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중, 나는 멍하니 바깥의 경치를 바라보는 것을 좋아한다.
수업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면 뭐하고 놀까라든가, 어딘가 멀리 떠가고 싶다든가,
그런 여러가지 일을 생각하면서, 창 밖을 보곤한다.
오후의 수업은 졸려~ 라면서, 그만 수업시간에 푹 자버리는 일도 종종 있다.
담장을 사이에 두고 바로 붙어있는 여학교에서 체육시간이라도 되면 정말 최고다.
머리가 멍- 해져서 정신없이 바라보게 된다.
탄력있는 허벅지, 늘씬한 지체, 보고 있기만해도 가슴이 요동친다.
저 애가 좋구나 라든가 이 애도 귀엽네, 라던가 혼자 중얼거리면서 보고 있다보면 수업시간이 잘 간다.
정말 시간도 잘가고 즐겁다.
그렇지만 꼭 그럴 때면 날 방해하는 말이 날아온다.
「선생님, 수업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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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 선생님… 멋져요….
선생님이었다니. 푸하하하
와 멋진 반전!
크핫. 저런 선생 보고는 싶지만 내 선생이진 않았으면 좋겠네 히히히
....우와 ㅋ; 진짜 저런 선생 있을까 ㅋ;;
>>grotesque
아즈망가 변태식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