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유학하던 시절의 실화입니다. 각국의 유학생이 함께 한 잔 하러 갔을 때의 이야기.
일본 인 「얼마 전에 스테이크를 대접받았는데, 고베산 비프 스테이크였어. 그런데 일본에서 먹을 때
보다 훨씬 더 맛있었어. 제일 좋은 최상품은 미국이 수출되는건가?」
독일인 「도요타 자동차도 그렇잖아, 렉서스는 수출 전용이라고」(당시)
스위스인「과연, 우리도 마찬가지야. 스위스 치즈 중에 제일 맛있는 고급품은 뉴욕에 수출되고 있어.
그래서 스위스에서 먹는 것보다 뉴욕이 오히려 더 맛있는걸 손에 넣을 수 있어」
일본 인 「얼마 전에 스테이크를 대접받았는데, 고베산 비프 스테이크였어. 그런데 일본에서 먹을 때
보다 훨씬 더 맛있었어. 제일 좋은 최상품은 미국이 수출되는건가?」
독일인 「도요타 자동차도 그렇잖아, 렉서스는 수출 전용이라고」(당시)
스위스인「과연, 우리도 마찬가지야. 스위스 치즈 중에 제일 맛있는 고급품은 뉴욕에 수출되고 있어.
그래서 스위스에서 먹는 것보다 뉴욕이 오히려 더 맛있는걸 손에 넣을 수 있어」
콜롬비아인「아, 그건 우리나라도 그래. 제일 좋은 코카인은 미국에 수출되니까···」
일동 경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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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가항가
오홋...1등
1등의 영광
코카인이 미국에 수출된다는 사실에 경직
'좋은 코카인'이 뭔자 알정도로 코카인을 해봤다는 사실에 경직
2가지에 경직?
일등 놓쳤네.... ㅜ.ㅡ
경이적인 리플속도....ㄷㄷ
여담으로 수출용 KTNG담배를 피워본 사람의 말에 의하면 이게 과연 KTNG 담배인가... 하고 놀랐다고 합니다. 국내용 똥맛과는 너무 다른 느낌에.
외국에서 몇번 사 피워봤는데, 글쎄 맛의 차이가 심하게 나는 느낌은 아니던데요. 특히 동남아 에쎄는 똑같았음.
현x자동차도 같은 기종이 수출품과 내수품이 질적으로 다르다죠
흑..
미국의 시장성을 따져보았을 때, 확실히 마케팅효과면에서도
(특히 자동차같은경우 관세도) 아무튼 여러면에서 유리한 가격임에는
부인할 수 없지만, 그것들을 전부 포함하더라도 현x자동차는 너무 심하다는게
문제죠
아니, 애초에 한국은 한국 대기업의 일종의 태스트 마캣이죠...
한국을 실험용 쥐 삼아 이것저것 실험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출.
특히 핸드폰 같은 경운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예전부터 "한국에서 1~2년 전에 유행하던 핸드폰이 미국에 새로 출시된다" 라는게 법칙일 정도...
노키아 연구소인가가 서울에 있다고 들었슴...
그게 사실이라면 그 연구소 놈들은 하는일이 무엇인가..
세계에서 제일 잘나가는 휴대폰을 만드는 회사면서 한국에선...
노키아가 아니라 모토롤라였나?;;
한국인들의 취향이 비정상적으로 까다롭기 때문에, 한국인 입맛이 맞으면 대체로 다른나라에서도 먹힐만 하다는 기사를 본적 있습니다.
비슷한 예로 뉴질랜드 키위중 상등품은 전부 한국으로 수출된다고 하죠
=====
UnknownGrotesQ
한국도 제일 좋은 연예인은 미국에 수...
아 이건 아닌가
그래서 미국으로 입양 된 아이들 중 성공하는 아이들이 많은건가요-_-
(물론, 말도 안되는 얘기겠지만... 씁쓸해서 그럽니다.)
그래봤자 히언다이는 히언다이
미국이 구매력이 높은 시장이기도 하거니와 원래 수출품이 내수용보다 물건이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물건 자체의 질 외에 중간 마진이나 물류비는 고급품이나 하급품이나 동일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그래요
한국에서 A라는 물건이 상급품은 100원, 하급품은 5원에 팔리고
미국으로 가는 동안 물류비에 마진 등등이 800원정도 든다고 하면
미국으로서는 900원이나 805원이나 별반 다를 게 없으니 상급품을 가져와 파는게 이득이죠
경제학 개론 시간에 들은 거 같아요.
어차피 물류비가 비슷하므로 좋은 걸 내다판다는 거.
미국 대학 입시시험에도 가끔 나온다고 했던 것도 같고...
가장 큰 문제는
같은 제품을 한국에서 '더' 비싸게 판다는게 문제가 아닐까요?
상급품인데도 불구하고, 거기에 물류비등을 포함한 가격이 국내보다 싸다는게...
Belle Isle//
이 얘기도 그 시간에 들었던 거 같은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대충 기억나는대로라면, 이미 한국시장은 입지가 굳어있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일종의 '가격차별'이라고 알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이미 잡은 고기에게는 먹이를 주지 않는다...' (응?)
물론 위의 이야기는 원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품질 편차가 큰 농수산,축산물의 이야기고, 공장을 마음대로 여기저기 세울 수 있는 대량생산품에는 해당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현대차와 삼성 애니콜은 독점적 시장 지위를 이용해 후려치고 있는게 맞습니다ㅋㅋ
자동차는 확실히 심하죠..미국시장은 뭐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유럽이나 다른데 봐도..옵션차이가 너무 커요...
그래서 짜증나죠 그런데 철판 두께라던지 프레임 두께 이런건
동일해요 제가 기계과이고.. 교수님께서 말씀해 주셨는데..
철판 두께를 다르게 설계한다면..거기에 또 엄청난
재 설계비용과 해석 시간이 소요 되서 오히려 손해라고 하시네요.
그래도 에어백이라던지 이런옵션은 차이나죠
철판의 품질이 두께만 가지고 나누어지지는 않죠.
합금을 만들때 혼합원소의 비율 하나만 가지고도 천차만별의 경도, 내부식성을 가질 수 있으니까요.
어..한국의 해산물은 그래도 대부분 미국이 아니라 일본이잖아? 우리나라 입장에선 일본제일 아냐?
댓글 보다가//
그럼 인력시장은 한국에서 테스트 된 후 미국으로 가는건가요, 미국에서 테스트 된 후 한국으로 오는건가요.
애초에 수출할 마음이 없어보입니다.
덕분에 본국에서는 인플레 인플레
스타벅스도 미국에 가장 좋은 원두를 공급하고
한국에는 싸구려가 들어가니까요.
어쩔수없나봐요