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의 신비

5ch 컨텐츠 2009/11/29 00:45

좋아하는 세 자리 숫자를 적당히 아무거나 생각한다.

예를 들면 236.

그것을 두 번 반복한다.

236236


그렇게 만든 숫자는, 반드시 7로 나눠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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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obo gris 2009/11/29 0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에는 신기했는데 생각해보니
    1001이 7의 배수가 되네요 ㅎㅎ

  2. ㅇㅇ 2009/11/29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등이군요

  3. 선배거긴안돼 2009/11/29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신기하네요. 마치 짝수는 두 소수의 합 인것처럼.

    • -ㅅ- 2009/11/29 0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Goldbach's Conjecture 는 아직 사실인지 증명이 안되있는데 왠 드립 -ㅅ-;

    • 2009/11/29 0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설이든 미해결문제든 그런 법칙이 있는 건 사실이고 그냥 문득 생각나서 재미있어서 말했을 뿐일 텐데, 어줍잖은 지식 가지고 웬 오버질인가요.. 드립이란 단어를 그렇게 쓰고 싶었나?

    • 행인 2009/11/29 0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좀 안어울리긴 하죠.

    • 미봉책 2009/11/29 0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별로 재미없음

    • 흠점무 2009/11/29 05: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솔까말 개드립 맞음. 망한 리플

    • 00 2009/11/29 0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뭐지 이 까칠한 댓글들은? -_-;

    • 1 2009/11/29 0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conjecture는 법칙이 아님.

    • ㅁㄴㅇㄹ 2009/11/29 1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짝수가 두 소수의 합이라는게 무슨소리죠?

      소수가 2 3 5 7 ... 이런거면 딱봐도 아닐꺼같습니다만.

    • .... 2009/11/29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ㅁㄴㅇㄹ / 꽤 예전에 유행했던 책인데..

      '수학귀신'이라는 책을 읽어보시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위에선 정설이 아니라고 합니다만, 대충 어떤 원리인지만 보기 위해서라면 위 책을 한번쯤 읽어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 저기요. 2009/11/29 1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conjecture 는 추측이지 증명된 내용을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 -_- 2009/11/29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장 어줍잖은 지식을 가진 이는 본인이군... 법칙 -_-..

    • 여기가 2009/11/30 0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누구든 한 번 씩 덧글을 쓰는 곳이라는 게 사실입니까?

    • 감정 2009/11/30 0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거 골드바흐의 추측이라 해서 책에서 본거같네요;;
      (크리스토파파 어쩌구 하는 수학자 나오는 책 있음. 관심있으면 찾아보셈)

      원래 내용은 3개의 소수를 더해 모든 짝수를(앞의 몇개는 제외하고) 만들수 있다..
      였는데 아마 오일러가 만약 그렇다면 2개의 소수로도 만들수 있다고 정리(?)해 버렸던 문제였던걸로 기억합니당(제작년 독후감 쓸때 읽은거라 잘 기억이 안나네여)

      어쨋든 보통사람한테는 위의 번역물과 마찬가지로 꽤나 흥미로운 규칙(?)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일반인이 생각하는 한도 내에서는 거의 다 맞으니까요;

      근데 이렇게 점점 눈덩이처럼 분쟁이 커져가면 리라짱이 막아버릴지도 몰라여
      '추운 겨울이라 집안에 틀여박혀 키보드를 두들기며 얼굴 붉히고 있..'어쩌구로 시작하는 공지를 올리면서 말이져

      근데 전 보고싶네여 분쟁의 눈덩이야 불어나라 얍!

    • 이래서 첫댓글이 중요... 2009/11/30 0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학에서 가설(conjecture)라고 불리려면 증명 빼고는 법칙과 다름 없어야 해요. 그게 어떤 의미에선 결정적 차이라 다들 이 점에 집중하시는 것 같긴 한데, 아직 반례가 발견되지 않은 가설을 일상적 의미로 '법칙'이라고 불렀다고 너무 다그칠 건 없다고 봅니다.

      참고로 골드바흐 가설은 짝수를 2n이라고 표시할 때, n < 12 x 10^17 범위 내에서는 참인 것으로 밝혀졌답니다.
      (출처: http://mathworld.wolfram.com/GoldbachConjecture.html )

    • 선배거긴안돼 2009/11/30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수학 이런게 신기하다는건데 너무 달려드신다 ^^;

    • -ㅅ- 2009/11/30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둘째덧글 쓴사람입니다 -ㅅ- 제가 좀 까칠하게 덧글을 쓰긴 했는데, 다른분들이 더 광분하시네요.

    • 두번쨰가 젤 까칠하구만 2009/12/01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누구한테 광분이라하는건지... 이건 무슨 뻔뻔함 --;; 아는척 하느냐고 독수리로 영어 쓰면서까지 개드립친분이. 눈살이 찌푸려져 댓글좀 남겻음

    • HnB 2009/12/03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ㅅ-님 레알 싸가지없으시네요ㅎㅎ
      드립이니 뭐니 사람 기분상하는 멘트 해놓고
      밑에 달리는 댓글들 보고 광분이라니
      이 무슨 자기중심적 사고방식?

    • 떡밥에 몰려드는 피라냐들 2009/12/04 0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1.잘난척 하고 싶은 한 -ㅅ-이 골드 어쩌구 드립
      2.그꼴이 짜증나서 나도 잘난척해보자고 하는 사람들
      솔직히 둘다 밥맛인데 1이 좀 더 밥맛이긴해.
      적당히 '일반적인 범위'하에서 공감하자고 한 말에 한글로 써도 알아먹을 걸 영어로 힘겹게 써가며 우월함을 느끼고 싶었을 -ㅅ-
      3.난 웃으려고 왔다가 눈쌀찌푸리고 가는 1인

  4. ; 2009/11/29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엉...

  5. D.D 2009/11/29 0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학적 뇌의 주름이 펴진 나는 그저 버엉...

  6. 한숨 2009/11/29 0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반드시 143으로 나누어지는군욧

  7. 에포나의노래 2009/11/29 0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슷한 예로 친구한테 계산기로 세 자리 수를 쓴 다음에
    * 7 * 11 * 13을 시킵니다.

    여러분은 계산기보다 빨리 답을 구할 수 있습니다.
    두번 반복해서 적으면 되요

  8. 안씨 2009/11/29 0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똑똑한 애들 많네.. 한국의 미래가 밝다..

    • 다인 2009/11/29 0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거갖고 똑똑해봐야 한국에서는

    • 감정 2009/11/30 0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저 일반계 고등학교 들어가서 찌질대고 있다가 친구랑 어울리지도 못해여 ㅇㅇ
      결국 일반인보다 살짝 못한 수준이 되는거임

      우리나라 교육정책 만세!!

  9. 응가 2009/11/29 0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 이제 1001과 6자리 숫자의 관계에 대한 마지레스를 보여주세요

    • 불신론자 2009/11/29 0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자리 숫자를 xyz라고 생각하고(x,y,z=1자리의 정수, 즉 1~9)그리고 거기에다 1001을 곱하면 xyzxyz가 됨.
      xyz*1001=xyzxyz
      xyz*143*7=xyzxyz
      xyz*143=xyzxyz/7
      즉 임의의 세자리 숫자를 연속해서 두번 쓴 숫자를 7로 나누면 원래 숫자 곱하기 143이 나옴.

    • 응가 2009/11/29 1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렇군요..결국 7의 신비라기보다 1001의 신비네여

    • 작은앙마 2009/11/30 0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생각없이 댓글보다... 이거 보고 아! 깨닳아버렸군요...
      ㅎㅎㅎ

  10. 사탕꽃 2009/11/29 0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쓸데없는거..
    숫자를 대충 쓰고 ex:2345 이 숫자의 배열을 바꾼 후 ex:3254
    두 수의 차를 구한 다음 각 자릿수를 1자리수가 될때까지 더해주면
    9가됩니다! 책에서 읽은 숫자의 근~-///-

  11. 미안해 2009/11/29 0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안해 난 바보라서 너희들이 하는 웃으라고 하는


    숫자놀음을 이해못하겟어 ㅠㅠ


    정말 미안해 ㅠㅠ

  12. 붕어 2009/11/29 0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11도 되구요, 13도 됩니다
    abc x 1001 = abcabc
    1001 = 7 x 11 x 13

  13. Neon 2009/11/29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자리숫자 000을 생각했다... 아니 사실은 쥐어짜냈다.

  14. .... 2009/11/29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마치.. 타자 초교생시절 '내가 독심술 보여줄께' 라며 하던 그 마술과도 같지 않는가!

  15. ddd3 2009/11/29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니세모노가타리에 나왔음..

  16. 흙탕물 2009/11/30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 원리로 네자리 숫자 두번 쓴 것은
    73으로 나누어 떨어지네요.
    137로도 나누어 떨어지구요.
    10001=73*137

  17. 또시작이다 2009/12/01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쯤되면 내가 고등학교때 써먹던 덴마크 회색 코끼리가 나와야 할때이다

    • 9배수 합 그거? 2009/12/01 2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독일 주황색 오랑우탄을 생각한 제가 왔습니다

    • 모영 2009/12/01 2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윗분/ 나라이름 철자의 두번째 글자로 시작하는 동물인데 어째서 오랑우탄이 나왔을까요(...)
      설마 도이칠란드라고 해서 Doi ...로 가셨나.

    • ... 2009/12/02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설마가 맞습니다...

    • 팽이버섯 2009/12/10 2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베르나르 베르베르 '신'에 나온 퀴즈? 아닌가요?ㅎ
      거긴 덴마크 키위로 갔는데

    • 탓칸 2010/03/14 2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저는 도미니카, 오랑우탄, 주황색... 이었는데요;

    • 카에링 2013/09/03 2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도미니카, 문어, ??? 이 됐었죠ㅋㅋㅋ 살아있는 문어가 무슨 색인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