치라구!」
라면서 화를 냈다.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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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하ㅠㅠ
크하하하하 orz
이봐 '덮치라구'가 아니잖아;
이햐~ 적극적인 여성이군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