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안에서 누가 자꾸 내 엉덩이를 만지는 것이었다. 한 두번도 아니고 몇 정거장이 지나도록 계속
비벼대는 손길에 더이상 참을 수 없게 된 나는 최대한의 용기를 쥐어짜, 그 손을 단단히 붙잡고

「이 사람 치한입니다!」

라고 소리쳤는데, 내 손에는 한 개의 무가 들려 있었다.

...자다가도 그 때 일이 생각나면 눈이 번쩍 떠져.

트랙백 주소 :: http://newkoman.mireene.com/tt/trackback/296

  1. Subject: 죽도록 부끄러웠던 기억

    Tracked from 오픈소스를 뿌린 라면덮밥 2007/11/30 20:11  삭제

    출처는 전파만세 리라하우스 제 3별관 입니다. ============================================================전철 안에서 누가 자꾸 내 엉덩이를 만지는 것이었다. 한 두번도 아니고 몇 정거장이 지나도록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Sonador 2006/09/14 1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 웃기다 낄낄

  2. The Loser 2007/08/12 2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억제거업자를 찾아가세요.

  3. 아아 2007/08/14 1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대로 심장마비등으로 죽어버릴 순 없는건가, 하고 빌어요.

  4. 으헝헝 2007/10/19 1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술 '무로바꿔치기'였을지도.

    • 호루스 2009/09/06 0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낄낄낄 2009/02/24 0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낄낄낄낄 ㅠㅠㅋㅋㅋㅋㅋ큐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